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도움글 부탁 드립니다.
1. 일부 상처가 나거나 상한 부위가 있는 매실은 도려내고 같이 담궈도 되나요?
2. 씨앗을 빼고도 한다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가요?전에는 그냥 했었고 1년후 건져서
버렸습니다.
3. 매실 짱아치로도 사용하려면 중간에 건져 내서 하는지요? 어떤분 글은 처음부터
씨빼고 잘라서 소금에 절인후 하기도 한다고 블로그에 올렸네요.
1. 약간 흠이 있는 정도는 청 담으실때 같이 넣어도 될 것 같아요.저도 그렇게 했는데 크게 문제된거 같진 않구요
2.매실청은 그냥 통매실을 그대로 넣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3.매실장아찌는 매실청 용도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로 골라서 씻어서 굵은 소금에 굴린다음 씨를 빼고 4등분 합니다. 이 무게를 다시 계량해서 동량의 설탕에 절입니다. 매실청에 넣었던 건 쪼그라들어서 씹을 건덕지도 없고 별맛이 없더라구요.
어느핸가 소금에 안굴렸더니 약감 곰팡이가 피었어서 꼭 이 과정을 거칩니다.
씨빼고 청 담으면 탁해지고 맛이 별로던데요
장아찌와 청은 별도로 담고있어요
해마다 10kg 사서 반은 통으로 청, 반은 씨 빼서 장아찌 만들어요.
따로따로 병에 담고, 장아찌는 소금 없이 설탕만 넣구요. (장아찌는 씨 뺀 무게에 맞는 설탕량)
장아찌 건지고 나온 청은
통으로 만든 청 100일 지나 건질때 고운 면보로 걸러 섞어요.
통매실은 건져서 소주에 부어 매실주로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