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생

나이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0-06-11 11:02:27
나이들면서 빠른년생들은 어떻게 나이를 말하세요?
학교다닐때야 학번도 있고, 학년도 있으니 또래친구들 다 친군데..
회사다니고 사회생활에서 나이를 어느기준에 맞춰야할지 아직도 애매하네요.
띠로 하면 음력생일맞춰서 하는 거니 띠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나이를 빠른나이로 맞춰서 말하게 되는데..
서류의 생년월일을 보면 월까지도 안보고 년도만 보고 사람들은 그 년도의 나이라고 생각해버리더라구요.

한번은, 빠른 나이로 했다가,  언니로 불렀던 한살아래 동생이 알고보니 본인도 빠른년생인데, 그냥 그 사람은 그 해로 계산해서 나이를 불러, 제가 한살많다고 생각하고 언니라고 불렀더라구요.. 
나이는 세월이 가도 참 애매해지게 하네요.. 

IP : 121.133.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1 11:0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나이 있는 사람들이 1,2월생이라고 하면 빨리 학교 갔겠구나 짐작은 해요
    근데 굳이 자기 입으로 빠른 년생이라고 말하는 사람 보면 대접받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느껴져서 초면에 호감은 안 가더라구요

  • 2. ..
    '20.6.11 11:0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띠는 양력 입춘 기준으로 바뀝니다.
    저도 음력1월생이예요.
    그냥 1년 일찍 다녔고 띠도 같고
    원래 친구랑 같은 띠 나이로 얘기해요.
    참 애매하고 불편하긴 해요.
    늘 그랬어요. 여기저기에 끼지 못하는 애매한 나이인생...왠만하면 얘기 안하고 ~띠예요. 하고 말아요. 그리고 같은 년생이랑은 부담스러운지 친해지지 못해요. ㅎㅎ

  • 3. ....
    '20.6.11 11:09 AM (221.157.xxx.127)

    학번나이로요 서류보여줄일이 뭐 없어서

  • 4. 회사
    '20.6.11 11:12 AM (121.133.xxx.35)

    에서 가끔 뭐 조사할때 생년월일을 쓰거든요.. 그 걸 보고 그 나이로 알고있고, 전 한살많게 얘기하니, 저랑 같은 나이들이랑 좀 어색해지네요. 제 소심한 성격때문일수도..

  • 5. ㅇㅇ
    '20.6.11 11:14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사회 나와서는 자기 태어난 년도에 맞게 나이를 말해야죠...
    친구관계나 학교다닐때나 빠른이 통하는거지 무슨..
    생일로 따지면 거의 일년 차이가 나는데 계속 어거지로 자기는 39도 돼고 40도되고
    이런식으로 말을해요;;; 그러면서 자꾸 자기 친구들 나이가 어쩌고
    뭔소리야... 니 나이 몇살이냐고 ...ㅡㅡㅋㅋㅋ
    그래서 전 이제 무조건 몇년생이냐고 물어요
    그럼 빠른 년생은 어김없이 몇년생인데 전 빠른이라~
    그럼 전 그거 무시하고 호칭 잡아주죠
    전 위아래 7살 까지도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성격이라 저런말 안하면 알아서 친구처럼 지내고
    특히 한두살은 언니 동생 호칭도 없이 야너 친구하는 성격이에요
    언니 누나 소리 오글거려서 싫어서요
    근데 꼭 저런 말 하는 사람한텐 저도 어깃장놔요
    첫댓님 말씀처럼 대접받으려고 어거지 쓰는게 눈에 보여서 그게 얄미워서요 ㅋㅋ

  • 6. ㅇㅇ
    '20.6.11 11:19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사회 나와서는 자기 태어난 년도에 맞게 나이를 말해야죠...
    친구관계나 학교다닐때나 빠른이 통하는거지 무슨..
    생일로 따지면 거의 일년 차이가 나는데 계속 어거지로 자기는 39도 돼고 40도되고
    이런식으로 말을해요;;; 그러면서 자꾸 자기 친구들 나이가 어쩌고
    뭔소리야... 니 나이 몇살이냐고 ...ㅡㅡㅋㅋㅋ
    그래서 전 이제 무조건 몇년생이냐고 물어요
    그럼 빠른 년생은 어김없이 몇년생인데 전 빠른이라~
    그럼 전 그거 무시하고 호칭 잡아주죠
    전 위아래 7살 까지도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성격이라 저런말 안하면 알아서 친구처럼 지내고
    특히 한두살은 언니 동생 호칭도 없이 야너 친구하는 성격이에요
    언니 누나 소리 오글거려서 싫어서요
    근데 꼭 저런 말 하는 사람한텐 저도 어깃장놔요
    첫댓님 말씀처럼 대접받으려고 어거지 쓰는게 눈에 보여서 그게 얄미워서요 ㅋㅋ
    나름대로 고충이야 있겠지만 뭔 핑계가 맨날 관계가 꼬인다는데
    내가 자기 친군가 뭔 관계가 꼬여......
    하물며 그렇다고해도 친구는 친구고 새로만난 사람은 아닌거지 무슨...
    오래 친구로 지낸사람한테 야너소리하고 새로만난 1년 차이 나는 사람한테
    언니소리가그렇게 억울한지..
    듣고싶은 마음도 없는데 그게 눈에 보여서 속이 꼬여서 일부러 더그러네요 ...ㅋㅋㅋ
    얄미운 마음 아닌..... 착한 빠른 년생들껜 죄송합니다 ㅋㅋㅋ

  • 7. Nnnn
    '20.6.11 11:20 A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러거나 말거나 연도로 따져요.
    트러블 생긴적없어요.
    우리나라는 어린 사람이 반말하는고 친구 먹는건 반감이 크지만
    빠른 년생들이 전년도 사람을 언니오빠라 부르는거엔 그닥 반감 없어요.
    빠른 년생이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요.
    빠른 빼고 그냥 몇년생이라 말합니다.
    그게 제일 편해요

  • 8.
    '20.6.11 11:24 AM (112.165.xxx.120)

    대학 졸업하면서 빠른년생 버렸음
    제가 빠른 87인데 86년생들한테 그냥 존대말쓰고 언니라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아니고서야 뭐... 그리고 서른 넘으니 한살이라도 어린게 좋음
    학교동창들이야 친구 먹지만.... 그나마 제가 인간관계가 좁아서그런가ㅠ 족보꼬일일은 없었네요

  • 9. 나는나
    '20.6.11 11:41 AM (39.118.xxx.220)

    그냥 태어난 연도로 따져야죠. 한 살 더 먹어서 뭐하게요.

  • 10. ㅇㅇ
    '20.6.11 11:43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사회 나와서는 자기 태어난 년도에 맞게 나이를 말해야죠...
    친구관계나 학교다닐때나 빠른이 통하는거지 무슨..
    생일로 따지면 거의 일년 차이가 나는데 계속 어거지로 자기는 39도 돼고 40도되고
    이런식으로 말을해요;;; 그러면서 자꾸 자기 친구들 나이가 어쩌고
    뭔소리야... 니 나이 몇살이냐고 ...ㅡㅡㅋㅋㅋ
    그래서 전 이제 무조건 몇년생이냐고 물어요
    그럼 빠른 년생은 어김없이 몇년생인데 전 빠른이라~
    그럼 전 그거 무시하고 호칭 잡아주죠
    전 위아래 7살 까지도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성격이라 저런말 안하면 알아서 친구처럼 지내고
    특히 한두살은 언니 동생 호칭도 없이 야너 친구하는 성격이에요
    언니 누나 소리 오글거려서 싫어서요
    근데 꼭 저런 말 하는 사람한텐 저도 어깃장놔요
    첫댓님 말씀처럼 대접받으려고 어거지 쓰는게 눈에 보여서 그게 얄미워서요 ㅋㅋ
    나름대로 고충이야 있겠지만 뭔 핑계가 맨날 관계가 꼬인다는데
    내가 자기 친군가 뭔 관계가 꼬여......
    하물며 그렇다고해도 친구는 친구고 새로만난 사람은 아닌거지 무슨...
    오래 친구로 지낸사람한테 야너소리하고 새로만난 1년 차이 나는 사람한테
    언니소리가그렇게 억울한지..
    듣고싶은 마음도 없는데 그게 눈에 보여서 속이 꼬여서 일부러 더그러네요 ...ㅋㅋㅋ
    얄미운 마음 아닌..... 착한 빠른 년생들껜 죄송합니다 ㅋㅋㅋ
    하여간 빠른년생은 학교를 1년 빨리 다니게 한것 뿐이지
    7살되는 애한테 너는 올해 두살 더 먹어서 올해부터 8살이다! 가 아니잖아요~ ㅋㅋ

  • 11.
    '20.6.11 11:53 AM (49.64.xxx.197)

    애매할것 없어요 저도 빠른생일인데
    사회나와서는 그냥 출생년도로 얘기해요
    같은 학교다닌 친구도 아닌데 언니라고 부르는게 뭐 어때서요?
    한살이라도 어린게 좋아요

  • 12. ...
    '20.6.11 12:1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별것도 아닌 나이에 집착하느라 정말 중요한 걸 잃고 계시는 겁니다
    그 나이, 호칭 때문에 원글님에게 호감 안 갖는 사람들이 계속 생겨날텐데 뭐하러 그런 일 자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391 국민연금 납부요 4 궁금 2020/06/11 2,222
1084390 거주청소 해보신 분(이사 후 청소) 4 이사 2020/06/11 1,750
1084389 살아가는게 가끔 좀 부담스럽네요ㅠㅠ 8 이이이 2020/06/11 2,936
1084388 머리 나쁜 사람은 노인되니 무뇌 수준이 되네요 8 .. 2020/06/11 4,915
1084387 82님들중 직장생활 하시는분들요~ 8 더워라 2020/06/11 1,698
1084386 말을 좀 예쁘게 하고 싶은데... 6 .. 2020/06/11 2,733
1084385 강아지들 노견 되면 어떤 모습들이 보이나요~ 14 .. 2020/06/11 3,615
1084384 내일 친구들 만나도 돼요? 6 ㅇㅇ 2020/06/11 1,726
1084383 다이어트에 오트밀 드신다기에 사왔는데 16 오트밀 2020/06/11 5,856
1084382 삼척 여행 정보 조금 10 2020/06/11 3,847
1084381 빈속에 두유는 원래 속이쓰린걸까요? 3 익명中 2020/06/11 3,454
1084380 국민연금 150만원 받으려면 얼마를 납입해야하나요? 9 ... 2020/06/11 8,463
1084379 서브웨이 샌드위치 7 서브웨이 2020/06/11 4,327
1084378 미술 배우시는 분 3 ........ 2020/06/11 1,435
1084377 치마 입고 싶은데 체형이ㅠ 어떻게 2020/06/11 1,357
1084376 하트시그널3 보면서 6 방송 2020/06/11 3,486
1084375 삼성AS는 대부분 친절하지 않나요? 1 2020/06/11 1,047
1084374 저녁을 2주를 안먹었는데 21 ㅇㅇ 2020/06/11 9,068
1084373 5세 아이 뺨때린 엄마 22 제대로 2020/06/11 6,928
1084372 구급차 지나갈 때 차 비켜주세요. 7 .... 2020/06/11 1,520
1084371 골목식당 서산 호떡집 갔다왔어요. 9 사장님화이팅.. 2020/06/11 5,549
1084370 부산)턱관철 잘 보는 병원 좀 부탁드립니다. 6 ^^ 2020/06/11 1,320
1084369 여자가 더 잘난것에 자격지심없는 남자 10 그럼 2020/06/11 3,744
1084368 싸이월드 백업프로그램 인증되신분 계세요? 2 ... 2020/06/11 1,645
1084367 동사무소에서 손소독제 구호품으로 주나봐요 2 ,, 2020/06/11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