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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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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싼걸로 살까요?

ㅇㅇ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0-06-11 09:54:23
에어컨은 거실에만 있고 여름에 난방을 전혀 안 하는 아파트 살아요.
거실이나 주방은 괜찮은데 방이랑 옷장이 문제라서 제습기를 살까 하거든요. 방 하나씩 돌아가면서 돌리니 용량이 아주 크지 않아도 되는데
방 돌리고 빨래 말릴 용도로 10리터 정도도 괜찮을까요?
유명 브랜드는 10리터 짜리도 20만원대인데
10만원도 안 하는 중소 브랜드 소용량은 어떨까요?
IP : 110.70.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소
    '20.6.11 10:03 AM (112.162.xxx.251)

    제습기 젤 싼것 사서 거의 10년째 쓰는데
    신세계입니다.
    멈추면 물만 비워주면 잘 돌아가요.
    비싼것 안써봐서 비교는 모르고 또 산다면 이것 삽니다.
    노.타

  • 2. dd
    '20.6.11 10:13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노비타 써요
    엄청 직관적인 제품이고 단점 투성이에요
    온풍 나오지, 내부 청소 안돼지
    돌리고나면 특유의 냄새같은게 있기도하고 (아마 내부 먼지, 곰팡이 같은 것이지 않을까 싶음)
    진동, 소음 있지
    노즐 같은것도 없어서 요즘 나오는것처럼 서랍이나 신발에 꽂아 쓰는것도 안돼지~
    근데 하여간 제습력하나는 끝내줘요 ㅋㅋ
    저도 거의 10년돼가는데도 제습은 거의 뭐 이불이 바스락바스락 부서질 것처럼 제습이 되니까
    그냥 안바꾸고 계속 써요
    어짜피 장마철이나 에어컨으로인한 습기 제거 할때만 쓰거든요
    서너시간 틀어놓으면 옷방 같은데는 물 어느정도 차있는게 보이고
    대여섯시간 쯤 틀어놓으면 거의 뭐 새집 같은 느낌 들정도에요 ㅋㅋ
    아래쪽에 발매트 하나 깔고 쓰면 소음도 많이 줄고
    제습기는 뭘 쓰는 어짜피 환기는 시켜줘야돼서 그거야 괜찮고
    하여간 으이구 이놈의 제습기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십년 가까이 잘쓰고있어요

  • 3. ...
    '20.6.11 10:14 AM (125.131.xxx.200)

    저도 제습기 산지 거의 10년 된 것 같은데. 집에 있는게 위닉스 6리터던가, 8리터 던가 그래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어요. 지금은 건조기를 사서 옛날 만큼은 사용 안하지만 건조기 사기 전에 무척 알차게 썼어요.
    용량 큰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빨래 말릴때 사용하던 방법은, 방에 빨래를 널고, 그 앞에 건조기와 선풍기를 같이 틀어놔요. 그러면 더 빨리 마르거든요. 이렇게 하면 장마때도 빨래에서 냄새 안 나요.

    그리고 장마때 잠 들기 전, 침실 안에 건조기 틀고 한시간 정도 방문 닫아 놓고, 그 후에 문을 활짝 열어 열기를 내보내요. 그러면 잠 잘때 좀 보송한 느낌으로 잠들 수 있어요.

    옷장 있는 방은 옷장 문 활짝 열어 두고, 건조기 틀고 방문 닫고요.

    어쨌든 건조기는 열기가 나오기 때문에 사람이 없을때 문 닫고 사용해야 해요. 전 작은 용량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요. 자리 차지가 덜해서 그 점도 좋구요. 그런데 큰 용량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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