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통당 여의도연구원장 제안 받은 이경전 "차명진, 나라면 제명 안했다"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0-06-11 07:55:44
https://news.v.daum.net/v/20200611043300688

김종인, 인공지능 AI 이경전 교수에 여의도연구원장직 제안
이경전, '차명진 세월호 발언' 관련 "막말 아니다"
차명진 제명에 "선거 임박한 상황에선 제명 안하는 게 낫다"
김종인 개혁, 초반부터 위기

미통당 김종인 위원장으로부터 여의도연구원장직을 제안 받은 인공지능 AI 전문가 경희대 이경전 교수가
'세월호 막말' 사태로 제명을 당했던 차명진 전 후보(경기부천병)에 대한 옹호성 발언으로 논란.

AI 전문가를 전면에 내새워 당 싱크탱크인 여연 개혁을 도모하려던 김위원장의 구상이 초반부터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이경전 "차명진 세월호 발언, 막말 아냐"
김위원장은 지난 9일 카이스트 박사 출신 AI 전문가인 이경전 교수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여연원장직을 제안,
이경전은 이번 주말까지 답을 주기로 했다.

문제는 이경전 교수가 4.15 총선 당시 논란이 됐던 차명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막말 사태에 대해 여전히
막말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

이경전 교수는 지난 4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쓰리섬' 관련 기사를 소개하며 댓글에서
"세월호 유가족 텐트속 쓰리섬을 몰랐던 국민들이 오히려 차명진이 막말을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명진 전 후보는 총선을 약 1주일 앞둔 지난 4월 6일 방송사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 XXX 사건을 아느냐"
고 민주당 김상희 의원에게 질문한 바 있다.

이경전 교수는 10일 CBS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쓰리섬'은 비속어도, 욕설도아니다"라며 "통념상 입에 담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그 말 자체를 지금도 절대 '막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명진 '제명' 징계도 김 위원장과 인식차
이경전 교수는 '세월호 막말'을 사유로 차명진 후보에게 내린 김위원장의 '사전 제명' 징계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았다.

미통당 내에선 차명진 후보 사태에 대한 당 지도부의 안일한 대응이 총선 폭망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게
중론.  이 때문에 해당 논란을 재차 야기할 우려가 있는 이경전 교수 영입을 시도한 것 자체가 이미 패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층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행복을 보일 경우, 자칫 김 위원장이 당 개혁이 초반부터 흔들릴수 있다는
분석이다.
IP : 124.50.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북
    '20.6.11 7:55 AM (124.50.xxx.16)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057679?combine=true&q=이경전&p=0...

  • 2. ㅋㅋ
    '20.6.11 8:06 AM (111.118.xxx.150)

    미통당은 알아서 망하는 길을 찾아가고 있네요

  • 3. 완전
    '20.6.11 8:11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미통당에 맞춤이네요.
    촰와 돋보대 교수출신 진상이 합류하면 인재풀은 완성되는 건가요.

  • 4. 포장
    '20.6.11 8:15 AM (124.50.xxx.16)

    전 이쯤되면 속 내용은 여전한데 '포장' 하기에 여념이
    없는 김종인에게 분노가 이네요.
    포장도 이쁜종이로 제대로 못하면서

  • 5.
    '20.6.11 8:28 AM (61.74.xxx.175)

    미통당급 인재 맞네요
    사람 하나는 잘골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241 딸이 출산 앞두고 있는데 장례식장 가도 될까요? 29 .. 2020/06/11 8,890
1084240 매실청 담그기 2 상처난매실 2020/06/11 1,307
1084239 등과 복근 운동이 좋으네요... 22 목, 허리 .. 2020/06/11 5,193
1084238 시댁과의 갈등 어떻게 풀어가고 계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43 답답 2020/06/11 7,876
1084237 서산서 등굣길 횡단보도 건너던 8세 초등생 음주운전 차에 참변 뉴스 2020/06/11 1,108
1084236 드라마 제가 이해를 못해요~ 2 좀띨 2020/06/11 2,017
1084235 오호~ 2 이슬 2020/06/11 819
1084234 변기에서 나는 냄새 5 이수만 2020/06/11 3,068
1084233 애들 돌반지 팔까요?? 4 쏘럭키 2020/06/11 2,194
1084232 (해결 됐슴다)강남 고속터미널 호남선에 내려서 택시를 어디서 타.. 4 호남선 2020/06/11 1,556
1084231 진상 세입자 어떻게 증명하나요? 13 진상 세입자.. 2020/06/11 2,496
1084230 서울주변 그린벨트 풀어 무한공급하면 10 .... 2020/06/11 1,561
1084229 꼬만춤이란 용어를 방송에서 어떻게 사용하는거죠? 19 낙타 2020/06/11 5,333
1084228 남자의 맘을 모르겠어요 4 몰라 2020/06/11 1,944
1084227 최순실 18년 확정 24 ... 2020/06/11 4,602
1084226 1월생 6 나이 2020/06/11 1,452
1084225 에어컨 좀 알려주세요 6 여행스캐치 2020/06/11 951
1084224 고양이 귓속말. 8 .. 2020/06/11 2,484
1084223 6월11일 코로나 확진자 45명(해외유입5명/지역발생40명) 1 ㅇㅇㅇ 2020/06/11 1,035
1084222 원미경씨는 전혀 시술 안했나봐요 25 sstt 2020/06/11 8,521
1084221 집값 오르고 매매 활성화될땐 전세값 폭락해서 7 ㅇㅇㅇ 2020/06/11 2,135
1084220 쿠.빵이 숨긴 진실이라는데 8 oUt 2020/06/11 2,624
1084219 가슴키우고 뱃살만 빼는 방법좀 13 비법 2020/06/11 4,047
1084218 부정맥 진단 받았어요. 13 지금이순간 2020/06/11 4,855
1084217 고3아이 코로나검사한 후기. 3 후유 2020/06/11 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