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연락도 안하고 만나자는 말도 안하는 친구

... 조회수 : 5,009
작성일 : 2020-06-10 23:34:19
그런 사람은 친구라고 하는게 아닌가요?
친구은 친구인데(오래된 친구예요) 언제부턴가 먼저 카톡 한 번 하는 적이 없고,
저나 다른 친구들이 단톡 하면 그때서야 대화는 하는데
먼저 만나자는 말은 안 해요.
누군가 만나자고 해야 만나게 돼요. 이 친구는 저나 다른 친구들을 더이상 친구로 생각 안 하는걸까요
IP : 110.70.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0 11:43 PM (210.180.xxx.11)

    헐 완전 저네요
    그냥 친구가좋긴한데 혼자있는시간이 더좋고 외로움을 거의 안타요;;;; 집순이인데 혼자 집에서 할것도 너무많아요;;;;
    친구생각을 하긴 하는데 연락하기까지 귀찮고 연락올때까지 그냥 있는거요ㅡㅠ

  • 2. 이질문자꾸올라옴
    '20.6.10 11:51 PM (221.140.xxx.230)

    친구보다 혼자 있는게 여러모로 더 좋은 사람.
    여러 귀찮음 수줍음 거절당할까 하는 두려움 등등이
    친구에 대한 호감보다 크다는 거죠
    즉, 내 자신 >>>>>>친구 보고싶은 마음

  • 3. 그냥
    '20.6.10 11:54 PM (218.238.xxx.2)

    성격인거예요
    그사람성격
    상대방은 지치죠
    그래도 좋으면 만나는거구요

  • 4. ....
    '20.6.10 11:55 PM (112.160.xxx.21)

    저도 먼저 만나자는 말 잘안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 있을까봐 걱정은 좀 되는군요 ㅋ
    그럼 원글님같은 분이 먼저만나자 하세요~이것저것 재지말고

  • 5. 앞으로는
    '20.6.11 12:04 AM (124.62.xxx.189)

    원글님도 먼저 만나자고 하지 마세요. 항상 받아 먹기만 하는 사람 별루 아닌가요?

  • 6. ..
    '20.6.11 12:07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주고받는게 있어야지 그사람 속마음 알 필요도 없다고봄. 사람이 성의가 있어야죠.

  • 7. . .
    '20.6.11 12:41 AM (203.170.xxx.178)

    손가락 까딱할만큼도 내생각 안하는 사람은 저 멀리~~

  • 8. ㄷㄷ
    '20.6.11 1:18 AM (223.39.xxx.153)

    내가 연락안하면 끊어지는 관계들이 있죠.. 나에 대해 전혀 궁금해하지 않거나 나를 떠올리지 않는 상대라면 님이 연락을 끊었을때 바로 관계는 끝나는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너 요새 별일 없는거지? 하고 생사확인은 온답니다. 나만 공들이는 관계에서 감정소모 더 이상 하지 마세요~

  • 9. ㅇㅇ
    '20.6.11 1:43 AM (218.238.xxx.34)

    저도 먼저 만나자고 못하는 성격인데
    이제 사회생활 경험탓인지 친구나 지인 모임에서 날짜 정하자고 건의해요.
    두달에 한번 몇번째주 요일로 정해요.
    그리고 단짝 친구는 톡하면서 서로 말하구요.

  • 10.
    '20.6.11 7:03 AM (110.70.xxx.96) - 삭제된댓글

    성격이니 어쩌구 저쩌구 해봐야

    원글님이 먼저 연락안하고 살면 원글님이 죽어도 절대 모를 사람이 무슨 친구에요?
    서로 소소한 안부 정도는 묻고 살아야 친구 아닌가요?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어요.

  • 11. ㅇㅇ
    '20.6.11 8:11 AM (211.210.xxx.137) - 삭제된댓글

    우울. 맘이.이상하게 편치않아서 등 나이들어가니ㅡ만나기싫어지기도 해요ㅡ 친구가ㅜ싫은건 아니고 게으른 가죠. 먼저 약속잡고할 적극성도 없고. 그런친구도 있고 싫은 친구도 있는데. 싫으면 안만나죠.

  • 12. 성격좋아하네
    '20.6.11 9:17 PM (39.7.xxx.49)

    평생 혼자살아라 하고 절교해버려요
    뭐 그런 성격이면 히키꼬모리로 살아야지요
    성격이면 소심한데 그런사람만나면 지가 밥값내거나 이러면몰라도 전안만나요
    만나도 대화도 가만듣고있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286 제네시스 색상조언 좀! 4 파랑새 2020/06/11 2,582
1084285 9살 소녀가 맨발로 옆집 베란다 난간으로 넘어가 탈출했다는 사진.. 10 0000 2020/06/11 4,117
1084284 수도권에 텃밭있는 아파트 있을까요? 9 로망 2020/06/11 2,951
1084283 신은 있나요? 3 참담 2020/06/11 1,410
1084282 루이보스티 드시는 분 3 .... 2020/06/11 1,630
1084281 서큘레이터 선풍기대용으로 쓸 수 있나요? 7 ㅇㅇ 2020/06/11 2,328
1084280 갱년기 우울감 5 .. 2020/06/11 2,697
1084279 단맛나는 화이트와인은 봉골레에 못넣나요? 2 ... 2020/06/11 1,144
1084278 서산서 등굣길 횡단보도 건너던 8세 초등생 음주운전 차에 참변 4 ... 2020/06/11 1,920
1084277 류승범 여친 사진 28 ... 2020/06/11 32,840
1084276 혈액검사에서 모양이 이상하다하면 검사 2020/06/11 1,087
1084275 전세금 지금 올려놓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17 2020/06/11 2,933
1084274 만족스러운 냉장고 바지 어디서들 사셨나요~ 1 .. 2020/06/11 921
1084273 사주 초보 질문..좋은 친구 (동성)궁합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8 질문 2020/06/11 3,819
1084272 고등학교 선생님 마스크 10 .... 2020/06/11 2,399
1084271 증여하려고 전세놓은 집은 어떻게 되나요? 5 .... 2020/06/11 1,742
1084270 스킨,로션, 크림 다 같은 회사 화장품으로 써야 하나요? 2 .. 2020/06/11 1,475
1084269 볶은짜장 4 먹보 2020/06/11 913
1084268 어느 쪽 아파트가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구해줘홈즈 2020/06/11 1,568
1084267 딸이 출산 앞두고 있는데 장례식장 가도 될까요? 29 .. 2020/06/11 8,917
1084266 매실청 담그기 2 상처난매실 2020/06/11 1,322
1084265 등과 복근 운동이 좋으네요... 22 목, 허리 .. 2020/06/11 5,202
1084264 시댁과의 갈등 어떻게 풀어가고 계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43 답답 2020/06/11 7,892
1084263 서산서 등굣길 횡단보도 건너던 8세 초등생 음주운전 차에 참변 뉴스 2020/06/11 1,120
1084262 드라마 제가 이해를 못해요~ 2 좀띨 2020/06/11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