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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요양원에 모신 분 계신가요?

ㅇㅇㅇ 조회수 : 4,958
작성일 : 2020-06-10 22:27:10
럭셔리한 데 말고 일반 요양원이요.
부모님 만족도가 어떤가요?
잘 적응해 지내시나요?
우울감이 깊어지거나 하진 않은지...
IP : 223.62.xxx.1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6.10 10:46 PM (116.37.xxx.94)

    그곳에서 만족감이란게 있을까싶어요

  • 2. 대부분의
    '20.6.10 10:48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요양원이 제 때 식사도 잘해주고 간식도 잘 주고 운동과 오락도 많이 시켜주니
    노인들이 오히려 건강해져서 오래오래 산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시설이 큰 곳이 관리가 잘되고 좋다고 합니다.

  • 3. 서울에
    '20.6.10 10:56 PM (211.109.xxx.172)

    관리 잘되도 좋은곳 어디있까요?

  • 4. ..
    '20.6.10 11:09 PM (203.175.xxx.236)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 돈 많이 드는곳 아님 비참합니다 이거 팩트에요

  • 5. 서울에
    '20.6.10 11:1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아는 곳이 있는데 순서가 안올 겁니다. 거기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가 얘기해준 건데요
    어떤 분은 아픈 분도 아닌데 정부보조비 없이 본인이 월 300만원이상 부담하면서 독방에서 노후를 보내는
    할머니도 있다고 하는데 요양원이 식사도 시설도 좋으니 그러겠죠
    남는 시간에 신문 보고 책 보면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 6. ..
    '20.6.10 11:2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어쩔 수없어 가는거죠 비참해요
    돈많이 드는 곳도 조금 나은거죠 정신 갉아먹는 것은 비슷해요

  • 7. ,,,
    '20.6.10 11:42 PM (112.157.xxx.244)

    자식과 살면서 우중충한 분위기 만들고 자식 뒷바라지 받으면 속 편할까요?
    저희 엄마는 신세지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러신지 나름 만족하십니다
    3년 되셨는데 이제는 자식집에서 일박하는 것도 안하시려고 해요
    24시간 보살핌이 필요해서인지 요양원을 집이라 생각하시고 더 편해 하세요
    지금 계신 곳은 믿을 수 있는 곳이고 시설도 깔끔해서 자식들도 마음이 놓이구요

  • 8. ..
    '20.6.11 12:12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요양원의 존재를 몰라서 집에서 혼자 살며 고생한 어르신,
    크게 아파 중환자실에 누워있다 기사회생하여 요양원에 온 어르신,
    중풍 여러번 온 50대 남자,
    이 분들은 만족해하셨어요.
    젤 불행해 보이는 사람은
    정신은 멀쩡한데 거동이 불편한 분,
    성욕이 강한 남자.
    요양원에서 왜 남자를 꺼리는지 알겠더라고요.

  • 9. ㅇㅇㅇ
    '20.6.11 12:23 AM (223.38.xxx.43)

    어제 아버지 모시는 문제로 글 올리고 요양병원 알아보는 중인데
    길게는 요양원에 모셔야 할 거 같아서요.
    정신은 멀쩡하신데 단지 식사문제 때문에...
    댓글 보니 너무 슬프네요ㅠㅠ

  • 10. 행복한새댁
    '20.6.11 12:30 AM (125.135.xxx.177)

    외할머니 계시는데.. 한달에 등급받고도 120 정도라더군요. 깨끗하고 좋던데요. 하루에 한번씩 침도 맞고 프로그램도 많고.. 다들 친절하시고 밝고 환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 11. 식시만 문제라면
    '20.6.11 12:30 AM (1.231.xxx.128)

    반찬배달앱 검색하셔서 반찬배달 시켜드리세요 근데 식사만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거동도 불편하신분 아닌가요? 옆에서 식사를 챙겨드려야하는????
    요양병원 모시면서 노인장기등급받아 요양원으로 옮기세요

  • 12. mmm
    '20.6.11 12:37 AM (70.106.xxx.240)

    어제 그 누나세요?
    행여나 동생네 맡기지 마세요
    발달장애아 하나만으로도 그 집은 힘드니까요
    요양원 가셔야죠

  • 13.
    '20.6.11 12:51 AM (223.38.xxx.76)

    저희 아버님이 등급은 받으셨는데 요양병원에 계세요.
    요양원을 알아봤는데 시설이 너무 열악해서요.
    혹시 경기권이라도 시설 좋은 곳이 있을까요?
    지금은 지방에 계세요.

  • 14.
    '20.6.11 12:57 AM (122.36.xxx.160)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달아요.제 시부모님이 작년에 함께 요양원에 입소 하셔서 중풍환자이던 시어머니 먼저 돌아가시고 시아버님 혼자 계시는데 만족해 하셔요. 식사가 잘 나오고 같은 연배분들이랑어울리니 좋으시대요‥ 집에서 지내며 대화상대없이 본인이 식사까지 챙겨드시기가 더 싫으실거예요. 일주일에 한번씩 자식들이 들락거려도 늘 같이 있는건 아니니까요‥경기도 일산 중산마을 쪽 고봉산 산자락에 요양원들 시설 몇군데 모여있어요.

  • 15. 성욕해소
    '20.6.11 5:30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성노동자 불러서 가끔씩 해소시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
    성매매가 불법이라 그게 안되나...
    요양원에서 노인들 성욕쪽으로 어떤 신경을 써주고 있는 지.

    "성욕이 강한 남자.
    요양원에서 왜 남자를 꺼리는지 알겠더라고요."

  • 16. ..
    '20.6.11 5:35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럼 님이 데리고 사세요 ... 어제 그분이면 남동생네 집에서 모시고 있는 그분인것 같은데 ... 그렇게 안되었으면... 혹시 안되었다고 행여나 동생네 맡기지 마세요
    발달장애아 하나만으로도 그 집은 힘드니까요
    요양원 가셔야죠222222

  • 17. ...
    '20.6.11 5:36 AM (175.113.xxx.252)

    어제 그분이면 남동생네 집에서 모시고 있는 그분인것 같은데 ..
    혹시 안되었다고 행여나 동생네 맡기지 마세요
    발달장애아 하나만으로도 그 집은 힘드니까요
    요양원 가셔야죠222222

  • 18. 제대로 된
    '20.6.11 5:38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정부보조하에 적당한 가격의 요양원, 요양병원이 정말 급하군요.
    국회의원들 요양원, 요양병원 관련 정책 제대로 알아보고 정말 잘 해야 할건데.

  • 19. 아. 그분
    '20.6.11 7:2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님 집에서 사람 불러요.
    정신 멀쩡한 분이갈만한 곳 아님.

    해보다가 정신 흐려지면 보내삼.

  • 20. ㅡㅡㅡ
    '20.6.11 8:33 A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집근처 깨끗한데로 알아 보시고
    매일 오며가며 들여다 보는게 최선이에요.

  • 21.
    '20.6.11 8:45 AM (211.215.xxx.168)

    저희 어머니가 일반요양원 계신데 등급받고 80만원 안되게 내고 있어요 가끔 나오시고 싶다 하는데 어쩔수 없이 그냥 거기 계시는거죠
    요즘은 코로나로 면회가 안되는데 그래도 집에 있는거 보단 더 나아요

  • 22. 요양원안그래요
    '20.6.11 10:03 AM (14.35.xxx.161)

    요양원 입소 방법(?)이나 실상에 대해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다들 얻어들은 풍월로만 심하게 얘기하시네요.

    친정엄마 5월 초에 안산에 있는 요양원에 입소하셨고 만족도 아주 높고 다들 친절하고 케어 잘해주세요.
    엄마가 약에 대해 집착이 강하신데 그 부분도 잘 상담하고 맞춰주고
    식사 못하시거나 불편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줘요.

    최근엔 날이 더워져서 브라를 하시겠다고 하신다고 엄마가 원하는 타입까지
    꼼꼼하게 물어서 전달해 줘서 택배로 보냈답니다.


    원글님 아버님은 요양원은 지금 못 들어가세요.
    요양등급이 4급인지 5급인지 중요한게 아니고
    재가등급과 시설등급 중 시설등급을 받아야 해요.

    엄마는 그동안 재가등급만 받아가 이번에 시설등급 4급 받아서 입소 가능했어요.

    우선 님 집에 모시고 주야간 보호센터에 보내 드리세요.
    님 출근이 늦으니 아침에 아버지가 먼저 나가실 거예요.
    저녁까지 드시고 오시면 님 퇴근 전까지만 혼자 계시면 되고요.

    그러면서 시설등급으로 다시 신청해서 등급 받아서 요양원 모시면 됩니다.
    등급 받을때 방문 실사 나오는 직원한테 힘든 얘기 많이 하시고요.
    다니시는 병원 의사에게도 소견서 잘 써달라고 하세요.
    의사 소견서 상당히 중요해요.

    저희 아버지는 의사가 재가 소견으로 써줘서 요양원 못 가셨어요.
    공단직원도 이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했고요.

    님이 아버님을 책임(?)지겠다고 생각하신거 잘했어요.

    주야간센터부터 요양원으로 차근차근 단계 밟아 보세요.

    화이팅!

  • 23. 감사
    '23.10.2 6:56 AM (49.1.xxx.153)

    재가등급.시설등급
    주야간 보호센터
    일산 중산마을 쪽 고봉산 산자락에 요양원들 시설 몇군데 모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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