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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해진씨 같은 성격 남자랑 살면 넘 좋을거 같아요

유선수 조회수 : 8,295
작성일 : 2020-06-10 20:47:33
일단 리액션이 풍부해요
차셰프가 순두부 고추기름을 낼때
옆에서 불피우다가 와 냄새 너무 좋다
먹을때 와 맛있어
불이 잘 지펴지면 와 불좋다
호준이가 밥을 하면 무조건 밥 너무 잘됐다
이런 한마디만 해줘도 옆사람 기분 너무 좋잖아요

거기에 손재주 좋아 뚝딱뚝딱 만들기 고치기 잘하고
유머가 풍부하고 재치가 넘쳐 넘 재밌죠
산책 좋아하고 같이 걸으면서 이런저런 꽃나무 얘기도 해주고..
여러 편 보다보니 부드럽고 유한 성격이 드러나네요
유해진씨 같은 성격 남편감으로 넘 좋을거 같아요

IP : 125.252.xxx.1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
    '20.6.10 8:49 PM (1.237.xxx.83)

    김혜수랑 사귈때
    진국인줄 알아봤죠

    둘이 잘 되길 바랐는데
    아쉬워요

  • 2. 크리스티
    '20.6.10 8:49 PM (121.165.xxx.46)

    그게 다 연기지 실제가 그렇겠나요.
    승질부리면 엄청 무서울거 같아요. 표정이 좀 그래서요.
    나름 인간성은 좋을듯

  • 3. love
    '20.6.10 8:49 PM (125.252.xxx.13)

    맞아요 성격 너무 자상하고 좋을듯 해요
    옆사람 편안하게 해주는 성격
    재밌기도 하고 부드럽고 같이 있으면 유쾌할듯해요

  • 4. 저는
    '20.6.10 8:50 PM (61.102.xxx.167)

    다른건 괜찮은데 유해진식 유머가 좀 취향에 안맞아요. ^^;;
    너무 아저씨 같다고 할까?? 뭐 이건 차승원도 그렇네요
    (아재라서 아재 인가??)

    그리고 외모만 조금 더 괜찮았다면 좋았을텐데 솔직히 제가 외모를 좀 보는 편이라서 그 부분이 아쉽네요.

  • 5. ....
    '20.6.10 8:50 PM (222.112.xxx.59)

    유해진씨 마성의 남자

  • 6.
    '20.6.10 8:51 PM (218.155.xxx.211)

    개취..저는 싫어요. ㅋㅋ

  • 7. ......
    '20.6.10 8:52 PM (211.178.xxx.33)

    연기라도 본성이 툭툭 나오더라고요
    예리한 분들은 그것도 다 캐치해냄 ㅋㅋ
    전 유머도좋고 자상다정한면 좋은분같아요
    배우니까 기본적으로 예민하겠지만요.

  • 8. ㅎㅎ
    '20.6.10 8:52 PM (211.201.xxx.53)

    성격이 여유있어보여 좋아요
    남편감으로 좋은 사람일듯

  • 9. 좀 무서움
    '20.6.10 8:54 PM (110.70.xxx.193)

    좋은 면도 많은거 같은데, 살면서 배우로서의 외모 컴플렉스나
    주변의 지적이나 무시, 편견어린 시선같은 것도 있었을 거 같고...
    가만 있을 때 표정 보면 저도 돌변할때 엄청 무서울거 같아요.

    왠지 아무 말이나 하면서 막 편하게 대하면 안될거 같고,
    안심해도 좋을만큼 착하고 부드럽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마음이 안 놓임..

  • 10.
    '20.6.10 8:55 PM (223.62.xxx.67)

    물론 대본 있겠지만
    툭툭 본성이 나오잖아요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있고
    그 사람의 기분을 헤아려주는것 같아요

  • 11. ㅇㅇ
    '20.6.10 8:56 PM (211.36.xxx.169)

    지나간 인연같기는 하지만 듣기로 둘이 싫어 헤어진것 같지는 않은데
    다시 만나 결혼했으면 참 예쁠것 같아요.
    그분이랑요.

  • 12. ...
    '20.6.10 8:56 PM (58.127.xxx.115) - 삭제된댓글

    유해진씨를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요.

    전 되게 게으른 사람인데요. 만약 카메라가 있고 그게 전국으로 방송된다면 쓸고닦고 엄청 부지런히 일할수 있을거 같아요.

  • 13. 흠...
    '20.6.10 8:56 PM (121.188.xxx.55)

    남편감으로 좋은 사람이면 벌써 누가 품절 시켰을 듯요.

  • 14.
    '20.6.10 8:57 PM (172.56.xxx.110)

    별로요
    하루종일 저렇게 헤헤거리면
    날 뭘로보고 저러나 놀리나 그런 생각 들 듯

  • 15.
    '20.6.10 9:01 PM (211.109.xxx.92)

    근데 사람들이 왜 혜수언니와 만날때 다들 반응이 뜨악했을까요?혜수씨가 사람들 반응때문에 정말정말 속상해
    했다던데요

  • 16. 그때
    '20.6.10 9:02 PM (223.62.xxx.67)

    그때는 삼시세끼 나오기전이라
    사람들이 외모만 보고ㅠㅠ
    이런 성격인줄 몰랐으니까요

  • 17. ....
    '20.6.10 9:05 PM (112.166.xxx.65)

    성격은 .좋은데
    무서운 부분이 있을거같아요.
    본인도 워낙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
    상대도 그러길 바랄듯

  • 18. 그러
    '20.6.10 9:08 PM (223.62.xxx.67)

    그러네요
    상대도 열심히 살길 바라면 힘들수도 있겠네요...

  • 19. ...
    '20.6.10 9:14 PM (27.100.xxx.152)

    성격 강해보이던데요
    편한 스타일 절대 아닐껄요

  • 20. ..
    '20.6.10 9:16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성깔 하나도 없는 남자 있을까요?
    헤어지고도 인사하는 김혜수씨 보면 성격 좋아보여요
    무엇 보다 눈이 높아서 왠만한 여자는 눈에 안 찰 거에요
    뜨기 전 어려울 때 혼기를 놓쳤고 돈 없을 땐 여자들이 관심 안 뒀을 거에요 그래서 이성에 대한 기대감 그런 게 없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혼자가 편해서 결혼하는 거 꺼려 할 거에요
    일반인처럼 고루고루 괜찮은데 게이라던지 집안이 콩가루거나 엄마가 미저리급이거나 하지 않을 듯요
    일반인 나이 있는 미혼남들은 어쩜 다 그렇게 남았는지..
    외모되고 직업되니 게이였고 참 신기하더라구요

  • 21. ..
    '20.6.10 9:18 PM (223.38.xxx.55)

    성깔 하나도 없는 남자 있을까요?
    헤어지고도 인사하는 김혜수씨 보면 성격 좋아보여요
    눈이 높아서 왠만한 여자는 눈에 안 찰 거에요
    뜨기 전 어려울 때 혼기 놓쳤고 돈 없을 땐 여자들이 관심 안 뒀겠져 이성에 대한 뻔한 기대감 그런 게 없을 거구요
    혼자가 편해서 결혼할 생각 없는 티 팍팍 나요

    일반인처럼 고루고루 괜찮은데 게이라던지 집안이 콩가루거나 엄마가 미저리급이거나 하지 않을 듯요

    일반인 나이 있는 미혼남들은 어쩜 다 그렇게 남았는지..
    외모되고 직업되니 게이였고 참 신기하더라구요

  • 22. ㅇㅇ
    '20.6.10 9:36 PM (110.70.xxx.193)

    상대를 헤아려주고 배려심있는 모습은 좋아보이는데..
    결혼생활하면 쉽지 않을 스타일로 보여요.
    원래 성격은 강해보인다,,는 표현이 어울릴거 같아요.
    저도 김혜수가 쬠 더 아깝긴 해도~ 둘이 다시 만나는거 찬성이요.

  • 23. ...
    '20.6.10 9:51 PM (223.38.xxx.152)

    상대를 배려하고 유머감각도 있고 버지런하고
    좋죠 그만하면 근데 고집이 있더라구요
    차승원이 많이 져 주는게 보였어요

  • 24. ㄴㄴ
    '20.6.10 10:19 PM (122.35.xxx.109)

    못생겼어도 입매라도 좀 괜찮았으면...
    입툭튀는 정말 ㅠ

  • 25.
    '20.6.10 10:42 PM (121.167.xxx.120)

    밥 먹을때 허겁지겁 소리내고 먹던데요
    여기 82에서 제일 질색하는 매너인데요

  • 26. 상대에 따라
    '20.6.11 12:40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달라지겠죠. 결혼이 상대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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