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 자기 재능은 자기가 알까요..?
아님
이것저것 좌충우돌하다보니 발견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아무래도 내 재능은 아닌것 같은 분야를 한번 도전해 볼까 해서요
1. ...
'20.6.10 6:41 P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해봐야 알죠. 그래서 어려서부터 여러 경험 해보라는 건데 성인 훌쩍 넘어 내 재능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은 여지껏 살아온 경험에 근거한 거 아니에요?
2. ㅇ
'20.6.10 6:41 PM (223.38.xxx.51) - 삭제된댓글네 도전해봐야 내가 잘 하는 걸
찾기 쉽겠죠
대부분은 나도 느끼지만 주변에서 재능을 찾아주기도 하니까요.
학생 때는 좋은 스승이, 커서는 가족이나 주변인들이요3. ㅇㅇㅇㅇ
'20.6.10 6:4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무조건 두려워서 시작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그렇고
어릴때 새로운 환경에 노출된 적도드물고..그렇게 나이를 먹다보니
안전지향적인 것만 시도하고...
그런 이유로 재능을 못발견한 경우가 많을거 같아요4. ...
'20.6.10 7:09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어릴때 발견해야 되는거 같아요
5. ........
'20.6.10 7:14 PM (117.111.xxx.184)서태지 나 신해철 같은 경우봐도
( 뭐 그집안이야 음악가 dna 집안이지만)
정말 천재적 재능이있으면 말려도 그길로 가더군요
대부분의.사람들은 고만고만한 재능과 흥미정도라서
가회가없어서 모르고 넘어갈수도있고
구냥 취미정도로 남는 재능일수도있고 그런거같아요.
전 6살 피아노배울때 오른손 바이엘만 겨우 배울땐데
제차례.기다리면서 언니들이 치는 다른 곡의 왼손 반주를 혼자 귀로 터득하고
반주 이론을 깨닫고
혼자 바이엘 오른손차면서 왼손 반주 쳤어요
(왼손 악보도 못보니 그냥 제 맘대로 제가 터득한 원리로)
선생님한테 혼났어요 ㅋㅋ딴데서 배웠는데 왜 처음이냐고 했냐고.
그땐 뭔말인지 몰랐는데 여튼6살이 그랬어서
음악천재들이 배우자도않았는데 혼자 파아노 깨쳤다 이런거 믿어요.
물론 저는 그냥 몇년 치다가 때려쳣고 ㅋㅋ(하농 너무 싫음)
그냥 평범해요.ㅋㅋ6. ..
'20.6.10 7:26 PM (49.164.xxx.159)해봐야 알고, 정 미련 남는 경우에도 해보고 깨져봐야 그 미련을 정리할 수 있어요.
7. 알죠
'20.6.10 7:42 PM (112.154.xxx.39)재능이 숨겨지나요? 전 미술학원 한번도 안다녔는데 초등학교 입학하니 담임샘이 알아보시곤 부모님께 이야기 해주셨어요 학년오르면서도 계속 미술샘 담임샘께서 말해주셨구요
8. 흠흠
'20.6.10 8:14 PM (180.65.xxx.173)재능이 안숨겨진다니
그렇죠 사십평생 재능없이 살라니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