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없어서 고기라도 먹어보려고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구웠는데 정말 고무줄 같아서
씹다가 뱉었네요.
이마트에 가격 적당한 구워먹을만한 소고기 있을까요?
기운이 없어서 고기라도 먹어보려고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구웠는데 정말 고무줄 같아서
씹다가 뱉었네요.
이마트에 가격 적당한 구워먹을만한 소고기 있을까요?
척아이롤은 질기죠
살치살 이나 치마살구이용으로 사세요^^
어떤분이 쇠고기 고르는법 링크해 주셨는데 척아이롤은 엄청 질긴 부위래요.
립아이로 사셨어야 해요.
척아이롤은 우리나라 부위로 목심(너무 질겨 구이 노)과 윗등심 인데 그나마 윗등심 부위로 고르면 조금 낫지만 구분 할줄 알아야 함.
호주산 척아이롤 엄청 좋아합니다. 저 마트 세일때마다 사서 쟁여요. 무척 싸잖아요.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카레나 하이라이스에 넣는거고요, 아님 겨울엔 굴라쉬 같은거 하면 좋아요.
고기를 그냥 구워 먹지는 않고 찹스테이크는 가끔 하는데, 썰어보면 딱 질긴 부위가 만져저요. 거기만 도려내고 조리합니다.
유튜브에 해피쿠킹이라는 요리 유튜버가 호주산 척아이롤로 스테이크 굽는 동영상 올린 게 있어요. 제목엔 호주산 부채살이라고 되어 있는데 영상 보면 척아이롤이에요. 고기 냄새 없애고 질긴 것 부드럽게 하기 위해 소금물에 담가서 염지를 오래 하더군요. 한번 따라해 봤는데 질기지 않고 먹을만했어요. 척아이롤이 남아서 소비해야 하면 시도해 보세요. 어떤 방법을 쓰건 막으려면 고기 밑준비가 좀 필요한 부위에요.
이틀정도 숙성후 먹으면 덜 질겨요.
다 벗긴거죠? 하얗게 반딱이는...
그거 들어가있음 씹지를 못해요.
제거했는데도 질기면 나머지고기는 통째로 압력솥에 추돌고 20분삶아 갈비찜처럼 찜을해드세요. 그 근막이 젤리처럼 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