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주문하려니 종류를 바꿔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더위에 습기 많으면 에어컨이라도 틀겠지만 지금 혼자 틀자니 죄책감이 느껴져서
가능하면 불 안쓰고 요리하는거 없을까 궁리를 하게 되네요
아이디어 있으신분 공유 좀 해주세요
저 포함 찬음식 안좋아해서
여름이면 걍 땀나게 음식하고 샤워한번
더 하는걸로 퉁치고 삽니다
아이디어는 아니고 작년, 재작년 여름엔 반조리 식품
많이 먹었어요.
냉동식품,파우치에 든 찌개류
진짜 더울 때는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기
시판 냉면육수 얼린거에 물 섞어서 냉국, 냉국수 해먹기
....
편하게 여름 집밥 해먹었어요.
가스레인지 대신에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훈제오리 장어 떡갈비 꿔바로우 뭐 이런 거 구워서 고기류로 먹고 나머지는 불 안 써도 되는 샐러드 김치 김 젓갈 장아찌 오이지 뭐 이런 거 먹어요.
가스렌지에서 전기렌지로 바꾸고나서... 와 가스렌지에 비하면 이건 뜨거운 것도 아니더라고용
에어컨 부터 강하게 틀고 시작해요
화내는거보다 낫죠
오후보다 오전이 시원해서 오전에 반찬 만들어요
냉동 가능한 밑반찬은 2배해서 반은 냉동해둡니다
전도 한번 구울때 좀 넉넉히 부쳐서 냉동,
불고기 만들어 조리법 달리해서 그냥 볶아먹거나 야채나 김치 추가해도 되고,전골해서 먹어요
가스불 덜 쓸려고 여분의 일반전기밥솥으로 자기전 보온상태로 멸치육수 우리고, 야채 몽땅 넣고 카레식으로 재료몽땅 넣고 취사 누르면 대충 요리 되는걸로 해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