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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의 대가는 여러분 인생입니다 라니.

......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20-06-10 15:04:37
인생 열심히 잘살다가
결혼할때 넋놓는 여자들이 많다고..
배우자야말로
정신 똑똑히 차리고 봐야한다고..
결혼의 대가가 인생입니다.

이런얘기 저도 결혼전에 누가 해줬더라면ㅜㅜ
전 눈맞아서 하는게 결혼이라고 하는
그전 시대의 바보같은 얘기나 듣던 세대라
이 진리를 늦게알았어요

정말 학교 직장 직업 등등은
내의지로 돌아갈 방법이있는데
결혼은 잘못선택하면 내인생 다시 돌아가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그래서 미적거리다 못돌아가는듯 ㅜㅜ
IP : 211.178.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0 3:06 PM (203.175.xxx.236)

    요즘 남자들은 약아서 손해보는 결혼은 하지도 않아서 이제 저런 케이스도 없어질거 같아요

  • 2. ..
    '20.6.10 3:06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냉정히 말해서 결혼 직전에 얘기해줬어도 어차피 못 알아들었을 겁니다.
    세상엔 진리가 널려있는데 우리는 늘 당하고 나서야 깨닫거든요.

  • 3. ......
    '20.6.10 3:09 PM (211.178.xxx.33)

    이해타산 결혼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성실성 가치관 생활습관 말투 배려 인내심
    부모님 형제가족 등등 사실 다 따져야해요
    그리따져 결혼하겠냐 뭐라할게아니고
    찜찜한게 있으면 결혼하면 안되는거죠
    내 인생의.대가니까요

  • 4. ..
    '20.6.10 3:12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요즘 사람들은 저런거 다 알거같긴 하네요
    정보가 워낙 많으니

  • 5. 그건
    '20.6.10 3:13 PM (124.62.xxx.189)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죠. 두눈 똑바로 뜨고 여자 인성이나 가치관등을 따져봐야죠. 일생일대 중요한일이니.

  • 6. 삼혼사혼 이유
    '20.6.10 3:13 PM (211.197.xxx.165)

    이게 실습을 해봐야 아는거고 한번 해선 이해안되서 다시 하면 잘할수있다 이럼서 다시 가도 또 이혼..

  • 7. ㅡㅡㅡ
    '20.6.10 3:17 PM (222.109.xxx.38)

    아마 그 당시로는 최선을 다해 골랐을걸요? 나보다 스펙이 후지거나, 몸이 약하거나, 돈을 못벌거나, 소심하거나...혹은 마초같거나..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다..라고 이야기하고싶겠지만 사실은 그런 선택조차도 치밀한 무의식적 계산이 깔리는거지요. 그런것들이 위안을 준다거나, 열등감을 느끼지 않게해준다거나, 열심히 사는 나를 빛나게 해준다거나..하는 무의식적 소망들이요. 아마 돌아가도 같은 선택들 하실겁니다.

  • 8. ...
    '20.6.10 3:18 PM (211.246.xxx.1)

    그런거 다 따지다가 결혼못해요.

    눈에 맞아서 하는 결혼이라도 행복한거예요.
    어설프게 따지다가 사랑에 눈멀지도 못하고 그냥 결혼했다가 이혼도 못하고 그냥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 9. ㅇㅇ
    '20.6.10 3:19 PM (223.62.xxx.49)

    첫댓글 웃기네요
    여자들은 뭐 손해보는 결혼 하나요??

  • 10. 끼리끼리
    '20.6.10 3:44 PM (58.150.xxx.34)

    만나는 거예요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 개차반 성격과 사랑에 빠지지는 않죠
    유유상종, 부부가 되는 거니

  • 11. 보는 눈이 지팔자
    '20.6.10 3:55 PM (112.167.xxx.92)

    정말 멀쩡한 여자인데 남자 이상한 새키 만나는 여자들이 있어요 남자 보는 눈이 그렇게 없더이다 그러니 그런 이상한놈 만나 여자 스스로가 지인생 꼰격

    그전에 연애했던 놈들도 죄다 이상한놈들이고ㅉ 얘기 대충 해보니 그놈들 성향이 가오나 잡고 준재벌이라는 엉뚱한 거짓말을 남발하더구만 니 눈엔 도체 저런놈들 븅딱짓꺼리들 안보이냐고 내가 한소리했는데 못 알아듣더구만 글서 그래 보는 눈 없는거 결국 니 능력이 고거밖에 안되는거고 글서 팔자다 했었

    저런 여자들 이혼하고 재혼할때 보니 또 저런놈을 만납디다 대가빡에 한계인지 눈깔이의 한계인지 참ㅉ

    눈에 맞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님들
    눈이 맞아도 마땅히 맞을만한 자격의 수준은 되야될거 아니에요 눈 맞는것에만 연연해 가릴거 제대로 못 가리면 그래서 결혼해 인생 조지는거임 지만 조지면 그나마 괜찮지 애들까지 송두리채ㅉ

  • 12. 당시는 그게
    '20.6.10 4:05 PM (119.198.xxx.59)

    최선 2222

    결혼도 자기자신을 위해서 한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재고 따지고 고르고 골랐겠어요?

    결과가 나쁘다고
    최선의 선택을 폄하할 필욘 없죠 .

    다른 더 좋은 선택이 있었으면 그걸 선택했을거고
    당시는 그게 최선이었던 것 뿐
    왜 부정하는지?
    되돌리기엔 너무 많은 대가를 치뤄서?

    그게 인생이에요

  • 13. ...
    '20.6.10 4:29 PM (1.233.xxx.68)

    얼마나 재고 따지고 고르고 골랐겠어요? 333333

    그 때는 그게 최선이었고
    아마 최선의 선택이었을것이라 생각되어요.
    나이드는데 더 고른다고 더 좋은 남자 만났겠어요?
    대충 결혼하는 여자가 얼마나 되겠어요. 존재하긴 하나요?
    남자는 여자 외모면 다른것은 안본다지만
    여자는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본인보다 조건 좋은 남자 찾아서 결혼하지 손해보는 결혼 안해요.
    지금 결혼이 최선의 결혼, 최고의 선택 맞아요.

  • 14. 남탓
    '20.6.10 4:50 PM (211.177.xxx.34)

    남탓할 거 없고요,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이 남편에게 달렸나요?
    나는 뭐 완벽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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