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트레이닝복 완전 바꾸고 운동하는데 남자들의 시선이 싸늘하네요

훔~ 조회수 : 3,112
작성일 : 2020-06-10 14:43:41
코로나 전에는 하의는 타이트한 7부팬츠에 상의는 헬스장에서 제공하는 일반티 입고 했는데, 2달쉬고 지금 헬스장 가면서 수건도 직접챙기고, 트레이닝복에 변화를 줬는데.. 다 기능성으로.. 상의는 라임색, 오렌지색등 밝은색상으로 타이트하게 허리까지 오는길이이고, 하의도 타이트한 긴 팬츠인데.. 검은바탕에 바깥쪽으로는 흰색무늬가 섞인 옷인데... 노출도 없고, 환한 색상일뿐인데,... 40대 중반 이후의 남자 몇명이 눈에 띄게 아니꼬운 시선으로 쳐다봅니다. 그중 한명은 계속 인사하던 사람인데 아예 인사도 안하구요.. 제가 그닥 남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그냥 상관없는데 인사까지 안하는걸 보니 당황스럽기는 하네요 ㅎㅎ
IP : 121.150.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0 2:46 PM (220.123.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들 시선이 무슨상관..

    싸늘하면 오히려 더 좋죠 뭐

  • 2. ㅇㅇ
    '20.6.10 2:47 PM (61.72.xxx.229)

    운동할때 남자들이 나를 보나 안보나를 어케 알아요?
    저는 힘들어 죽겠어서 전혀 전혀 모르겠던데....
    싸늘 하던 말던 지들이 뭐라고~~~ 마이 웨이 하세요
    운동하러 가셨음 운동만 딱!!
    남 눈치는 내 체크리스트에 없습니다

  • 3. ...
    '20.6.10 2:48 PM (112.170.xxx.23)

    개이득이죠

  • 4. ...
    '20.6.10 2:48 PM (203.175.xxx.236)

    도끼병 아니세요

  • 5. 원글
    '20.6.10 2:50 PM (121.150.xxx.34)

    좀 오래보던 사람들이고, 인사도 종종하는데... 아주 대놓고 적대적인 시선.. 그리고 인사하니 생까구요..

  • 6. 그냥
    '20.6.10 2:50 PM (106.102.xxx.71) - 삭제된댓글

    기분탓 아닐까요?

  • 7. ...
    '20.6.10 2:51 PM (1.241.xxx.220)

    위아래 다 타이트하고, 밝은 색이니까 눈에 띄일것 같은데요...
    싸늘한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시선은 갈거같아요

  • 8. 그림
    '20.6.10 2:56 PM (123.142.xxx.88)

    타이트한 팬츠를 입으면 눈 둘데가 없어서 그럴거에요

  • 9. ..
    '20.6.10 2:56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튀려는 관종이었네 싶나보죠. 나같음 40대아저씨 눈길받기 싫어서라도 반팔반바지입고 운동할텐데요

  • 10. 비슷한 느낌
    '20.6.10 3:04 PM (110.70.xxx.185)

    며칠전 더운 날에 동네 공원에서 걷겠다고
    핫팬츠에 어깨 나오는 반팔 입고 나가서 걸었어요.

    근데 막 걷기시작하던데 뒤에서 걸어오던 50대 아저씨한테
    사정없이 팔로 치였어요.
    사과도 안하고 홱 지나가던데 적대감 같은걸 느꼈어요 저도...
    그걸 우연의 일치나 착각이라 하면 할 말이 없구요.

  • 11. ......
    '20.6.10 3:05 PM (220.123.xxx.111)

    도끼병 아니세요22222

  • 12. ..
    '20.6.10 3:14 P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희안하네요
    제 추측인데 이럴수는 있어요
    밝은색 운동복 타이트한 상의는 중년분들 입으면 아주 마른 사람 아니고서야 겹치거나 쳐진 살이 그대로 드러나거든요
    그래서 몸매 아주 정돈된 사람 아니면 보기에 부담스러워요
    레깅스 힙 드러난건 쳐진 힙을 그대로 드러내보여주고요
    그게 보기 싫은 남자들이 저런 반응 보이는걸수도 있어요
    시각에 민감한 동물이라
    뭐 그래봤자 그 아저씨들도 걍 아저씨 아니겠어요
    그러니 걍 신경쓰지 말고 님도 눈길주지 마세요
    내 입고싶은 운동복 입는거죠 뭐

  • 13.
    '20.6.10 3:33 PM (112.119.xxx.74) - 삭제된댓글

    여성전용 옷 맘편하게 입는! 쇠질도 할 수 있는 gym 차리면 어떨까요??

    머신 사용도 직원이 적극적으로 관여해서 사용시간/순번 관리하구요...

    -이게 제가 딱 원하는 운동장인데 말이죠....

  • 14. ....
    '20.6.10 3:38 PM (222.99.xxx.169)

    설마 아저씨들이 여자회원이 옷 타이트하게 입었다고 싫어서 인사도 쌩까고 그럴까요? 그건 아닐것 같은데...
    만약 너무 야해보이게 입었다면 눈둘데가 없어 민망해서 시선을 피하는 걸수도 있겠네요.

  • 15. 그전
    '20.6.10 6:29 PM (61.98.xxx.36)

    제가 아는데 이상해보여서 엮이기 싫어서 맞아요.
    그전에는 그냥 평범하고 조용한 회원이니 서로 눈인사 했다면
    이상한 옷색에 이상해보이거나 오해살만하니
    뭔가 인사로도 엮이기 싫은 분위기라 생까는거 맞아요

  • 16. ......
    '20.6.10 8:38 PM (125.136.xxx.121)

    설마요~~ 그렇게입었다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011 이젠 전세제도가 적폐가 되었네요 21 쩜두개 2020/06/10 3,621
1084010 천안 계모 아이돌 흉내내나요? 30 2020/06/10 17,445
1084009 제습기말고 에어컨 제습만으로도 충분한가요 5 . . . 2020/06/10 1,654
1084008 매매도중 경매나 압류가 들어오기도 하나요? 4 2020/06/10 1,057
1084007 '검언유착' 제보자X "나경원 조사 전엔 검찰 조사 안.. 3 .... 2020/06/10 1,144
1084006 '日국민 수준' 발언 물의 아소 "한국과 같이 취급 말.. 3 뉴스 2020/06/10 1,234
1084005 하지 정맥류 치료 해보신분 1 ... 2020/06/10 973
1084004 화장실에 너무 자주가요 3 정말 2020/06/10 1,838
1084003 아이들 키 관련 질문이요 (유전, 성조숙증) 19 질문있어요 2020/06/10 3,664
1084002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행사 8 봉사활동 2020/06/10 777
1084001 주문한 매실을 받았는데요. 1 매실 2020/06/10 1,111
1084000 자녀 대학보내신 분들이 대단하게 보이네요 25 수양 2020/06/10 5,510
1083999 결혼식 참석이요 8 .. 2020/06/10 1,463
1083998 돌아가신 시어머님이ᆢ 13 코로나 2020/06/10 5,966
1083997 휴먼다큐 고 안소봉씨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9 사랑 2020/06/10 10,873
1083996 누룽지 팬 추천해주세요 2 누룽지 잘 .. 2020/06/10 1,143
1083995 오늘의 더위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묘사하자면...? 26 ㅇㅇ 2020/06/10 4,840
1083994 40대후반 나이에서 귀인을 만난다는 건..... 7 .... 2020/06/10 4,502
1083993 셔츠입을때 단추 몇개 풀고 입나요? 10 음.. 2020/06/10 4,141
1083992 매실액기스 질문 있어요 3 ㅇㅇ 2020/06/10 887
1083991 중등 초등 아들둘 6개월을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돌겠네요 6 ㅠㅠㅠ 2020/06/10 1,846
1083990 왜 깨를 모든 음식에 뿌리는 걸까요? 30 .. 2020/06/10 6,540
1083989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샀는데 너무 질겨요 5 ........ 2020/06/10 3,312
1083988 abc쥬스 효과보신 분 있나요? 6 궁금 2020/06/10 3,086
1083987 날짜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3 ,, 2020/06/10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