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딸이예요. 엄청 안먹고요. 늦게 자구요
덕분에 많이 작구요.
작은덩치와는 다르게 동작이 빨라요. 후닥닥 빠릇빠릇 움직여요. 이쁜거 꾸미는거 엄청 좋아해요.
짜증이 많기도 한데 본인이 필요로 하는 사람한테는 엄청 적극성있게 잘 붙어요.
애교나 입발린표현도 잘하구요.
어린이집 같은반 엄마가 딸이 자기아들 좋다고 안기도 하고 리액션도 과하게 한다고 그래서 너무 좋다고 여자애답지않게 액티브해서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여자애 처음이다 했나봐요.
이걸 좋아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다섯살 여섯살 여아들 도도한 공주과도 있고 처음보는애들한테는 곁을 안주는 애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살짝 꼼꼼한것같어요
전 대충대충 스타일인데 저하고는 안맞어요
저나 남편이나 공부더럽게 못해 좋은대학 못나오고 게으른사람이라 딸한테는 큰 기대는 없는데요
누구 유전자를 빼도 머리가 좋거나 똘똘할수가 없는경우라. ㅎ. 집중력이나 공부는 모르겠구요
그런데 어릴때 성격이 커서도 그대로 가나요?
변하기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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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성격은 커서도 비슷한가요
강아쥐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20-06-10 13:19:32
IP : 125.134.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0.6.10 1:23 PM (210.99.xxx.244)12번 달라져요 저희큰애가 태어나먼서 부터 집 짧고 진짜 둘째 임신해서 입덧심한데도 열심히 만들어줘도 안먹어 속썩더니 사춘기즈음부터 흡입수준으로 먹더니 지금은 주는데로 먹어요 밤에 늦게자는건 엄마가 사이클 습관을 달못들인거니 낮잠 재우지말고 아침 일찍 깨우고 낮에 많이 놀리세요 습관이예요 늦게자는건
2. 기본
'20.6.10 1:25 PM (112.151.xxx.122)기본은 그대로 가지고 가요
살면서 조금씩 변화하긴 하지만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잘 안먹고 새침하고
차가운 성격이요
사는 내내 그래요
전 많이 고쳤다 하고 사는데
다큰 제 딸이 그러더라구요
울엄마 저 새침 또 나왔다 ㅎㅎㅎ
근데 따님은
부모님 닮아 성격이 좋을것 같네요
저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3. ..
'20.6.10 3:08 PM (61.254.xxx.115)수십번 변합니다 어른되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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