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끊은 올케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셨다네요
여동생하고만 가끔 연락하고
여동생은 남동생하고만 연락해 아주 가끔 일있을때 저한테 알려줘요
막내올케가 진짜 싸가지에 나이도 제가 훨씬 많은데 형제들 사이 이간질 시키고 큰올케언니랑 제여동생 갈라놓았다 저랑 큰올케언니도 이간질 시키고 ㅠㅠ 암튼 여러일들이 있어 집안 뒤집어지고 저는 막내올케 너무 싫고 본인이 싫으면 제남편 아이들 인사를 받았다 말았다..투명인간 취급을 했다 안했다..
그런 관계가 되고 보니 막내남동생과도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친정 안가고 안보고 살아 좋았는데
여동생에게 연락이 왔나봐요
여동생도 친정과 연끊었어요
남녀차별 지독히 하는 친정집이라 여동생이 먼저 끊었어요
저한테 다시 여동생이 전해주네요
저희 시어머님 돌아가셨을때 막내동생은 조문왔었고 막내올케는 연락한통 없었어요
받은 부조금 여동생편에만 보내려고 했더니 여동생이 같이 가자고 자꾸 매달려요
시국이 이러니 잠깐 다녀오자고 ..본인도 친정식구 보는거 껄끄러우니 저랑 같이 가자네요
저는 절대 싫어요 부조금 받았던거 있으니 그건 똑같이 줄생각인데 저한테는 연락 없었거든요
남편이 그럼 본인 혼자라도 다녀오겠다 처남도 어머님 장례식장 왔었는데 안가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전 그냥 안가고 안보고
나는 너희랑 모든거 다끊었다 보여주고 싶어요
제가 옹졸하고 나쁜건지요? 저는 그냥 이제는 친정가족이나 형제들에게 못돼고 싶어요
1. 그냥
'20.6.10 12:44 PM (112.151.xxx.122)맘 내키는 대로 사세요
남편혼자 다녀오면 되겠네요
오래 살아보니
엄청 큰일로 느껴졌던 일들도
별일 아니더라구요
그냥 계속 연끊고 싶은사람인데요
그렇게 그냥 살면 되죠2. ㅇㅇ
'20.6.10 12:45 PM (221.154.xxx.186)남편이가면 간단하네요.
3. 그냥
'20.6.10 12:46 PM (112.151.xxx.122)저도 저희 친정 친척중에
그런 사람 한명 있었는데
마침 제가 해외여행을 떠났을때
부고를 받았어요
근데
제가 한국에 있었서도 이미 인연 끊겼고
다시 안볼 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저희 친정식구들 하고 같이 다녀 왔더라구요 ^^4. 2222
'20.6.10 12:47 PM (223.33.xxx.144)남편분이라도 가셔야죠
5. ..
'20.6.10 12:4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초지일관 하세요.
동생한테 휘말리지 말고요.
부조금도 보내지 말아요.
끊을 땐 확실히 끊어야지 똥 남기면 찝찝해요.6. 남편
'20.6.10 12:52 PM (112.154.xxx.39)남편이 가는것도 저는 왜 싫은건지?
같은동네 살아 길에서 우연히 막내올케를 만났는데 고개를 저희들 보란듯이 홱 돌리곤 가더라구요
그전에 봤을때는 과잉오바 친절로 대하더니 본인맘에 뭐가 안들었던게 있었나 갑자기 저래서 황당했어요
친정집서 만났는데 우리아이들이 인사하니 투명인간취급 다른조카들 보란듯이 과잉오바로 챙기고요
이유도 모르겠어요 뭔가 말한마디 맘에 안들거나 삐졌다고 저래요
우리 시어머님 돌아가셨을때 2년 투병하셨는데 빈말로 괜찮냐고 묻지도 장례식장에도 안오고 끝나고 문자한통 없고요
저는 유치하지만 나도 너희 꼴보기 싫다 보여주고 싶은데
남편여동생이 저보고 그러지 말래요
최소 그럼 남동생이 먼저 연락해 알리는게 도리 아닌가요?7. ...
'20.6.10 12:55 PM (112.168.xxx.97)가지 마세요.
여동생 분은 아직 덜 데이셨나보네요...8. 우리나라
'20.6.10 12:55 PM (112.151.xxx.122)우리나라 장례식이
좀 무겁게 받아드리는 문화죠
저도 안갔을테지만
남편이 다녀왔다 하니
그나마 습관인지 뭔지
한켠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저는 안갔을텐데두요
그냥 남편만 다녀오게 하심이 어떨까요?9. ..
'20.6.10 12:58 PM (180.70.xxx.218) - 삭제된댓글짜증나는년이네요..
정서불안형... 지멋대로 형.. 절대로 상종하기 싫은 타입이에요..
신랑이 가겠다니 보내시고 님은 신경조차 끄심이..10. dlfjs
'20.6.10 1:01 PM (125.177.xxx.43)내 부모도 아니고 무슨 ...
보지말아요11. 상황이
'20.6.10 1:13 PM (223.62.xxx.29)그 사람이 님에게 한것과 여동생에게 한것이 다르고 받아들인게 다른데 왜 같이 해야하나요.
여동생에게 나에게 올케가 다르게 행동했다고 딱 말씀하시고요.
님은 님대로 행동하셔요.
남편은 사람 도리 하고 싶은거 같은데 착한착 하지 말라고 강수를 두던지요.
나는 그애때문에 우울하고 마음에 병이 왔는데 내 남편에 그여자에게 예의지켜 행동하는게 너무 싫다고요.
나는 너무 아프고 밉다고요.
그런 마음을 내 남편이 왜 편들지 못하냐고요.
안가도 그사람은 욕할 구실만 만들어준 격이겠지만 그래도 님 편한데로 하세요12. ㅇㅇ
'20.6.10 1:18 PM (49.142.xxx.116)나같으면 받았던 돈만 달랑 보냄.
남편도 참 호구긴 한데 굳이 간다 하면 알아서 가든지 말든지 하라 하고 돈은 남편편에 보내면 되겠네요.13. ㅇㅇ
'20.6.10 1:23 PM (220.76.xxx.78)연끊었는데
왠 조의??
돈만 보내는게..
오래전이라면 금액은 상향해서...14. 원글님이
'20.6.10 1:25 PM (121.137.xxx.231)계속 마음 쓰이시고 다녀와야 할 것 같으면 다녀오시고
그런 마음은 안드는데 연락이 왔으니 어째야 하나 고민되신다면
그냥 안가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비슷한 상황을 겪어 봤는데
정말 고민하고 다녀왔더니 상대방은 그러던지 말던지...하더군요
따로 인사 전화 받은 것도 없고요.
인사도 대충 하는둥 마는둥. 그랬습니다.
인사받고자 그런 관계에서도 조문을 간 것은 아니었지만
시간 경비 들여 부조금 챙겨들고 다녀온 자리에
저런 반응을 보니 조문 다녀온 것에 후회가 됐었어요.15. 저같으면
'20.6.10 2:0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안가고 남편도 안보내요
16. ㅇㅇ
'20.6.10 2:20 PM (220.89.xxx.124)올캐면 친정일인데 왜 남편만 보내요
남편 집에 있게하고 님만 여동생과 가거나 아예 안가거나 하고 남편은 보내지마세요.
지금이야 거기 가기싫은 마음이 커서 가겠다는 남편만 보내는거지만
시집쪽에 참석하기 싫은건 그래도 되는데
친정쪽일에.. 그것도 장례에 그런식으로 하는건 남편한테 빚지고 흠잡힐 일이에요.
부부사이는 좋았다나빳다 반복하는데 왜 그런 흠을 잡혀요17. 윗님
'20.6.10 2:22 PM (112.154.xxx.39)내가 보내는게 본인이 가겠다는걸 말리는 상황이고
남편에게 흠잡힐 일인가요?18. ㅇㅇ
'20.6.10 2:26 PM (110.12.xxx.167)남편이 도리상 가겠다고 하니 같이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연끊은 상태에도 남동생이 조문 와줬다는건
먼저 손을 내민거잖아요
남동생 생각해서 가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그후에는 다시 안보더래도19. 남동생
'20.6.10 2:41 PM (112.154.xxx.39)조문왔던 시기는 연끊기전이구요
그이후 몇년후 연끊게 됐고 관계가 급 나빠졌어요20. ...
'20.6.10 3:01 PM (115.178.xxx.253)맘가는대로가 맞지만 조문 왓었다면 원글님도 다녀오는게 맞지 싶네요.
21. ㅇㅇ
'20.6.10 3:05 PM (110.12.xxx.167)잘못 알았네요
연끊기전인데 남동생만오고 올케는 안온거였군요
그렇담 님도 안가도 상관없겠네요
지금은 상황도 달라졌고 마음도 안내키니까요
남편분도 안가고 부조만 보내도 될텐데
남편이 굳이 간다니 말리기도 그렇고
맘이 복잡하시겠어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22. ;;;;
'20.6.10 3:14 PM (112.165.xxx.120)남동생은 왔었다면 남편입장에선... 가봐야겠다 생각들만하죠
님은 안가더라도 남편이라도 다녀오라고하세요;;23. 저라면
'20.6.10 3:19 PM (61.84.xxx.150)안가고 남편도 못가게 하고 조의금도 안보냅니다
24. 음
'20.6.10 3:37 PM (49.161.xxx.66)어차피 앞으로도 올케는 안 볼 사이니까
님은 안 가고
남편만 가면 되겠네요25. 저라면
'20.6.10 6:35 PM (110.70.xxx.224)조의금도 안 보내고, 남편도 안 보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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