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2인데,영어 통 암기 너무 싫어하네요

암기력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20-06-10 11:11:26
여태 학원 한 번 안보냈더니,전투력 정말 최저네요.

2020 RM 졸업식 축사 통 암기 이틀만에 해내면,생일인 금요일에 휴대폰 바꿔 준다고 했는데 완전 펄쩍 뜁니다.

시골에서 문제집 하나 없이,장학금 받아가며 혼자 공부 해도 상위권으로 잘했던 88학번 엄마는 이해가 안되네요.

이 참에 저도 이틀만에 같이 통암기하고,원문 다 외워서 쓰는걸로 내기 했어요...

저는 중 2때 암기는 식은 죽 먹기 였는데...
IP : 223.38.xxx.2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얘들이
    '20.6.10 11:16 AM (117.111.xxx.198)

    암기를 못해요 전반적으로 그런 집중력이나 끈기도 없구요
    저도 이해가 안될때 많아요

  • 2. ...
    '20.6.10 11:16 A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통암기를 왜 해야 해요?
    그건 문법 모를 때 시험 잘 보기 위한 방법 아닌가요?
    문법 이해되면 외우지 않아도 돼요

  • 3. 윗님
    '20.6.10 11:17 AM (117.111.xxx.198)

    문법도 결국 초반에는 암기예요

  • 4. 암기의 힘
    '20.6.10 11:19 AM (223.38.xxx.254)

    저는 무식하게 뭐든 암기하고 봤는데,요즘은 그렇게 공부하는게 안 먹히나봐요

  • 5. ...
    '20.6.10 11:20 A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암기 자체를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저도 영어강사예요 ㅋ

    근데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 암기는 결국 시간 낭비라는 거죠
    그렇게 외운 기억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 6. ...
    '20.6.10 11:23 A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89학번인데 통암기는 학원에서 시험은 다가오는데 이해를 못 하는 애들 내신 성적은 어떻게든 내야할 때 시키는방법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구조를 모르는데 무작정 외우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 7.
    '20.6.10 11:39 A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89학번 엄마임데 아이가 많이 어리네요
    요즘 애들 그런거 안먹혀요
    차리라 힙합 가사를 외우라면 외우지
    그렇게 단정한 문장 일부러 외우라면
    못외우는게 아니라 안외웁니다 ㅎㅎ
    라떼는 말이야ㅡㅡ 그거 안먹혀요

  • 8. 잉?
    '20.6.10 11:45 AM (220.123.xxx.111)

    통암기를 왜해요??

    진짜 80년대식 영어학습 ㅎㅎㅎㅎ

  • 9. 아이고..
    '20.6.10 12:03 PM (121.130.xxx.55)

    문법 기초를 제대로 잡아야지요. 그리고 영작할 수 있게 도와주고요.
    통암기는 요즘 시험에 전혀 도움이 안되요.
    정말 시험문제 난이도가 쉬운 학교 아니면
    보통은 다 변형하니까요.
    문법을 잡아주세요.

  • 10. 과외가
    '20.6.10 12:09 PM (120.142.xxx.209)

    그래서 필요 ㅠ

  • 11. ddd
    '20.6.10 12:26 PM (49.196.xxx.133)

    질려서 그만 두기엔 딱이네요
    쩝.. 매번 학습앱 사서 쓰라기도 귀찮고..

  • 12. ㅇㅇ
    '20.6.10 12:30 PM (61.72.xxx.229)

    고 1때 담임이 영어교과였는데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게 했어요
    자기가 그렇게 공부했다고......
    제가 고등학생때니까 최소 25년 전인데
    그때도 그 방식이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근데 왜 외워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 13. 매일새롭게
    '20.6.10 12:34 PM (99.228.xxx.23)

    저는 통암기가 가장 쉽고 빠른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14.
    '20.6.10 12:46 PM (49.172.xxx.92)

    아침마다 5분만 듣자고해서
    계속듣는 환경 만들어주세요
    외우기 쉬워져요

  • 15. ....
    '20.6.10 12:47 PM (58.148.xxx.122)

    통암기가 스피킹에는 최고인건 맞아요.

  • 16. 5455
    '20.6.10 12:52 PM (118.221.xxx.92)

    학생마다 달라요.
    저도 영어 점수는 잘 나왔어요.
    다 맞거나 한개 틀렸는데...
    통암기 완전 싫었어요. 효과도 없구요.
    저는 듣기도 싫고 문법도 싫고
    그냥 신문기사 같은 텍스트 읽기가 딱 좋더라구요.

  • 17. 저두
    '20.6.10 12:53 PM (118.92.xxx.170)

    외국 유학도 했고 영어 학습에 대해 관심도 많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본 사람인데요

    결론은요 통암기가 도움 많이 됩니다 ^^

    말로 설명하자니 힘든데 문법만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 나아요
    통암기를 좀 해본 사람이면
    문법 설명을 보면 아 이게 이래서 그렇게 말한 거였구나? 바로 원리 이해 가능, 문법 암기할 필요없고
    바로 적용 가능한데

    바로 문법부터 공부하게 되면
    실제 문장과는 연결이 안될 때가 있고,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중2라면 아주 기본적인 문법적 기초는 있을텐데 rm연설이 많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괜찮은 도전 과제같은데요?

    통암기가 회화에도 도움이 많이 되구요
    지금은 게을려져서 안하지만 전 지금도 몇년전 통암기했던 책에 나오는 문형을 많이 이용해서
    외국인과 대화합니다 ㅠ
    그렇게 빡세게 외웠던게 회화할때도 본능적으로 탁탁 튀어나와요


    단, 다른 공부도 그렇겠지만 영어도
    내가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의지(이유가 뭐든, 성적이든 외국인친구들)가 없이
    강제하기는 힘들다는게 함정 ㅜ

  • 18. .....
    '20.6.10 1:00 PM (49.1.xxx.109)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은 전형적인 이과타입이고 수학 과학 아주 잘해요
    중학교때 인강만으로 수학 과학 거의 100점이였고
    수학은 인강으로 수2까지 진도 나가서 고등때 학원 탑반으로 들어갔어요
    근데 영어는 정말 싫어해요
    문법 독해는 잘하는데 암기가 너무 싫대요
    오죽하면 영어학원이 주 1회인데 시험 앞두고 주3회 수업했다는....
    학원쌤이 3일동안 붙잡아 놓고 문장이랑 단어암기 시켰대요
    학원 원장님 말로는 이과 남자아이들 대부분이 그렇대요

    그리고 수능은 무식하게 암기해서 해결되는 시험이 아니예요
    저도 학력고사 세대이지만 수능공부 따로 했어요
    아이세대 교육과정을 이해해보려구요

  • 19. 음..
    '20.6.10 1:02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통암기하다보면 그냥 실력이 늘어요.
    어느날보면 문법 몰라도 문법 문제 풀고 문장도 쓰고 그래요.
    스피킹도 확실하 늘죠. 스피킹 늘리는 방법 중에 자기에 대한거 통으로 외우라고 하잖아요. 내 가족. 내 직업. 내 나라 뭐 이런거 외우다보면 실력이 늘어요.
    문법도 딱 설명은 뭐하지만 이건 아닌데?? 이런 느낌이 와요.
    우리도 한글 문법 잘 모르지만 네이티브잖아요.
    그런데 학교 시험는 다르지 싶긴한데요.
    영어 실력을 단기간에 훅 늘리는 방법은 그나마 통암기일거에요.
    아이엘츠 시험보는데는 큰 도움 받았었어요.

  • 20. ...
    '20.6.10 1:26 PM (58.148.xxx.122)

    휴대폰 바꾸기 싫은가보다..하고 냅두세요.

  • 21. 감사합니다
    '20.6.10 1:29 PM (210.207.xxx.50)

    저도 핑계 삼아 공부 한 번 진지하게 해보라고 말 한건데.. 사람마다 학습 방법이 다르겠죠..

    RM 졸업식 축사 원문을 읽어 봤는데, 문장이 길기는 해도 어렵지는 않은데...
    안 외우면, 휴대폰 사양 더 좋은 걸로 바꿔주는 거는 안하는 걸로 해야겠어요^^

  • 22. --
    '20.6.10 1:36 PM (222.108.xxx.111)

    중학생 영어 내신시험 준비할 때 학원에서 본문 통암기 안 시키나요?
    영어 잘하는 우리집 중3도 본문을 제대로 안 외워서 한 문제 틀렸다고
    내신은 무조건 본문 암기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문제를 아리송하게 내서 본문에 나온 걸로 골라야 안전하대요
    중2명 학교에서 아직 영어시험 안 봤죠?
    이번 기말고사 때 영어 본문 안 외우면 피본다고 얘기해주세요

  • 23. 네^^
    '20.6.10 3:08 PM (223.38.xxx.100)

    꼭 말하겠습니다..말이 먹힐지는 의문이지만요...중3 선배 경험담이라고 말하면 받아들일지도 모르겠네요..너무 감사합니다

  • 24. ...
    '20.6.10 6:44 PM (106.102.xxx.165)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된 학교는 본문도 변형시켜서 내요
    그냥 외우면 오히려 더 틀립니다
    본문 안 외워서 틀리는 게 아니라 공부 제대로 안 해서 틀리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216 결혼생활에 지쳐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요.. 10 맘편해지고싶.. 2020/06/11 5,097
1084215 홀시어머니 있는 아들이 효자인 이유가 있죠 22 .. 2020/06/11 9,284
1084214 마이너스로 오피스텔 팔고 세금 신고 안해도 되나요? 10 2020/06/11 2,189
1084213 팩트체크) 연대나온 어르신 이야기 5 지나다 2020/06/11 3,380
1084212 한살@ 들깨 어떻게 드세요? 3 일어서? 2020/06/11 1,234
1084211 휴~ 옷 정리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4 정리하고파 2020/06/11 5,620
1084210 전원일기 끊어야겠어요 ㅜㅜ 142 속터져요 2020/06/11 32,118
1084209 저는 주식하면 안되나봐요 18 .. 2020/06/11 6,126
1084208 백종원 골목식당 서산 장금집 6 ㅇㅇ 2020/06/11 5,986
1084207 골목식당 낚였네요 3 ... 2020/06/11 3,769
1084206 아내의 맛 함소원 어제 꺼 보고 44 ㄹㅎ 2020/06/11 21,547
1084205 진짜 부동산 투자(투기) 로 몇십억씩 벌어요?? 16 부동산 2020/06/11 4,147
1084204 중딩 딸아이 영어공부법 좀 봐주세요. 19 ... 2020/06/11 2,505
1084203 오동통면 맛있네요 11 ㅇㅇ 2020/06/11 2,263
1084202 에어콘 수리 사설업체 써보신 적 있으신가요? 6 부탁해요 2020/06/11 1,054
1084201 Ecc ybm이나 청담 april 초등 내내 다닌 아이들 실력 .. 5 Sdfg 2020/06/11 2,855
1084200 캭~ 오마베 추천하신 분 나와봐여 8 둥둥 2020/06/11 2,564
1084199 확진자 나온 강남 어학원들 7 ㅇㅇ 2020/06/11 3,951
1084198 지금 이순간 드시고싶은 라면 있으세요? 6 트라이 2020/06/11 1,534
1084197 은수저 팔까요? 6 우짤꼬 2020/06/11 2,503
1084196 한국금거래소가면 중량 재어주나요? 3 ... 2020/06/10 1,040
1084195 에어컨 제습기능 전기요금? 10 장마싫어 2020/06/10 2,720
1084194 주방용 물티슈 뭐 쓰시나요 3 유해 2020/06/10 1,825
1084193 혼자 멍하게만 있어도 행복한데 한번씩은 걱정되긴 해요 5 음~ 2020/06/10 2,341
1084192 혹시 보일러 트신분 있나요? (추워서 말구요) 2 ... 2020/06/1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