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람 저한테 열등감이나 질투 느끼는 건가요?

궁금 조회수 : 5,987
작성일 : 2020-06-10 10:53:40

회사 동료(같은 동성)인데  친한 편이긴 한데요

살짝 음흉스럽긴 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그냥 잘 지내요

제가  이 동료한테 좀 실망한게 많긴 한데

그렇다고 선 딱 긋고 지내기에는

직장이란 공간이라.


표면적으로 그냥 그냥 지내려고 하고

지금은 예전처럼 마음을 주진 않아요.


근데 이 동료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주변 사람들이 저를 칭찬하거나 (옷차림이든, 업무적인 거든)

하면 되게 표정이 그래요

서로 기분좋게 즐겁게 얘기하다가도

저런 상황이 생기면 떨떠름한?  그런 표정으로 바뀌어요


저는 반대로 저런 상황이 생기면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떤 동료를 칭찬하거나 인정하는데

이 동료는 저한테만 유독 그렇더라고요

 



IP : 121.137.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가
    '20.6.10 10:55 AM (223.39.xxx.110)

    아니라 님을 너무 싫어하는듯

  • 2. ..
    '20.6.10 10:58 AM (112.170.xxx.23)

    원글님을 만만하게 생각하는걸까요

  • 3. 아래로보는거죠
    '20.6.10 11:00 AM (73.52.xxx.228)

    열등감 느낄 상대가 아닌거.

  • 4.
    '20.6.10 11:00 AM (211.206.xxx.180)

    기본적으로 싫어하는 거죠.

  • 5. 원글
    '20.6.10 11:00 AM (121.137.xxx.231)

    저를 싫어한다고 보기엔 평상시 관계가 그렇진 않아요
    늘 같이 어울리고 수다 떨고
    저녁 먹자고 하고 그러더라고요
    예전엔 정말 좀 많이 친했는데 제가 마음으로 거리두기 시작한거고요

    그 동료도 저처럼 마음으로 거리두기 했다면
    표면적으론 티내지 말고 저런 상황에서도 저런 표정 보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 6. 질투 맞네요
    '20.6.10 11:00 AM (121.131.xxx.26)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예요. 불가근불가원 하세요~

  • 7. ..
    '20.6.10 11:03 AM (175.212.xxx.169)

    질투에 싫어하는듯
    님이 좀더 어리거나 예쁘다거나 잘산다거니..

  • 8. ...
    '20.6.10 11:04 AM (175.212.xxx.169)

    질투하는 사람 곁에두면 나중에 문제생겨요

  • 9. ....
    '20.6.10 11:05 AM (175.223.xxx.252)

    신경끄세요 그런사람은 어디건 있더라구요 ㅎㅎ

  • 10. ..
    '20.6.10 11:08 A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그런사람있었고
    저도 좋은게좋은거라고 멀리안두고
    님과 같은 그정도선에서 친분유지하다가
    큰 뒷통수를 맞고 손절했어요
    저같은경우도 주변서 저에게 칭찬하면
    그친구가 바로 비꼬고
    그녀만의 유머를장착해서 우습게 만들어버리더라고요
    그래도 안볼사이도아니고 해서 이해했죠 그런스타일이구나
    그런데 두면둘수록 도를 넘어서서...
    결국 큰사건 있는 후에야 손절했네요

  • 11. 원글
    '20.6.10 11:10 AM (121.137.xxx.231)

    처음엔 부담스럽게 먼저 다가오더니 친해지고 편해지니까
    다른 동료한테 또 저한테 한것처럼 행동을 하고
    음흉스런 행동...아...이걸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예를 들어 어떤 일이 생기면 알려달라고 미리 얘기를 했는데
    앞에선 알았어~~ 해놓고 슬쩍 안알려 준다거나 모른척 한다거나..

    그런 일이 몇번 있고나서는 사람이 좀 그렇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는 마음에서 좀 정리한 상태지만
    직장이잖아요. 어쨌든 같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고 업무적으로도
    연관되어 있으니 표면적으로 티 안내고 잘 지내는데

    이 동료는 저한테 수다도 잘 떨고 저녁 먹고 가자던지
    뭘 함께하고자 하면서
    주변에서 저를 칭찬하면 뭔가 살짝 표정이 굳어져요


    나이 저보다 몇살 많긴 해요.
    근데 가끔 보이는 행동이 참 안타깝네요.

  • 12. 11
    '20.6.10 11:16 AM (222.108.xxx.17)

    질투하는거 맞아요 백퍼. 제가 당해보고 주변에서도 얘기해줘서 알아요. 사람들이 제 칭찬하면 갑자기 본인으로 화제를 돌리거나 그만하라고 해요 사람들한테..웃기지도 않음..쌩뚱맞게 내 반지 어때? 이러거나. 워낙 친하게 지내서 몰랐는데 주변사람들이 다 00씨 시기질투해서 그런거라고 몰랐냐고 모른척 하는거냐고. 행동이며 말투 심지어 옷차림까지 따라하고 있는데 본인만 몰랐다고..저런 사람 백퍼에요 나중에 더 큰 화를 불러요..

  • 13. ㅡㅡ
    '20.6.10 11:22 AM (58.176.xxx.60)

    질투하는 사람 곁에두면 나중에 문제생겨요22222

  • 14. 그쵸
    '20.6.10 11:25 AM (116.36.xxx.231)

    질투하는거 맞아요.
    마음 거두시고 일 얘기만 하세요..

  • 15. 그러다
    '20.6.10 11:46 AM (122.62.xxx.110)

    님 한테 안좋은 일이 생기거나 하면 좋아하고 그 좋은기분 감추지못하고 겉으로 표현할수도 있어요.
    그냥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고 멀리하세요...

  • 16. 원글
    '20.6.10 12:06 PM (121.137.xxx.231)

    나이는 저보다 몇살 위인데도 사람이 행동하는게 본받을만한 행동이 아니라
    의뭉스러운 언행이 많고 소소하다면 소소할지 몰라도 이래저래 당한게 있다보니
    마음으로 거리두기 시작했어요.
    근데 참 희한한게 이사람만 이런건지 이런류의 사람이 그런건지 몰라도
    인상은 되게 둥글둥글 착하게 생겼고 본인 스스로도 자기 주변에 사람들한테
    착한 이미지 괜찮은 사람 이미지를 심어놓고 싶어서 무지 그런척을 하는데
    편해졌다 싶으면 좀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언행을 조심하지 않더라고요.
    특히나 저처럼 편한데다 나이 어리면 더.

    그전에 이사람의 본모습을 느끼지 못했을때는 친언니마냥 마음도 많이 주고
    많이 챙겼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실망한 후에 마음으로는 거리를 두긴 했어요
    그래도 직장이란 공간이다 보니
    겉으로는 별 일 없는 듯 지내긴 했는데
    그러면서 또 마음이 살짝 풀어질라 그러던차에
    다시 한번 마음 다잡네요.

    사람 쉽게 변하는 거 아닌데...

  • 17. ..
    '20.6.10 1:17 PM (223.38.xxx.35)

    자주 그런 유형을 봐서 적당히 접고 대해요

  • 18. 만약
    '20.6.10 1:24 PM (119.71.xxx.251)

    잘 지내고 싶다면 그분을 많이 칭찬해주고 다른아주 사고한걸로 내 약점을 자주 인정하세요. 큰거 말고 아주 사소한 나의 허술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450 다른 분들도 식탁 모서리나 의자에 살짝 부딫 쳐도 13 햇볕은 쨍쨍.. 2020/06/11 3,144
1084449 부탁하는 남자를 고르라는 말이 무슨말일까요? 4 그럼 2020/06/11 2,334
1084448 부츠컷 바지 추천해주세요 1 2020/06/11 1,186
1084447 LG 진짜 웃기네요. AS 전화가 먹통. 17 ........ 2020/06/11 2,681
1084446 외제차 중에서 추천 부탁합니다~ 16 2000 2020/06/11 2,408
1084445 경북 사찰 추천 부탁 11 ㅎㅎ 2020/06/11 1,386
1084444 집안일이라 내용은 지워요 댓글 감사합니다 40 ㅇㅇ 2020/06/11 14,227
1084443 진짜 돈없어서 전세사신거 맞아요???? 33 ........ 2020/06/11 4,669
1084442 맏며느리감;의 정의가 뭐에요? 21 루트 2020/06/11 8,262
1084441 창문형 에어컨 비싼게 확실히 더 좋던가요? 5 mm 2020/06/11 1,872
1084440 대체 왜 공주/왕비 대접이 받고 싶은 걸까요? 3 ... 2020/06/11 1,932
1084439 지난주 사놓은 배추 가능요리? 5 배추 2020/06/11 913
1084438 완두콩이 쉰내 나는데 먹어도 되나요? 1 ... 2020/06/11 1,974
108443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마포 쉼터 퇴소 3 00 2020/06/11 1,101
1084436 식탁의자좀 골라주세요 2 바의자 2020/06/11 1,135
1084435 주식고수분께 여쭤요(상친 종목 사는법?) 15 딩딩 2020/06/11 3,477
1084434 비정상회담 진석사 4 2020/06/11 1,532
1084433 유월십일일에 에어컨을 다 켜보네요 3 음음음 2020/06/11 1,563
1084432 비비큐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1 치킨먹자 2020/06/11 880
1084431 나이가 드니 말 한마디에도 감격하네요 5 이것 참 2020/06/11 2,215
1084430 엄지손가락 인대가 늘어난건지 열감,통증 있는데 소염제 먹으면 될.. 1 ... 2020/06/11 1,195
1084429 예뻐서 피해 본 사람 다 모이세요. 29 ㅠ ㅠ 2020/06/11 9,386
1084428 혹시 오희숙 전통부각 드셔 보신분 게신가요 4 부각을 2020/06/11 1,165
1084427 침대위 담양대자리 놓으신분 계신가요 11 . . . 2020/06/11 2,024
1084426 정부 추가 부동산대책 예고 31 제발잡자 2020/06/11 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