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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때쯤 67.1되었다 자랑했지요?
그때처럼 열심히 운동도 안하고(전 땀이 진짜 싫어요^^;;)
치킨도 먹고, 빵도 먹고 했어요.
한동안 저보다 어린 친구는 나이빨인지 쭉쭉 빠지는데
오히려 체중이 늘어서 슬프기도 하고 속상하고 그랬지요.
그러다 갑자기 몸살이 나서 운동을 의도치 않게 쉬기도 하구요.
물론 나아야 되니 잘먹었습니다.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있는 중이라 1일3끼 진짜 꼬박 먹기도 했어요.
다행히 그런 와중에도 죄책감으로 저녁을 굶으면 다시 몸무게가 내려오기도 했어요.
여기서 비밀 하나 대공개!!!
지난주 저는 애들 공부다 뭐다 엄청 바빠서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시점에
운동도 못하게 되어 그래!! 결심했어!!! 간식을 먹지말자!!! 했지요.
전 간식의 여왕이거든요~^^;;
아침 한식으로 배 든든하게 먹고
점심은 또 그리 배가 안고프더군요 아침보다 적게 반그릇 든든히
저녁은 한식이었지만 단백질 반찬을 챙겨먹었어요.
간식은 일절 없음!!!
일주일 후.
음하하하~~~
전 66.5를 거의 두달을 지탱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ㅋㅋㅋ
오늘 64입니다~~~~~하하하
간식!!
요것이 요물이더군요.
운동 일절 없이, 세끼 다 먹었지만 그사이 입이 심심하고 멍하기도 하고
당보충 하라는 뇌가 두통, 편두통, 온몸 몸살 등등 나를 괴롭혔지만
참았어요.
커피도 간식 같아서 물마시고 안마셨어요ㅋㅋㅋ
우리 여름엔 겨드랑이 사이, 허벅지 사이로 바람을 통과시켜 봅시다요.
전 이번주 오는 비 그치면 다시 운동하려구요.
모두모두 화이팅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경과 보고예요~~
응답하라다이어트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20-06-10 10:37:34
IP : 182.211.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하셨네요
'20.6.10 10:50 AM (117.111.xxx.198) - 삭제된댓글근데 밥먹고 사이사이 간식먹으면 위는 언제 쉬나요??
2. 저랑
'20.6.10 11:23 AM (59.12.xxx.22)체급이 같으셔서 응원합니당. 저도 아침에 믹스커피 건너뛰었어요.ㅋㅋ
3. 그냥걷자
'20.6.10 2:12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전 체급이 달라요. 나이도 더 많고.
부끄럽지만.. 57살 155센티 66키로, 2월말 현재
코로나로 이런저런 외출이 싹 없어지고 나니 아침 시간이 한가해졌어요. 그래서 아침 먹고 나가서 걷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목표도 없고 한 30분 동네 한 바퀴 산책 정도.
걷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서 이제는 하루 15000보 정도 걸어요.
아침 저녁 식후 두 번에 나눠서.
먹는 건 그대로 먹고.
살 빼려고 걷기 시작한 건 아닌데 오늘 아침에 60.5 ㅎㅎ
이러다 근 10년 만에 앞자리가 바뀌게 되는 건 아닌지 ..
걷기가 운동이 됐나봐요.
간식 끊고 걸으면 더 효과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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