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인데 연애세포가 죽은것같아요

ㅇㅇ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0-06-10 08:56:43
34살이고 20대 후반까지는 남자친구가 없으면 엄청 외롭고 욕구도 올라오고 그랬는데
지금은 더 결혼때 놓치면 힘들겠다 라는 의무감 말고는
외로움 욕구같은 그런 원초적인? 동기는 없어요
20대때도 연애를 많이했던건 아니고 사람을 가리긴했어요
사실 연애도 결혼도 조금이나마 불꽃이 튀겨야 서로 즐겁고 진행도 되는거잖아요
사람마다 다른건지.. 여자들도 20대보다 30대에 연애 귀찮아지나요?
IP : 175.223.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0 8:57 AM (118.128.xxx.139)

    그거 원래 왔다갔다 하지 않나요?
    일단 무더운 여름은 스킵해보세요.

  • 2. ...
    '20.6.10 9:14 AM (121.183.xxx.61)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외로울 때가 있죠.

  • 3. 인연이
    '20.6.10 9:15 AM (116.41.xxx.18)

    아직 안나타나서 그런것
    나타나면 언제 그랬나 할일ㅋ

  • 4. ㅇㅇ
    '20.6.10 9:15 AM (223.62.xxx.49)

    평상시에 연애욕구가 막 올라오면 병 이죠

  • 5. ㅇㅇ
    '20.6.10 9:22 AM (175.223.xxx.198)

    20대에는 혼자면 외로워했어요
    이게 호르몬 때문일까요?

  • 6. 음..
    '20.6.10 10:03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전 연애하는거 너무 싫증나서 결혼했어요.

    연애하는 일련의 과정들
    만나고 썸타고 본격적으로 데이트 하고 계속 만나고 만나고 만나고
    비슷한 류의 대화와 대화
    비슷한 류의 장소와 장소
    비슷한 류의 식사
    섹스? 재미하나도 없고 좋은건지도 모르겠고 즐겁지도 않고
    번거롭기만하고

    데이트하려고 세수하고 옷입고 거울보고
    남자가 지겹고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고 또 지겁고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고
    또 지겹고 지겹고

    그래서 30대 되자마자 결혼하게 되더라구요.

    연애하는것이 즐겁고 안지겨우면 좀더 많은 사람 만나다가 결혼했을텐데
    남자들을 만나봐도
    진짜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그 범주안에서 안벗어 나더라구요.

    아참 범생이류들은 정말 섹스를 너무 못해서
    이것들은 왜 섹스하려고 저렇게 노력을 하나~싶을때가 있어요.
    저렇게 기술도 없고 여자 만족도 못시키는데
    섹스하고싶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낸다는거

  • 7. ,...
    '20.6.10 10:18 AM (106.248.xxx.67)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외로울 때가 있죠.2222222
    스킨쉽은 좋은데
    섹스는 귀찮...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779 고등 첫시험 9 아...미쳐.. 2020/06/10 1,620
1083778 영화 1987 김윤석 9 2020/06/10 1,853
1083777 오늘은정말 마스크 숨막히네요 ㅠㅠ 3 힘들다 2020/06/10 1,740
1083776 지금 집에 과일이 아홉 종류 있어요 7 과일<.. 2020/06/10 4,415
1083775 매실액 샀는데 냄새가 쿰쿰해요 4 ........ 2020/06/10 1,010
1083774 서울 (강남) 집값 잡는 확실한 방법 하나 5 .... 2020/06/10 2,560
1083773 이젠 전세제도가 적폐가 되었네요 21 쩜두개 2020/06/10 3,644
1083772 천안 계모 아이돌 흉내내나요? 30 2020/06/10 17,469
1083771 제습기말고 에어컨 제습만으로도 충분한가요 5 . . . 2020/06/10 1,682
1083770 매매도중 경매나 압류가 들어오기도 하나요? 4 2020/06/10 1,086
1083769 '검언유착' 제보자X "나경원 조사 전엔 검찰 조사 안.. 3 .... 2020/06/10 1,171
1083768 '日국민 수준' 발언 물의 아소 "한국과 같이 취급 말.. 3 뉴스 2020/06/10 1,259
1083767 하지 정맥류 치료 해보신분 1 ... 2020/06/10 990
1083766 화장실에 너무 자주가요 3 정말 2020/06/10 1,854
1083765 아이들 키 관련 질문이요 (유전, 성조숙증) 19 질문있어요 2020/06/10 3,696
1083764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행사 8 봉사활동 2020/06/10 795
1083763 주문한 매실을 받았는데요. 1 매실 2020/06/10 1,127
1083762 자녀 대학보내신 분들이 대단하게 보이네요 25 수양 2020/06/10 5,528
1083761 결혼식 참석이요 8 .. 2020/06/10 1,482
1083760 돌아가신 시어머님이ᆢ 13 코로나 2020/06/10 5,996
1083759 휴먼다큐 고 안소봉씨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9 사랑 2020/06/10 10,908
1083758 누룽지 팬 추천해주세요 2 누룽지 잘 .. 2020/06/10 1,157
1083757 오늘의 더위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묘사하자면...? 26 ㅇㅇ 2020/06/10 4,852
1083756 40대후반 나이에서 귀인을 만난다는 건..... 7 .... 2020/06/10 4,522
1083755 셔츠입을때 단추 몇개 풀고 입나요? 10 음.. 2020/06/10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