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이쁘게 우아하게 하구 싶은데

ㅇㅇㅇ 조회수 : 5,142
작성일 : 2020-06-10 01:05:33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우아함이 부족하고
감정이 말어투에 보여서 내공이 부족해보여요
백치미까지 ?있어보이겠죠

그래서 말을 조금하면 넘 어색해지고

한마디로 호감형은 아닌듯해요


이거 방법이 있을까요
IP : 175.119.xxx.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0 1:14 AM (221.154.xxx.186)

    공기 반 소리 반을 기억하세요.
    기 세게 보이는 다다다 따지는 말투만 피해도 중상은 갑니다.
    그리고 너무 빠르지않고 온화하게.
    경상도분들도 크고 빠르지않고 온화하게 말하는분은
    사투리 억양 있어도 정겹고 전 듣기좋더라구요.

  • 2. ㅇㅇ
    '20.6.10 1:16 AM (27.1.xxx.96)

    우아한 사람들 나오는 영화 드라마 책 보여주시는 것두 좋죠

  • 3. ㅡㅡㅡㅡ
    '20.6.10 1:39 AM (59.13.xxx.177)

    무슨
    말이라도 하기전에 바로 말하지말고 1초 쉬고 말하며
    간단한 대답이라도 무조건 아랫배에 힘을 주세요
    힘 주는 순간 목소리가 자동으로 다듬어 집니다 느낌이라도 다듬어지는

    원래 저도 안그랬는데
    말투와 목소리가 마음에 안들어 노력했습니다
    몇년을
    요즘은 어디나가면(자랑아니라 예를 들어야 하니)
    프랑스에서 살다 왔냐는 소리 서너번 듣고(말투와 분위기가 그렇데요) 연예인 ***분위기난다는 소리도 여러번 들었어요
    노력하면 됩니다!!

    저도 억센 경상도 부모님한데 자랐는데
    할수 있어요

  • 4. 윗분
    '20.6.10 5:15 AM (213.45.xxx.156)

    감사해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고민이라서 유투브에서 목소리 좋아지는법 찾아보고있는데 뭐..복잡해서..
    일단 배에 힘을 줘야겠군요. 몇년이ㅜ걸리더라도.. 열심히 해볼게요

  • 5. ㅎㅎㅎ
    '20.6.10 6:21 AM (219.88.xxx.177)

    일단 말을 많이 안하고 듣기부터
    ..저도 노력중입니다.

  • 6.
    '20.6.10 7:08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평소에 하루 10분이라도 명상하는 습관 들여보세요.
    명상을 꾸준히 하면 차분해지고 호흡 훈련도 저절로 됩니다.
    숨이 아래까지 깊이 들어가게 되니까 말할 때 배에 중심을 두고 말하기도 쉬워져요.

  • 7. ㅇㅇ
    '20.6.10 7:59 AM (106.102.xxx.168) - 삭제된댓글

    서울 토박이 집안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형제들 틈에 자라서요
    거의 반쯤은 선머슴 이었죠
    문과 인데도 대학 때까지 공대여자 라는 소리 듣고 살았어요
    그래서 말투를 의도적으로 고치려 애썼어요
    명상? 복식호흡?
    이런건 저는 그 땐 잘 몰랐고요
    말을 입밖으로 내뱉기 전에, 항상 내용을 먼저 생각하고 말을 했어요
    그리고 짧더라도 완벽한 한 문장으로 표현을 했지요
    다정다감 온화하게 톤을 조절해서 말을 했구요
    2~3년쯤 노력 하니까 성과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말투를 고친게 살면서 정말 크게 도움이 되었답니다
    얼굴은 예쁘다 소리 듣고 산 적 없지만, 면접 올라간 모든 중요한 시험에서 합격 했고요
    최근엔 작년에 이직할 때 경쟁률 60대 1 정도 였는데도 붙었어요
    합격 이유를 나중에 건너 들었는데요
    면접 들어온 임원 중 한 분이, 쟤는 말을 아나운서보다 더 잘 하네? 그러셨었대요

  • 8.
    '20.6.10 8:27 AM (223.38.xxx.188)

    말하는법 저장합니다

  • 9. wisdomH
    '20.6.10 8:49 AM (211.114.xxx.78)

    저 위 연예인 ***
    그 누구가 궁금해요. 그 누구가 분위기가 좋다는 건데..
    분위기가 좋다는 사람을 예로 알고 싶네요.

  • 10. akf
    '20.6.10 9:02 AM (203.142.xxx.241)

    말을 조금 천천히하기 훈련해도 한결 나아요

  • 11. 주옥
    '20.6.10 10:50 AM (175.119.xxx.87)

    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꼭 노력해볼께요

  • 12. ....
    '20.6.10 10:55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감정을 빼고 말해보세요.

  • 13. 내용
    '20.6.10 11:28 AM (218.239.xxx.173)

    책을 많이 읽고
    강약을두고 높낮이를 있개 너무 큰소리나 고음으로 말 하지 않고 끝을 살짝만 올린다

  • 14. ..
    '20.6.10 12:10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일단 말수를 줄이심이 쿨럭ᆢ

  • 15. 저도 고민
    '20.6.10 1:26 PM (61.82.xxx.223)

    말이 빠르고 뒤죽박죽 ㅎ
    댓글처럼 노력해볼게요

  • 16. ....
    '20.6.10 2:20 PM (218.39.xxx.189)

    말투때문에 항상 걱정입니다
    도움되는 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054 자녀 대학보내신 분들이 대단하게 보이네요 25 수양 2020/06/10 5,508
1084053 결혼식 참석이요 8 .. 2020/06/10 1,460
1084052 돌아가신 시어머님이ᆢ 13 코로나 2020/06/10 5,965
1084051 휴먼다큐 고 안소봉씨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9 사랑 2020/06/10 10,869
1084050 누룽지 팬 추천해주세요 2 누룽지 잘 .. 2020/06/10 1,140
1084049 오늘의 더위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묘사하자면...? 26 ㅇㅇ 2020/06/10 4,838
1084048 40대후반 나이에서 귀인을 만난다는 건..... 7 .... 2020/06/10 4,500
1084047 셔츠입을때 단추 몇개 풀고 입나요? 10 음.. 2020/06/10 4,141
1084046 매실액기스 질문 있어요 3 ㅇㅇ 2020/06/10 887
1084045 중등 초등 아들둘 6개월을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돌겠네요 6 ㅠㅠㅠ 2020/06/10 1,846
1084044 왜 깨를 모든 음식에 뿌리는 걸까요? 30 .. 2020/06/10 6,538
1084043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샀는데 너무 질겨요 5 ........ 2020/06/10 3,312
1084042 abc쥬스 효과보신 분 있나요? 6 궁금 2020/06/10 3,086
1084041 날짜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3 ,, 2020/06/10 648
1084040 더울땐 식사준비 어떻게 하세요? 6 여름 2020/06/10 1,682
1084039 온누리 상품권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나요? 7 질문 2020/06/10 1,194
1084038 전 진짜 살이 빠질수가 없어요 6 .. 2020/06/10 2,783
1084037 글 지웁니다 45 qaws 2020/06/10 4,157
1084036 2005년도 한국영화 보는데 오정세씨가 엑스트라에요 3 ..... 2020/06/10 1,173
1084035 '김구라 아들' 그리 "헤어진 어머니에 대한 악플 가슴.. 9 코로나19아.. 2020/06/10 6,843
1084034 질긴 갈비찜 어떻게 구제하나요 6 . 2020/06/10 1,831
1084033 서울근교 대학생 딸과 갈 도시 와 숙박시설 추천 좀.. 3 ** 2020/06/10 871
1084032 집을 잘못 산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3 00 2020/06/10 2,294
1084031 사람들 이상해요 왜 실내에선 마스크를 벗고 실외에선 착용해요??.. 16 ㅇㅇ 2020/06/10 3,828
1084030 풍수인테리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풀향기 2020/06/10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