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던 길고양인거 같은데
오늘 자꾸 하루종일 울기도 하고 배가 홀쭉한거 같길래
닭고기 - 뼈를 다 제거하고 손으로 찢어서 물이랑 해서 아파트 정원? 그런곳에 두셨대요. (1층 사세요)
그걸 먹진 않았는데
저녁내내 1층 저희집을 뚫어져라 보기도 하고,
아파트 입구 현관문 앞에서 계속 서 있었다고 하네요.
사실
그냥 생명이기 때문에 걱정하시는거지,
고양이나 개 이런 동물을 좋아하진 않으세요.
저도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가고 도망치는 사람이에요 ㅎㅎ
- 사담이지만, 예전에 여행갔다가 게스트하우스 입구에 고양이가 누워있어서
계속 조금만 비켜달라고 부탁했지만......결국 제 힘으론 못들어가고 ㅋㅋ 사장님께 구출(?) 전화를 했더랬죠.
여튼
엄마는 무섭다고 ㅎㅎㅎㅎ 귀신이라고 있는거 아니냐며 ㅋㅋ 전화오셨는데요.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려는 걸까요?
아님 자꾸 그 근처를 배회한다는데 새끼라도 낳은건지..... 근데 새끼가 있으면 새끼 울음소리도 날거 같아요.
길고양이가 막 입구에서 계속 서있고 그러기도 하나요?
사람 보면 피하는게 길고양이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