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500한캔마셨는데
집에 맥주가없네요..ㅠ
사러갈까요???
요즘 남편과 사이가 별로라 울적하네요...
아들도 사춘기가 왔는지 짜증만내고...
이 집에 제자리는 어디쯤일까요... ㅠ.ㅠ
1. ..
'20.6.9 11:45 PM (125.187.xxx.209)울젹한게 풀리면 갔다 오시고
마시고 더 기분 별로면 가지마세요~2. ...
'20.6.9 11:46 PM (220.75.xxx.108)속상하고 울적해서 술을 드시는 건 하지 마세요.
한 캔 드셨으니 그걸로 됐다 하고 오늘은 이제 그만 마시는 걸로...3. T
'20.6.9 11:4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널린게 편의점인데 저라면 갑니다.
4. 흑흑
'20.6.9 11:47 PM (116.126.xxx.92)저도 참 울적한 밤이에요. 부부 사이 알콩달콩 좋은 사람이 세상 제일 부럽네요
5. 아니오
'20.6.9 11:53 PM (61.102.xxx.144)그냥 꾹 참고요.
그래도 지금 이 순간, 다행인 뭔가를 생각하고 버티셔요.
울적한 기분으로 더 마시면 아픈 마음을 몸이 알아차려요.
힘들어도 그만!
대신, 뭔가 다행인 것, 그래도 정말 다행인 것이 뭔가 생각해봐요.
더 힘들고
더 고통스럽고
더 말이 안 되는....
그런 게 너무나 많은 세상이잖아요?
아무튼, 힘내요~~
남편과도 최대한 어떤 계기를 만들어 대화를 좀 해보기를...
아이랑도요.
그러기를 바랄게요.6. 오늘은 여기까지
'20.6.9 11:54 PM (175.122.xxx.249)더 마시고 나면 속도 안좋고 힘들어져요ㅠㅠ
그래서 제가 편의점에 가서 딱 1병씩 사다먹어요.
집에 더 있으면 많이 먹고
후회해서요.7. 윗님들
'20.6.9 11:59 PM (183.106.xxx.167)이쁜마음 소중한시간 내어 댓글 써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들과 남편보다도 소중한 제 스스로를 생각하며
참아야하는거죠??
참고 잠들겠나이다~~^^8. 원글님~
'20.6.10 12:03 AM (61.102.xxx.144)짝짝짝~~~
정말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요.
푹 자요~9. 저도 stop에
'20.6.10 12:15 AM (14.58.xxx.208)한 표입니다. 내일 또 새로운 태양이 뜨지요. 낼 아침에는 명상과
plank 자세(1~5분)로 새날을 시작해 보심이 어떨까요.10. 따뜻한
'20.6.10 12:20 AM (222.114.xxx.244)미온수 한잔 마시고 주무세요~~ 글구 담엔 넉넉히 사다 두세요~
11. 다녀오세요
'20.6.10 12:39 AM (124.49.xxx.165)짧게라도 바람도쐐고,
편의점에 색색깔 맛난 캔맥주랑 안주 구경하고 하나 사오세요.
힘들때 기분전환 살짝 해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실은 제가 다녀왔어요12. ...
'20.6.10 12:54 AM (101.235.xxx.32)4캔째... 기분 좋네요 ㅎ
드시고 싶으시면 드셔야죠...13. 누가모래도
'20.6.10 1:13 AM (124.49.xxx.61)꿋끗하게 사는거죠. 저도 그랫어요. 혼자 운전도 하고 돌아다니고
뭐 몰입해서 배우고..
저한테 집중하죠.14. 소주를
'20.6.10 2:27 A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좀 타요
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