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오이지 다들 담으셨나요?
보현스님 레시피는 올리고당 너무 많이 들어서
경비가 더 나가고 유튜브로 보니 이보은 레시피가
올해는 맘이 당겨서요.
김소형 한의사 오이지 담는 유튜브 보면서는
저건 장아찌 아닌가 하다가
와 김소형 한의사 (누름통에 오이 백개 담아 밑에 몇리터인가
확인하려고 번쩍 들어 확인함)
힘쎄다~가 제일 인상 깊고요^^
1. 저
'20.6.9 4:07 PM (125.181.xxx.232)20개씩 두번 담갔어요. 둘다 물없이 담그는 방법으로 했는데 두번째로 한게 이보은님 레시피랑 비슷해요. 아직 맛은 안봤는데 덜짤것 같아요.
2. ...
'20.6.9 4:09 PM (211.226.xxx.247)40개 담았어요. 남편이 설탕들어간거 싫다해서 단맛안나게 그냥 옛날식으로요.ㅜㅜ
3. 바람소리
'20.6.9 4:11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이보은스타일로 작년에 해서 올해 개봉했어요. 기존 물없이 담그는 레시피랑 같은 맛이에요. 새콤 달콤. 담그기는 쉬운데 오이지 그 맛이 아니에요. 그래서 오이지는 소금물 끓여 붓는 걸로 정착했어요.
4. MandY
'20.6.9 4:32 PM (220.120.xxx.165)50개 담았는데 이거 밥도둑이라 냉장고 제일 안쪽에 숨겨뒀어요ㅎㅎ
5. 모모
'20.6.9 4:41 PM (180.68.xxx.137)물없이 담는법
설탕으로 담는법 여러가지 담아보았는데요
그래도 오이지는 소금물로담는
전통방식이 젤 맛있는거같아요
물없이 담는법은
첨에는 맛있는거 같아도
쉽게 질리구요
전통식이 오래먹어도
맛있어요6. 그런데요
'20.6.9 4:56 PM (59.26.xxx.63)작년 이맘때 담근 오이지 버릴까요?
냉장고 안쪽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7. 오이지
'20.6.9 5:08 PM (124.50.xxx.9)그런데요님,오이지 잘 담근거 일년 보관해도 되는거니
물컹거리지 않는다면 먹어도 될겁니다.
저장식품이잖아요.8. 전
'20.6.9 5:12 PM (218.233.xxx.193)82쿡에서 유행한 그 방식으로 담았어요
단 내식으로 비율을 좀 조정해서요
소금도 적게 설탕식초도 덜고~
50개 기준 소금설탕식초 소주 750:600:600:2/1병
ml단위고요 종이컵으로 계량해서
정확함 건 아니고
다만 정량을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짜고 달고신맛을 줄여도
오이지가 되나 싶었는데
되더라구요
오이 씻어 물기 빼고
소스 버무려 김장봉투에 담아
꽉 묶고... 한번 뒤집어 주고
5일만에 먹었는데... 오도독 너무 맛있네요9. 아직
'20.6.9 6:00 PM (39.7.xxx.140)안담궜는데
사먹는 오이지가 죄다 설탕 식초맛이나서
오이지 담궈야겠어요.
전 단순한 짠맛만 좋아서요.
요즘 오이지에 왠 단맛 신맛이 들어간게
유행해설랑 ...10. 지난
'20.6.9 7:20 PM (211.109.xxx.229)금요일에 이보은샘 레시피로 생애 처음 담갔어요.
겁도 없이 50개를 뙇.!
매일 들여다보는데 기다려집니다.
츄릅~11. 제발
'20.6.10 1:40 AM (116.41.xxx.20)물없이 담그는 오이지..
말이 오이지지 실상은 엄청 짠 피클이죠.
00지 라는건 쿰쿰한 발효취가 나야 제맛인건데 소금폭탄피클이다보니 깊은맛이 전혀없어요.
게다가 들어가는 소금양은 소금물장아찌보다 훨씬 많고 거기에 설탕까지.. 한번 해보고 다신 안만들어요.12. 해마다
'20.6.10 2:25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소금물 끓여서 붓는 전통 방식으로 담가요.
전통 방식이 진짜 오이지죠.
식초 넣고, 설탕 넣고 하는건 그냥 짠오이 피클.
어려울것도 없어요.
소금양만 잘 맞춰서 펄펄 끓여서 붓기만 하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