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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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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 서운한데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ggbe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20-06-09 14:30:44
여동생 보험설계사예요..

저희집 보험은 전부 동생통해서 가입했구요..

남편이 홈쇼핑 운전자보험 1만원짜리 가입하자고해서 동생한테 얘기했더니 보장 비슷한데 가격이 거의3배더라구요

그래도 동생한테 해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들었어요.

이번에 자동차보험 갱신해야해서 맡겼는데 작년보다 7만원이 올라서 107만이더리구요

그렇지않아도 친구들이 자동차보험료 너무 비싸게 들었다고했는데... 동생은 자동차보험은 많이 수수료가 거의 없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언니니까 마일리지(1년간 많이 안나면 환급해주는)

챙겨주지 다른사람한텐 안챙겨준다고 .....

메리츠보험은 더 저렴한데 본인 판매가 아니니 알아서 가입한지 하라고하더라구요.(기분않좋은)

그래서 인터넷 알아보니 20프로나 차이가나네요...

삼성화재 107만원이라는 보험료는 인터넷으로는 86만원이더라구요. 다이렉트 할인이 21만원이라고 찍히네요.ㅠㅠ

거기다가 마일리지환급은 어느 회사나 다 있구요..

물론 먹고사는 직업이라 생각도 들지만 기분 나쁜건 어쩔수없네요..

마음이 착잡해요... 기분은 나쁜데 내가 속이 좁나?
IP : 39.7.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
    '20.6.9 2:44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원래 인터넷이 더 싸요. 설계수당이 있나봐요.
    저는 그래도 설계사한테 들어요.
    보험 청구 할 일 있으면 미리 전화해서 상담하고
    병원 가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의사한테 말 하는 한마디로 보험 청구 받느냐 아니냐가
    갈리더라구요.

  • 2. 보험
    '20.6.9 2:45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원래 인터넷이 더 싸요. 설계수당이 있나봐요.
    저는 그래도 설계사한테 들어요.
    보험 청구 할 일 있으면 미리 전화해서 상담하고
    병원 가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의사한테 말 하는 한마디로 보험 청구 받느냐 아니냐가
    갈리더라구요. 보험 설계사가 이렇게 말하라고 조언해줘서
    좋더라구요.

  • 3. 해지마
    '20.6.9 2:46 PM (180.66.xxx.241)

    이제와서 어쩌겠어요. 담부터 안들면 둘 다 사이가 안좋아지겠죠. 그래도 저같으면 알아듣던가말던가 흘러가는말로 비싸다고 얘기하겠어요.

  • 4. //
    '20.6.9 2:59 PM (220.94.xxx.252)

    당연히 인터넷이 저렴하죠..그러고, 자동차 보험은 수당 별로 없어요..
    동생이 일부러 자동차 보험을 비싸게 받는 것도 아니니깐......회사정책에 의해서 받는건데 어쩔 수 없잖아요

    5만원 차이도 아니고 20만원 차이면 많이 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바꿀 수도 있죠...

  • 5. ggbe
    '20.6.9 3:33 PM (39.7.xxx.148)

    당연히 저렴한건 저도 아는데 동생이라 믿고 비교 안했던건데.. 20프로 차이면 너무 많이나고... 더 기분 나쁜건 마일리지환급에대해 언니니까 챙겨준다는말이 더 기분나빠서요..ㅠㅍ

  • 6. ...
    '20.6.9 3:43 PM (220.75.xxx.108)

    자동차보험이 설계사한테 별로 남는 것도 없으면 원글님은 20만원이나 비싸게 보험회사 배불리는 건데 그렇게 여동생을 돕고 싶으면 차라리 현금으로 여동생을 주시는 게 낫겠는데요.
    키로수로 차 적게 타면 환급해주는건 요즘 안 하는 회사가 없는 거 같은데 그 동생도 좀...
    동생은 언니를 심하게 말하면 등쳐먹는 중인데 언니는 혼자서 동생을 짝사랑하는 듯도 싶고요.

  • 7. ...
    '20.6.9 3:46 PM (112.220.xxx.102)

    마일리지 환급
    다이렉트도 환급해주는데
    본인만 해주는것마냥 거짓말하니 진짜 나쁘네요
    다음 갱신 다가오면 말하지말고 한달전되면 다이렉트로 견적 뽑아보고
    저렴한곳으로 가입해버리세요

  • 8. zzz
    '20.6.9 3:46 PM (119.70.xxx.175)

    동생이 언니를 등처먹고 있네요??

    마일리지 환급금을 지가 챙겨주는 것처럼 말하네?? ㅋㅋㅋㅋ

    별.....

  • 9. wii
    '20.6.9 4:26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면 고민 되죠.
    저 어릴 때 자동차 보험 드는데, 숙부가 소개한 친구분한테 들어 주라고 해서 들었는데, 비교해보면 다른데가 10프로 이상 더 싸서 이제 여기서 못 들겠다 하니 그 친구분이 숙부님 언급하면서 그럴 수 있냐고 했던 기억 나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저는 앞으로 여기서 들 마음 없다 싼데서 들겠다 하고 정리했어요.
    그 후에도 자동차 사면서 최저가로 할인해주는 곳에 가입했고 요즘은 다이렉트로 가입해요.
    그런데 형제자매면 고민이 될 듯 하네요.

    실비보험도 친구에게 문의하니 7-8만원짜리를 내놓길래 나는 3만원대를 원한다고 하니 그런 건 없대요. 그래서 미안한데, 다른 상품 들 때 다시 문의하겠다고 했어요.
    이게 한달 3만원이 아니라 20년 가입 이러니까 쉽게 들 수 있는 상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10.
    '20.6.9 4:30 PM (66.27.xxx.96)

    친자매 맞나요?
    이십만원 정도 차이면 당연히 동생 통해서 들죠
    그게 동생 실적에 도움되기 바라면서.
    마일리지 같은건 있든 없든 뭐 그리 중요하다고
    그냥 야 그건 다 준다더라 딴거 챙겨줘, 하던가

  • 11. ..
    '20.6.9 4:37 PM (1.251.xxx.130)

    사촌이나.친구면 멀리할텐데
    친동생이잖아요. 인터넷보험도 보험 가격이랑
    막상 계약직전까지 가면 금액.틀려요.
    전 마일리지 챙겨주는덴 못본든해요

  • 12. zzz
    '20.6.9 4:40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1.251 / 마일리지 환급을 그냥 계약하면서 클릭만 한 번 하면 되는 겁니다.
    누가 챙겨주는 거 아니고..

  • 13. zzz
    '20.6.9 4:41 PM (119.70.xxx.175)

    1.251 / 마일리지 환급은 그냥 계약하면서 클릭만 한 번 하면 되는 겁니다.
    누가 챙겨주는 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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