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아파트 입주하신 분들..

nora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20-06-09 12:57:05

이게 하자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저희 아파트 입주자 카페는 일반인이 보기에 하자가 아닌것도 하자로 치는 경향이 있는듯해서요.

1. 싱크대, 아일랜드 상판하고 수납장이 맞닿는 각진 부분들(안쪽으로... 고개를 숙여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들) 실리콘 처리 해야하는 건가요?


2. 세면대에 물이 내려가는 곳이 있으면 수직으로 세면대 윗부분에 구멍이 하나 더있잖아요. 세면대에 물을 가득 채우면 물이 오버플로우 될 때 그 곳의 구멍이 배수구가 되어서 오버플로우가 안되게 하는 거라던데... 전 40년 넘게 살면서 세면대에 물을 그리 한가득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 기능이 있는 줄도 , 그게 안되면 그게 하자인지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거든요. 이걸 하자로 치는게 맞나요?


3. 여기 아파트가 나름 고급 자재를 쓰긴 했는데... 도배를 다들 불만족스러워해요. 벽지 까짐이라던가, 안에 이물질이 약간 들어가서 울퉁불퉁한 상태가 좀 있다던가, 벽지가 닦아도 좀 얼룩이 져 보인다던가... 그러는데.. 이 경우 하자접수를 한 경우, 이물질이 들어가 울퉁불퉁한 경우 도배를 다시한게 아니라 벽지를 칼로 찢어서 이물질을 제거한후 그 벽지를 다시 붙여놓았다 하더라고요. 티 잘 안나게요. 이경우 하자처리를 하는게 맞나요 안하는게 낫나요?


4. 화장실 문같은 경우 문틀이 0.5밀리 정도 문틀이 타일하고 안맞아요. 화장실 안쪽으로. 저희집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집들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저도 입주자 카페 가서 그걸 보고 알았는데.. 그 경우 튀어나온 부분에 실리콘 처리를 해주더라고요. 입주청소업체 분께 물었더니 이정도는 하자 아니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제가 실리콘을 발라준다고 하는데... 바닥있는 부분이어서 실리콘 더 지저분해 보인다고요.


저희 집은 다른 집에서 사진으로 보았던 큰 하자가 없고 타워형인데 바람이 정말 잘 통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요. 근데 뭐라고 하자 접수하기는 짜잘하고.. 그런데 남들은 다 접수하고... 그래서 과연 저런 접수를 하는게 맞나 싶어서요. 1번과 같은 경우는 실리콘 처리 해주었답니다. 하자 접수한 집들은. 근데 거의 모든 집들을 안한거 보면 첨부터 일부러 안한거 같기는 하고요.  이런 세세한 하자까지 접수하는게 맞는 걸까요?

IP : 211.46.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9 1:08 PM (115.140.xxx.145)

    네..세세한것도 하자처리 받아요
    저도 요즘 하자처리 중인데요
    방문 밑부분 랩핑 까진것 등 작은건데 일단 신청하니 기술자가 와서 보고 이런 작은 하자도 작을때 해야 수리도 쉽다고 하더라구요
    까지고 패인건 쓸수록 더 상태가 안 좋아지니까요
    벽지같은 경우는 꼭 받으세요
    잘못 붙은 벽지는 나중에 중력때문인지 주름지면서 찢어지더라구요

  • 2. ...
    '20.6.9 1:12 PM (125.132.xxx.90)

    2번은 그냥 구멍 하나 더 있는거 그게 안뚫렸다는 건가요?
    기능상에 문제가 있다면 해야될 것 같아요
    나머지는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 안하는 게 나아요
    괜히 사람들 시간맞추고 왔다갔다하고 코로나 걱정되고
    와봤자 다 못해준다 실갱이하고 땜빵식
    허용오차라는게 있어서 절대 제대로 수리는 안해줍니다
    신축 세번 들어가봤는데요
    어짜피하청이라 브랜드나 지방건설사나 다 똑같아요
    래미안은 하자보수 칼같이 해준다던데 안 겪어봐서 모르겠어요

  • 3. ...
    '20.6.9 1:18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2번 말고는 전 기능상 문제 없고 별로 안 거슬리면 안할거 같아요. 하자 신청해도 내맘에 쏙 들게 깔끔하고 정교하게 해주지도 않고 작업자들이 다 쪼개져 있어서 직장 다니면 시간 맞추는것도 부담이더라고요.

  • 4. ....
    '20.6.9 4:12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더라고요
    오히려 수리했다가 아니한만 못한 경우도 있어요

  • 5. cake on
    '20.6.9 8:46 PM (124.111.xxx.113)

    전 안할래요
    하자 수리해주는 게 더 허접하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753 왜 깨를 모든 음식에 뿌리는 걸까요? 30 .. 2020/06/10 6,557
1083752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샀는데 너무 질겨요 5 ........ 2020/06/10 3,327
1083751 abc쥬스 효과보신 분 있나요? 6 궁금 2020/06/10 3,092
1083750 날짜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3 ,, 2020/06/10 654
1083749 더울땐 식사준비 어떻게 하세요? 6 여름 2020/06/10 1,687
1083748 온누리 상품권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나요? 7 질문 2020/06/10 1,199
1083747 전 진짜 살이 빠질수가 없어요 6 .. 2020/06/10 2,791
1083746 글 지웁니다 45 qaws 2020/06/10 4,161
1083745 2005년도 한국영화 보는데 오정세씨가 엑스트라에요 3 ..... 2020/06/10 1,178
1083744 '김구라 아들' 그리 "헤어진 어머니에 대한 악플 가슴.. 9 코로나19아.. 2020/06/10 6,849
1083743 질긴 갈비찜 어떻게 구제하나요 6 . 2020/06/10 1,838
1083742 서울근교 대학생 딸과 갈 도시 와 숙박시설 추천 좀.. 3 ** 2020/06/10 877
1083741 집을 잘못 산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3 00 2020/06/10 2,300
1083740 사람들 이상해요 왜 실내에선 마스크를 벗고 실외에선 착용해요??.. 16 ㅇㅇ 2020/06/10 3,832
1083739 풍수인테리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풀향기 2020/06/10 1,554
1083738 온도,습도계 추천좀 해주세요 1 하품 2020/06/10 626
1083737 대통령 말씀 보다 시민단체 더 무서워하는 행안부 어쩌면 좋아요?.. 15 ... 2020/06/10 1,556
1083736 결혼의 대가는 여러분 인생입니다 라니. 12 ........ 2020/06/10 3,632
1083735 코로나 이제 시작한거래요 기사 첨부 6 ㅣㅣ 2020/06/10 4,645
1083734 에어컨을 대신할 것 추천 브탁드립니다 9 *** 2020/06/10 1,901
1083733 회사 사무실에서 마스크 끼시나요? 16 마스크 2020/06/10 3,278
1083732 충남 예산이 궁금합니다 3 충남 예산 2020/06/10 977
1083731 조카 결혼 축의금...미리 주나요? 11 ------.. 2020/06/10 6,882
1083730 주식의 격언 3 ... 2020/06/10 2,542
1083729 이번에 트레이닝복 완전 바꾸고 운동하는데 남자들의 시선이 싸늘하.. 12 훔~ 2020/06/10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