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랑 산책하는시간이 가장 평화롭네요

산책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20-06-09 12:16:44
요즘 일을해서 이틀만에 강아지 산책나왔네요
시나몬라떼아이스마시며 동네한바쿠돌고 뜨거운햇살에 일광욕도잠시하고 아파트안락의자에 앉아 라떼마시며 82하니 여기가 천국이네요
산책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사람은 자연을 느낄때 가장 행복하네요 비싼집은 자는공간 먹는공간 쉬는공간이고 집보다 더 기분좋은공간은 살랑이는바람맞으며 있는 바깥이네요
강아지도 무조건 웃어요 나오면
집에선 웃음을 볼수가없는데 산책하면 그렇게 좋은가봐요 사람도 마찬가지같아요
IP : 211.36.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9 12:17 PM (223.62.xxx.22)

    백프로 공감해요!

  • 2. ㅇㅇ
    '20.6.9 12:3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강아지는 산책 진짜 좋아하죠
    우리 강아지도 제가 나가려고 옷 갈아입으면
    꼬리치며 난리예요
    자기 데리고 나가라고 ㅎㅎㅎㅎ
    요즘 강아지 산책 마트 말고는 가는 곳이 없어서
    제가 나가면 자기도 나가는 줄 아니봐여 ㅎ
    확률이 오할이 넘긴 하죠 ㅎ
    강아지는 한 번에 길게 안 나가고
    짧게 두어번 나가거든요

  • 3. 아메리카노
    '20.6.9 12:52 PM (223.39.xxx.161)

    한손에 커피 들고다닐 여유도 있으시고 부럽네요
    저희 강아지는 중형견이고 3미터짜리 줄을 써서
    사람 있을때 없을때 줄조절 하느라 전 커피는
    엄두도 못내요
    저두 커피 마시고 싶은데 ㅠㅠ
    평일엔 딸이 산책 시키고 일을 쉬는 주말엔 제가 하는데
    요놈이 주말을 기가 막히게 알고는
    일어나서 거울만 봐도 벌써 매달리고 화장실안까지
    따라다니고 ㅋㅋ
    나가면 아주 날아다니는데 기본 한시간이예요^^;;;

  • 4. 저도
    '20.6.9 10:36 PM (24.140.xxx.185)

    강아지 산책이 힐링이 됐으면 정말 좋겠어요. 저희도 중형견. 아직 애기라 천지분간못하고 다 입에줏어넣어서 줄잡고 못먹게 말리느라 산책내내 눈한번 못떼고 커피는 달나라 얘기네요.
    젤 부러운게 개가 앞만보고 종종 걸어기고 주인은 여유롭게 걷는사람들.
    산책이 제겐 중노동이네요.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500 요즘 양재코스트코 장조림용 우둔살판매안하나요? 4 oo 2020/06/09 1,117
1083499 문장에서 enough 의 품사를 알고 싶습니다 19 .. 2020/06/09 2,435
1083498 가족입니다 신동욱 18 ㅇㅇ 2020/06/09 7,633
1083497 의료진 '코로나 수당' 제쳐두고..드론쇼 기획한 대구시 7 ㅇㅇ 2020/06/09 1,580
1083496 친인척에게 술 마시다 들키면 4 창피ㅜㅜ 2020/06/09 1,647
1083495 이재명이 윤미향 때리고 있는데 여기는 같이 엮어 공격함 15 이재명 친일.. 2020/06/09 1,999
1083494 여름 두피가 서늘해지는 샴푸 팁 5 자라나라머리.. 2020/06/09 5,668
1083493 시트콤 프렌즈 다 보신분 결말 알려주세요^^~ 4 웃음의 여왕.. 2020/06/09 2,251
1083492 모든이에게 진심으로 대한게 바보짓이었음을 10 .... 2020/06/09 5,046
1083491 여름에 진주귀걸이 하나요 5 보석 2020/06/09 3,684
1083490 다음에서 작업중인 이재명 댓글단 12 손꾸락매크로.. 2020/06/09 1,214
1083489 재판연구원이 하는일은 무엇인가요? 3 물흐르듯 2020/06/09 1,375
1083488 말귀 못알아듣고 이해력 딸리는 사람 5 ㅜㅜ 2020/06/09 3,292
1083487 토마토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 뭐뭐 있나요? 10 토마토 2020/06/09 2,498
1083486 조선이 문의 나라가 된 이유는 7 ㅇㅇ 2020/06/09 1,470
1083485 눈물겹게 안먹던 아이 갈비탕 한뚝배기 클리어하는 날이 오네요.ㅠ.. 16 ,, 2020/06/09 4,871
1083484 일반의원에서 허리 통증에 놔주는 주사가 뭔가요? 7 걱정 2020/06/09 2,095
1083483 "쉼터 소장, 검찰 압수수색때 집에 있었다" .. 37 기가차 2020/06/09 3,104
1083482 북한 독재자들은 왜 그럴까요? 14 dma 2020/06/09 1,402
1083481 가족입니다) 빠른전개와 궁금증으로 재미있네요 9 .. 2020/06/09 2,396
1083480 오랫만에 만나서 기분나쁜 말하는 아파트 이웃 25 제제 2020/06/09 6,536
1083479 비빔면 중에 달지 않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5 왼손 오른손.. 2020/06/09 1,983
1083478 백화점 문회센터 여기도 문제네요.. 2 백화점 2020/06/09 2,972
1083477 선조는 알면 알수록 쓰레기네요 14 ㅇㅇ 2020/06/09 5,780
1083476 "한국은 발전하는데 우린.." 일본의 뒤늦은 .. 7 뉴스 2020/06/09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