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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 귀금속 관련일 해보고 싶어요

보석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20-06-09 12:04:39
보석이나 귀금속을 너무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데
일은 정작 과외나 학원강사쪽일만 해봤네요
엊그제 금방을 갔는데 심지어는 귀금속을 판매하는 일이라도 해보고 싶은거예요 ㅜ.ㅜ (판매하는 아가씨가 부럽)
엊그제 82쿡에서 일복 많다는 어떤 회원분이 금방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받았다는데 그글 보니 막 부럽고...
ebs극한직업에서 세공하시는 분들보니 고생스럽던데...
젊었을적에 배웠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고...

다들 당연히 어처구니없어 말리시겠지만...(나이도 많고)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까요...
IP : 1.241.xxx.1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9 12:18 PM (117.111.xxx.95)

    학원이죠 뭐. 귀금속 세공학원이나 보석 감정 학원등

  • 2. dd
    '20.6.9 12:22 PM (210.2.xxx.161)

    일단.. 저가 악세사리 판매 아르바이트라도 해보고 말씀하시길~
    생각보다 무지 지루할걸요?
    좋아하는 제품 보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 3. 장사는 장사
    '20.6.9 12:25 PM (175.223.xxx.220)

    탁구 좋아한다고 탁구용품 파는 겪인데요.

  • 4. 지나가다
    '20.6.9 12:26 PM (182.231.xxx.197)

    세공과 디자인을 관심있어하시나요?
    아니면 판매?
    아는언니가 45세넘어 주얼리디자인 교육을 받았는데 사실상 취업은 젊은이들이 가능하고
    취미로 남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그 언니 교육받은 곳 링크해 드릴게요.
    사시는 곳 지역이 서울이어야 교육이가능해요.
    무료교육이고요.
    http://www.nbedu.or.kr/course/jewel_design/

  • 5. 근데
    '20.6.9 12:36 PM (59.6.xxx.181)

    전에 어디 기사에서 봤는데 그 세공할때 쓰는 물질이 많이 몸에 유해한가보더라구요..그런데 세공사들 몸망가져도 산재 처리도 못받는다???는 류의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해요..저도 한때 귀금속 세공에 살짝 관심있었는데 그 기사보고 맘접었었네요

  • 6. 원글
    '20.6.9 12:37 PM (1.241.xxx.112)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씀이 다 옳습니다
    탁구 좋아해서 탁구용품 파는거 ㅋㅋ 맞아요

    학원 알려주신분도 감사드리고요(경기지역이라...ㅜ.ㅜ)
    주얼리 디자인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디자이너 분들이나 상품을 파시는 분들께 전반적인 이야기라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봤어요

  • 7. 원래
    '20.6.9 12:40 PM (141.157.xxx.112)

    전문가 예를들어 예술가들이 먹고 사는 것은 그음악들을 좋아하고 표를 사주고 앨범을 사주고 꽃등을 사들고 열정으로 쫓아다니는 아마추어들 덕분지요.
    그렇게 좋으시면 귀금속가게 취직을 주말만이라든지 일주일 한번이라든지 한 번 시도해보세요

  • 8. ....
    '20.6.9 12:58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보석이나 귀금속을 너무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사람인데
    단골보석사장님왈...세공과친구중에서 본인만 한다고(종로)

  • 9. 연금프로에서봉
    '20.6.9 1:05 PM (182.31.xxx.242)

    48에 노안와서 세공사붓 은퇴..

  • 10. ..
    '20.6.9 1:09 PM (211.196.xxx.96)

    지금도 개설되어 있는지 모르겠는데 여성인력개발센터 찾아보세요.

  • 11. 00
    '20.6.9 3:04 PM (175.223.xxx.25)

    일단 응원해요! 저도 문과 나오고, 학원강사하고. 그쪽이 더 신뢰있다고 유학원 차리라는 말까지 듣는데, 좋아하는건 화장품이여요. 화장품을 팔든 ,만들든 ,수출을 하든 그 언저리 직업도 다 부럽고 그렇거든요.원글님처럼.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에 괴리가 있지만,저도 요즘 땡빚을 내서 내가 화장품 제조,판매를 해볼까 몇달을 고민중입니다. 꼭 도전해보세요.저처럼 돈 드는 도전 아니시면

  • 12. 원글
    '20.6.9 4:20 PM (1.241.xxx.112)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학원부터 검색하고 있네요...
    우선 주말 판매 만이라도 해보고 싶은데..(경험이 젤 중요ㅙ서)
    고가의 물품들이라 내가 먼저 나서서 할 수 있는게 뭔가...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이가 많아 써줄곳도 없을거 같고...ㅋ 경력도 없으니 자격증이라도 따야하나 싶고

  • 13. 원글
    '20.6.9 4:22 PM (1.241.xxx.112) - 삭제된댓글

    마지막 댓글분 저랑 마음이 똑같으시네요
    도전해보는게 맞는거 같기는 한데 가본길은 아니고...
    그래도 귀금속 하루종일 보고만 있어도 설레고
    남들은 뭐라하는데 유투브로 보석 검색이나 하고 있고...ㅋ

  • 14. 판매
    '20.6.9 4:34 PM (220.240.xxx.207)

    형님이 조그맣게 재료사서 귀걸이 목걸이 만들어 인스타나 벼룩시장에 나가 파는 거 해요.
    크리컷? 이라는 가정용 레이져 절삭기? 그런 걸 사서 쓰는 것 같아요 한 70만원 하는 것 같았어요

  • 15. 윗님
    '20.6.9 4:52 PM (1.241.xxx.112) - 삭제된댓글

    형님도 세공에 관한 공부를 따로 하셨나봐요...
    학원을 우선 다녀야하나...마음이 가네요
    저는 세공도 관심있지만 귀금속 판매등도 관심이 많아요
    ...
    뭐랄까 그쪽 계통에서 일을 좀 해보고 싶어요
    세공 공장에서 알바도 좋고(잡무)
    아니면 보석감정이나 판매도 좋고...
    ㅋㅋ 너무 늦게 눈을 뜬거 같아요 ㅋ

  • 16. 보석
    '20.6.9 9:12 PM (220.85.xxx.187) - 삭제된댓글

    세공은 거의 어려서 부터 배워서 지금쯤은 노안및 손떨림등으로 은퇴하시는 분들 있으세요.
    판매를 원하시면 개인샵이나 종로 도매쪽으로 알아보세요. 어떤곳은 보석감정사 자격증 필요로 하는곳이 있어요. 귀금속 일을 하시는데 감정사 자격증은 꼭 필요한건 아니구요 본인이 보석에 대해 알고 싶으면 배워두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귀금속 경제신문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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