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책가방이 너무 무거워요..

......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20-06-09 11:05:58
초저학년 아이인데.. 요즘 학교 가방이 너무 무겁네요.
비상상황이라 사물함도 못 쓰고 교과서 가지고 다녀야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물병에 준비물도 가지고 오라는 건 왜이리 많은지.. 안그래도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너무 무거운거 들고 마스크까지쓰고 다니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갔다오면 얼굴이 시뻘겋게 되선 뻗어요. 약한 아이들은 탈진 오겠어요. 저희 학교만의 문제는 아닐듯싶은데 ..학교에서 이 문제를 인식하고 좀 개선했으면 좋겠어요.
IP : 210.223.xxx.2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6.9 11:07 AM (110.70.xxx.248)

    오늘 제 아이 가방보고 너무 안쓰럽더라고요.
    쪼매난 어깨에 어찌나 무겁던지...
    여행용 가방 보낼까봐요...

  • 2. ㅠㅠ
    '20.6.9 11:09 AM (61.82.xxx.44)

    맞아요, 어제 아이 책가방 들어보고 돌덩이 같아서 기절 하는 줄 ㅠㅠ

  • 3. ..
    '20.6.9 11:10 AM (218.148.xxx.195)

    그니깐요 교과서에 각종 준비물에 어휴..제가 메봐도 무겁더라구요

  • 4. 중등인데
    '20.6.9 11:10 AM (222.234.xxx.222)

    하루에 6,7교시 하니 과목마다 교과서에 물통에 수저통에 넘 무거워서 에코백에 나눠서 들고 가라고 했어요;; 날도 더운데 마스크 쓰고 가방 무겁고.. 정말 방법이 없나 싶더라구요.
    여행용 캐리어 끌고 가라고 하고 싶네요.

  • 5. 도도맘
    '20.6.9 11:10 AM (110.70.xxx.159)

    벽돌 나르는 줄 알았답니다

  • 6. ....
    '20.6.9 11:11 AM (222.112.xxx.59)

    저도 깜짝 놀랐어요
    단축수업하는데도
    으찌나 무겁던지 ㅜㅜㅜ

  • 7. .....
    '20.6.9 11:12 AM (106.102.xxx.107)

    저 어릴때 그런 책가방 메고다닌
    기억나네요 ㅜㅜ
    그래서 키안큰거같아요

  • 8.
    '20.6.9 11:14 AM (118.222.xxx.21)

    맞아요. 중딩은 벽돌가방이고 초딩도 초딩이 들기엔 무거워요.

  • 9. 오늘
    '20.6.9 11:17 AM (59.6.xxx.181)

    아침에 초등 아이 첫등교했는데 책가방 매고 교과서 따로 보조가방에 들었는데 상당히 무겁더라구요...그나마 일주일한번 등교하는 고학년에 초품아라 쿨하게 잘다녀와 했지만 속으론 조금 안쓰러웠네요..저학년이면 보기만해도 훨씬 더 안쓰럽죠 ..몸집도 작은데 짐에 치일 생각하면요 ㅠ 여력이 되심 당분간 아침등교나 하교쯤 같이 가셔서 대신 들고 오시는 수밖에요..

  • 10. 음.
    '20.6.9 11:37 AM (182.215.xxx.169)

    우리아이들 교실엔 선풍기가 한대밖에 없는데
    선생님을 향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 더위 죽는다고 하네요. ㅠㅠ

  • 11. ........
    '20.6.9 11:40 AM (210.223.xxx.229)

    네 ..상황되는 사람들은 누가 데리러 오가면 되긴하죠..근데 제 아이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아이들이 낑낑대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런 여건이 안되는 부모님들도 많잖아요. 실내화 갈아신을 때 저학년 애들은 넘어질것 같이 휘청거려요.
    선생님들 너무 애쓰시는거 알기에 일주일에 하루 이틀 이정도는 감수해야지 싶긴 해도 ..더위에 마스크에 거기에 무거운 책가방이 너무 안쓰러워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참..아이는 학교가서 너무 좋다합니다..ㅠㅠ

  • 12. 바퀴달린가방
    '20.6.9 11:44 AM (118.235.xxx.253)

    캐리어형 애들가방 사주면 되지않나요?

  • 13.
    '20.6.9 11:59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캐리어 끌면
    온 동네 바닥먼지 바퀴에 묻어 교실로 들어갑니다

  • 14. 지혜
    '20.6.9 12:01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로운 선생님은 그래서 시간표를 잘 짜야지요.
    준비물 섞이는게 싫어 학교에 놓고 오라고 새로 싹 준비해줬더니 사물함 쓰지 말라고 ㅠㅠ
    마스크 쓰고 쌀한가마니 가방 짊어지고 땀뻘뻘 해서 오더라구요.
    저도 바퀴가방 검색중인데 해외에서 보내는게 많네요.

  • 15. ???
    '20.6.9 12:05 PM (106.252.xxx.121) - 삭제된댓글

    요즘 교실에 선풍기 한대가 다 일리가요.

    짐도 많고, 책가방 무겁죠.
    이래저래 아이들 고생이 많아요.
    코로나 빨리 사라져라 쫌.

  • 16. .....
    '20.6.9 12:06 PM (210.223.xxx.229)

    참고로 바퀴달린 가방 좋다~하고 좀 알아보니 사고위험때문에 학교에서 금지하는 학교도 있다네요. 웬만하면 권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계단이 많으면 그게 더 불편할 수도 있데요. 먼지도 그렇구요.. 먼지도 많이 없고 단층이 많은 외국학교에서는 많이 쓰긴하는것 같아요.

  • 17. 저도
    '20.6.9 12:30 PM (124.53.xxx.74)

    개학전부터 그게 걱정이었는데 어제 첨 오전수업만 한다고 등교했는데 얼음물, 수저통, 티슈, 소독제에 읽을책 들고오라 해서 마션까지 챙겨넣고 정말 10키로는 될것 같았어요.
    고학년 남자애라 그런지 드디어 등교한다고 좋아서 그거 매고 신나서 뛰어 갔는데 저학년 애들은 정말 힘들것 같아요.

  • 18. 마져
    '20.6.9 12:41 PM (222.114.xxx.72)

    그날 꼭 필요한거 가져와라 하면 좋은데 한꺼번에 다 가져오라니 무거울 수 밖에요. 문제는 금요일에 또 책 다가져와야한다는거.. 선생님들 이럴때보면 융통성없어요.

  • 19. . .
    '20.6.9 12:55 PM (118.35.xxx.177)

    사물함을 왜 못 쓰게 해요? 자기 자리가 있어서 남이랑 같이 쓰는것도 아닌데
    우린 사물함에 다 넣고 다녀요

  • 20. metal
    '20.6.9 1:05 PM (222.99.xxx.220)

    매일가는것이 아니니 사물함에 넣어놓으면 안가는날 교과서를 볼수가 없어서요.. 전 바퀴있는 가방을 구입해서 갖고 다니라니 창피하다고 안갖고 다녀요.. 요즘은 힘든지 갖고다녀요. 무거운 가방에 마스크까지..

  • 21. 그린
    '20.6.9 1:54 PM (182.221.xxx.52) - 삭제된댓글

    바퀴가방은 학교 들어가서 계단 올라갈 때 힘들지 않을까요?
    교실이 1층이 아닌 경우가 더 많을텐데요

  • 22. 격주
    '20.6.9 3:22 PM (125.185.xxx.187)

    등교하니까 책을 다 들고 다녀야 되더라구요. 애들 책상도 간격 두고 배치를 해서 교실 뒷편 사물함도 다른곳으로 이동시켜놔서 어차피 다 들고 다녀야해요. 울 딸도 말랐는데, 책가방 들어보고 너무 무거워서 놀랬어요.ㅠㅠ 방학동안 겨우 살찌워 놨는데, 등교 일주일만에 얼굴 살이 벌써 빠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751 영풍이 이런 추악한 곳이었어요? 8 또또도 2020/06/10 2,766
1083750 오늘 쉬었는데 더피곤하네요 ........ 2020/06/10 537
1083749 전세 없애는 거 취지는 알겠는데 15 ㅇㅇ 2020/06/10 3,327
1083748 퇴사했는데 자꾸 연락하는 사장님...ㅜ 12 ㅡㅡ 2020/06/10 7,012
1083747 강릉에 욕실에서 바다보이는 숙소 있나요? 7 evecal.. 2020/06/10 2,810
1083746 학생 가정 식재료 꾸러미가 도착 했어요 21 받았어요 2020/06/10 5,520
1083745 5시30분 저널리즘J 토크쇼 라이브 ㅡ 누가 위안부 쉼터를.. 9 본방사수 2020/06/10 890
1083744 저희가? 정의연 손소장 사망 악취가 나요. 지독한 17 냄새야 2020/06/10 2,112
1083743 서울에 비옵니다 박수!!! 33 .. 2020/06/10 16,189
1083742 고등 첫시험 9 아...미쳐.. 2020/06/10 1,621
1083741 영화 1987 김윤석 9 2020/06/10 1,856
1083740 오늘은정말 마스크 숨막히네요 ㅠㅠ 3 힘들다 2020/06/10 1,743
1083739 지금 집에 과일이 아홉 종류 있어요 7 과일<.. 2020/06/10 4,419
1083738 매실액 샀는데 냄새가 쿰쿰해요 4 ........ 2020/06/10 1,012
1083737 서울 (강남) 집값 잡는 확실한 방법 하나 5 .... 2020/06/10 2,564
1083736 이젠 전세제도가 적폐가 되었네요 21 쩜두개 2020/06/10 3,647
1083735 천안 계모 아이돌 흉내내나요? 30 2020/06/10 17,470
1083734 제습기말고 에어컨 제습만으로도 충분한가요 5 . . . 2020/06/10 1,691
1083733 매매도중 경매나 압류가 들어오기도 하나요? 4 2020/06/10 1,091
1083732 '검언유착' 제보자X "나경원 조사 전엔 검찰 조사 안.. 3 .... 2020/06/10 1,174
1083731 '日국민 수준' 발언 물의 아소 "한국과 같이 취급 말.. 3 뉴스 2020/06/10 1,262
1083730 하지 정맥류 치료 해보신분 1 ... 2020/06/10 993
1083729 화장실에 너무 자주가요 3 정말 2020/06/10 1,857
1083728 아이들 키 관련 질문이요 (유전, 성조숙증) 19 질문있어요 2020/06/10 3,701
1083727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행사 8 봉사활동 2020/06/10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