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도 못하겠고 속상하네요

진짜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20-06-09 10:37:06

시부모님 사시던 집이 재개발중이라

저희 세주던 아파트 올수리해서 이주시켜드렸어요

그냥 사신다는거 두분 좋은곳에서 편히 사시라 정말 큰맘먹고

대출받아 인테리어 해드렸습니다.

지금 2년 정도 사셨는데

가끔 집에 갈때마다 요상한 음식냄새며 체취가 집에 베겨

나중에 내놔도 나가겠나 싶네요

제가 그집에 다시 들어갈 일은 없구

정리할건데 솔직히 너무 속상해요

말도 못하겠구요


IP : 211.206.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9 10:3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청소업체 부르면 냄새 빠지게 해줘요.

  • 2. 시부모님
    '20.6.9 10:39 AM (118.38.xxx.80)

    이사가고 나서 파시면되죠

  • 3. ...
    '20.6.9 10:39 AM (59.15.xxx.61)

    사시는 날까지 사시게 하고
    도배 한번 하면 됩니다.

  • 4. ..
    '20.6.9 10:40 AM (116.39.xxx.74)

    올 수리한 집이면 도배지 확 다 뜯고
    도배, 장판만 다시해도 괜찮아져요.

  • 5. ,,
    '20.6.9 10:40 AM (70.187.xxx.9)

    도배 새로하고 딥클리닝 하면 빠져요.

  • 6. 기왕
    '20.6.9 10:40 AM (112.151.xxx.122)

    기왕 좋은 맘으로 내주신거
    즐겁게 보내세요
    제가 임대업 해서
    별 사람 다 봤는데요
    우량한 남자 헬쓰트레이너인가 싶게
    근육질 남자가 세들어 왔는데
    정말 문열면 집에서 토가 나올정도로 냄새가 심했었는데요
    며칠 환기시키고 도배 뜯어내고 새로 하니까
    냄새 다 빠져서 다른 세입자 들였어요
    냄새 다 빠져요

  • 7.
    '20.6.9 10:41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제가 노인냄새나던 집으로 들어갔는데
    아기키우고 사니 냄새가 없어졌어요
    그집은 맘에들었는데 노인냄새 때문에 싫어서
    안들어간다고 했었거든요
    노인냄새나면 진짜 집안나갈것 같아요

  • 8. ...
    '20.6.9 10:43 A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때문인지
    내집아다~ 과시하고 싶은건지
    빌트인 가전도 빼서 동서네 주고
    동서는 필요없는거 억지로 가져간다는 식.
    좋은 마음으로 해도 삐뚤어진데는 하...
    욕실도 더럽게 쓰고 암튼 중간에 뺄수도 없고
    내집이 아니다~ 생각해요.

  • 9.
    '20.6.9 10:52 AM (124.49.xxx.156)

    청소업체 부르고 도배 다시하면 됩니다.

  • 10. ...
    '20.6.9 11:04 AM (121.132.xxx.12)

    어르신 나가시고 며칠 비워 환기시키면 빠져요.

    걱정안하셔도 되요

  • 11. 집주인
    '20.6.9 11:14 AM (211.109.xxx.204)

    집집마다 그 집만의 체취와 음식냄새가 있어요. 특히 노인들이 사는 집이 더 심하죠.
    나중에 도배만 해도 냄새 빠져요.

  • 12. 그나마
    '20.6.9 11:41 AM (211.206.xxx.52)

    여러님들 말씀들으니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금전관계가 좀 꼬이긴 하는데 감수해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362 남편과 뭐가 제일 안맞으세요? 15 ㄴㄴ 2020/06/09 3,322
1083361 주식, 우선주가 더 비싼가요? 4 주식 초보 2020/06/09 2,385
1083360 속보) 김여정 경고 현실로···北 “오늘 12시부터 남북 모든 .. 46 90927 2020/06/09 17,592
1083359 다단계업체 ㅇㅇㅇ 2020/06/09 764
1083358 오늘 서울 33도, 대구 35도 흑흑 7 흑흑 2020/06/09 2,356
1083357 김어준의 뉴스공장 6월9일(화)링크유 18 Tbs안내 2020/06/09 1,057
1083356 이를 악물고 턱근육이 계속 발달해서 보톡스 맞아야하는데 9 .. 2020/06/09 3,017
1083355 유아가 먹을 볶음밥 추천부탁드려요 9 새벽 2020/06/09 1,170
1083354 노부모 모시고 사는 며느리나 사위는 23 2020/06/09 6,904
1083353 우박에 의한 지동차 피해는 ? 자동차 보험으로? 5 참나 2020/06/09 1,411
1083352 이재용 기각 26 허얼 2020/06/09 5,266
1083351 요즘 이불 뭐 덮으세요? 8 2020/06/09 2,902
1083350 전문직 소개팅에 진상이 많다는 분들은 . 98 .... 2020/06/09 11,942
1083349 짠돌이 남편의 서호주 차박? 여행 후기 9 오오옷 2020/06/09 3,378
1083348 맞춤법 지적하는 댓글 진짜 보기 싫었는데 6 오늘 2020/06/09 2,059
1083347 펌 모든사람들이 보아야 할 글 3 2020/06/09 1,390
1083346 누으면 목이 졸리는 느낌 뭘까요 4 . 2020/06/09 4,334
1083345 크루아상 큰 것은 어떻게 먹어야 되나요? 7 크루아상 2020/06/09 2,347
1083344 2001년도 예방접종을 어디서 맞았는지 ... 17 수지 2020/06/09 1,384
1083343 바람도 부지런해야 피겠네요 8 아이고 2020/06/09 5,064
1083342 입안 상처 참 고약하네요 6 ........ 2020/06/09 1,468
1083341 전문직 남자들 진상 비율 4 궁금 2020/06/09 2,639
1083340 냄새안나는 덴탈마스크 찾습니다~ 5 ㅇㅇ 2020/06/09 3,580
1083339 전세 무한 연장법 소급적용 되나요? 16 2020/06/09 3,852
1083338 57이면 할머니인가요? 33 ㅇㅇ 2020/06/09 6,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