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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에 애들 학원도 보내지 말라는 시댁이 자꾸 오래요

하늘아래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20-06-09 08:50:11
코로나에 맞벌이라서 울 애들 집에 종일 있기도 그래서 영어학원 한개 다니는데 애들은 아는집 애들이랑해서 두명이 들어요

암튼 시댁에서 코로나에 학원 보내지 말라고 전화로 자꾸 압력 주거든요

그냥 애들 집에서 혼자 있게 하래요 그게 낫다고

자꾸 그래서 스트레스인데

이번에는 전화와서 금욜날 와서 이박삼일 자고 가라고 애들 데리고 와서
일욜날 올라가라고 와서 맛있는거 먹고 가라는데

(차로 여섯시간거리...막히면 ㅇ아홉시간이상 편도임 )


퇴근하고 금욜날 내려와서 일욜까지 있다가 월요일 출근하라는데

알았다고는 했는데
이유대면 자꾸 더전화와서 알겠다 그런고 안갈건데

코로나조심하라면서 왜 내려오라는건가요

듣기도 싫은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2.37.xxx.1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들은
    '20.6.9 8:53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아닐거라는 생각이신듯..
    사실 코로나에 취약한건 어른들이라
    자식입장에서 이럴때는 안 가는게 효도죠.

  • 2. ..
    '20.6.9 8:53 AM (116.39.xxx.74)

    알았다 소릴 왜해요?
    오고 가며 사람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나 화장실에서
    코로나를 옮으면 우짜라꼬요? 못갑니다. 했어야지요.

  • 3. ㅇㅇ
    '20.6.9 9:02 AM (59.29.xxx.186)

    그 정도면 아이들 때문에 휴게소 2-3번은 가야할텐데.
    질본에서 이번 주까지 외출자제하라고 하잖아요.
    안된다고 하세요.

  • 4.
    '20.6.9 9:19 AM (1.225.xxx.117)

    피곤해서 안된다고 거절하세요

  • 5. 소망
    '20.6.9 9:23 AM (223.38.xxx.23)

    거절은 분명하게 하는게 좋아요 금욜에 가서 일욜에 오면 너무 피곤해요

  • 6. 헐.
    '20.6.9 9:24 AM (210.94.xxx.89)

    제 시모님도, 시가에 와서 쉬고 밥도 다 먹고 가라고. 그럼 저는 정색하고 말씀 드려요.

    여기가 제 집도 아닌데 어떻게 쉬며 일요일 늦게 올라가면 주말에 해야 할 집안 일은 누가 해 주나요?
    일요일에 쉬지도 않고 월요일 출근은 어떻게 하나요?


    원글님도 맞벌이라면서요. 맞벌이인데 도우미 이모님이 주말에도 와서 집안 청소 싹 해 주시나요? 집 비워 놓고 일요일에 들어가면 집 정리 싹 다 되어 있고 씻고 월요일 아침 출근이나 애들 학교 가면 되는 건가요? 그게 아니면 일요일 6시간 거리 달려 와서 집에 들어가면 밀린 집안일 피곤한 몸, 그거는 뭘 어쩌라는 건가요.

    거기다 이 시국에 놀러 오라니..참 이기적인 나이든 사람이네요.

  • 7. 원글과
    '20.6.9 9:28 AM (182.224.xxx.120)

    댓글들은 그냥 시댁이 싫은거죠.

  • 8. ....
    '20.6.9 9:34 AM (222.112.xxx.59)

    아무날도 아닌데 막히면 9시간 거리로 불러들일 생각하는 시모 노이해

    코로나 아니라도 노이해

  • 9. ㅎㅎ
    '20.6.9 9:34 AM (211.227.xxx.207)

    싫긴 뭐가 싫어요.
    코로나라 학원도 가지말라는데 본인집에 오라는게 더 이상.
    차라리 학원도 보내고 애들데리고 와라면 이해나 가지. ㅋ

  • 10. 플럼스카페
    '20.6.9 9:39 AM (220.79.xxx.41)

    그럴 땐 목이 간질간질하다. 기침이 난다 하셔요. 엣헴엣헴...두어 번 해주시지.

  • 11. ㅡㅡ
    '20.6.9 9:53 AM (39.115.xxx.200)

    자꾸 오라가라 하니 더 싫지. 왔다갔다 하는 사람 힘들 생각은 하나도 없이 자식 손주 보고 싶은 자기 마음만 중요한 이기적인 사람과 누군들 가까이 지내고 싶을까

  • 12. 웃겨
    '20.6.9 10:05 AM (118.235.xxx.131)

    시댁이 좋은 분은 열심히 6시간 거리라도 가세요
    맞벌이하느라 내몸도 힘든데 그 정도 거리면 애들데리고 친정도 가기 싫겠네요 집에 편하게 쉬고 싶지 시집이 좋을 일이 뭐가 있다고 저런 댓글을 달면서 혼자 고고한척

  • 13. ;;;;;;;;;;;
    '20.6.9 10:13 AM (112.165.xxx.120)

    알았다 소린 왜 해요..
    안된다고해야죠.........................ㅠ

  • 14. ..
    '20.6.9 10:17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이 가야한다면 토요일 저녁먹고 출발해서 올라오세요 뭐그리 빨리 가려하냐고하면 남편이랑 저도 집에가서 쉬어야 다음1주일 체력이 보강됩니다 하세요 일요일에 출발하면 한주가 너무 피곤해요.. 하세요

  • 15. 가지 마세요
    '20.6.9 10:25 AM (118.222.xxx.105)

    직장 때문에라도 더 조심한다고 이야기 하세요.
    코로나 아니라도 몸 조금 아프면 출근하기도 출근 안 하기도 눈치 보이는때라 최대한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직장에서도 최대한 외출 삼가하고 가족 모임도 조심하라 했다고요.

  • 16. 왜에
    '20.6.9 10:42 AM (121.146.xxx.68)

    코로니 아니어도 6시간 거리는 금요일, 월요일 휴가내야 갈 수 있는거리죠. 올라와서 피곤한데 직장일은 어땋게 하라고 저러나요? 휴가나 연휴 아니면 못가는 걸로 못박으세요.

  • 17. 캠페인
    '20.6.9 11:18 AM (211.248.xxx.19)

    시댁말고 시집 혹은 시가

  • 18. ..
    '20.6.9 11:35 AM (61.254.xxx.115)

    이시국에 고속도로휴게소 들렀다 걸리면 부모가책임지나요?
    못간다고 무한반복하세요 그분들이 오라고하던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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