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결혼 받아놓고~

^^ 조회수 : 8,687
작성일 : 2020-06-08 22:07:25
딸 결혼 날짜 받아 놨는데요
성당 다녀 따지지는 않지만 보통 날 받아놓고는 장례식장도 안가는것 같은데...
와할아버지,외할머니 산소에서 납골당으로 화장 해서 이장 한다고 하는데
엄마를 모시고 갈 사람이 저뿐이네요
제 일에 이런 경우 라면  두말없이 가는데 딸 아이 큰일 앞두니 좀 가야하나 망설여지네요
엄마가 83세 거리도 멀어 혼자는 못가시고 일가 친지들이  다온다는데 저희때문에 안가도 된다 하시네요
엄마 생각하면 가는게 맞는거 같고 안가면 맘 불편할것 같네요

IP : 121.173.xxx.1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0:08 PM (221.157.xxx.127)

    다른사람 장례식 안가는거지 원글님 조상인데 그정도는 가는걸로

  • 2. ㅇㅇ
    '20.6.8 10:13 PM (49.142.xxx.116)

    83세 어머님이 거기 가시는것 자체가 무리예요. 요즘 코로나로 연세드신 분들 어디 가시는거 안좋습니다.

  • 3. 조상
    '20.6.8 10:14 PM (116.125.xxx.199)

    조상이래도 내일이 아닌 자녀결혼이니
    혹여 훗날 뭔일 생기면 매번 곱씹어요
    내가 왜?거길 갔을까?
    혹시 모르니 이번에는 참으시는게 어떠신지?

  • 4. ...
    '20.6.8 10:16 PM (221.151.xxx.109)

    이런 경우는 고민되겠네요
    결혼 뒤로는 못미루시나요

  • 5. 저라면
    '20.6.8 10:17 PM (58.231.xxx.192)

    안갈것 같아요. 어머님도 그 연세에 무리고요

  • 6. ..
    '20.6.8 10:20 PM (222.237.xxx.88)

    가족일에는 상관없어요.
    남들 일에 안가는거죠

  • 7. 노인들은
    '20.6.8 10:23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이동을 안하는 게 좋아요
    코로나로 젊은 사람도 생명이 위험한 사람이 있던데 노인이 걸리면 그 뒤는...

  • 8.
    '20.6.8 10:25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시간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
    코로나 폭염에 마스크는 제대로 쓸 수 있으세요?
    결혼식 끝난 후 모시고 가세요.

  • 9. 아이고
    '20.6.8 10:26 PM (222.109.xxx.13)

    무슨 딸 결혼날짜 받아놓고
    이장을 하나요.
    어르신들이 님네 배려를 안해주네요.
    가지마세요.

  • 10.
    '20.6.8 10:27 PM (59.10.xxx.135) - 삭제된댓글

    이장은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
    코로나에 폭염에 마스크는 제대로 쓸 수 있으세요?
    결혼식 끝난 후 모시고 가세요.

  • 11.
    '20.6.8 10:45 PM (121.174.xxx.14)

    무슨 딸 결혼날짜 받아놓고
    이장을 하나요.2222
    제가 다 걱정되네요. ㅡㅡ

  • 12. ㅁㅁㅁ
    '20.6.8 10:54 PM (147.46.xxx.180)

    원글님 외할머니시라는 거죠? 원글님 어머니나 원글님이나 그 시절 관습으로 보면 출가외인입니다.
    외갓집 종손이 알아서 하게 두시면 됩니다.

  • 13.
    '20.6.8 11:01 PM (110.12.xxx.252)

    안가시는게 좋을듯해요‥
    성당다녀서 안믿겠지만 그래도 큰일 앞두고 가는거는 맘에 걸리네요

  • 14. 소소
    '20.6.8 11:09 PM (125.129.xxx.181)

    이장은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려요.
    연로하신 분은 안 모시고 갑니다.
    나중에 이장 후 모시고 가셔야지
    이장 당일은 무리예요.엄청 힘들어요.222222222
    시조부 이장할때 남편만 갔는데 다녀와서 뻗었어요
    연세있으신 분 가시면 다른분들까지 더 피곤합니다

  • 15. 에혀
    '20.6.8 11:17 PM (124.54.xxx.37)

    저도 딸 결혼 뒤로 미루시던가 가지 마시던가 하라고 하고싶네요. 저도 성당다니지만 안좋다는거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어째 님하고만 가야하는데 님에게 미리 상의도 안하고.. ㅠ

  • 16. ^^
    '20.6.8 11:28 PM (121.173.xxx.124)

    댓글 감사드려요~
    이모가 전화와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화장터 가지 않는데요)
    코로나도 걱정되고 ~
    엄마는 그동안 못봤던 일가 친척들 다모이니 가보고 싶긴 할꺼 같은데
    고민좀 해야 할꺼 같으네요

  • 17. 저희
    '20.6.8 11:5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지난달에 했어요.
    외할머니, 할아버지, 증조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저희 엄마도 83세신데 안가셨어요. 마음은 가고싶어 하셨지만 너무 힘드실것같아 다들 말렸어요.
    70세이하 이모, 삼촌들만 가셨어요.

  • 18. 코로나 핑계대고
    '20.6.9 12:40 AM (62.46.xxx.179)

    가지 마세요.
    일가친척 다 모여서 코로나 걸리면
    딸 결혼이 문제가 아니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19. 푸른바다
    '20.6.9 4:35 AM (223.39.xxx.144)

    안가는 겁니다. 가지마세요. 83세 어머니도 거기까지 안가셔도 됩니다

  • 20.
    '20.6.10 6:15 AM (125.177.xxx.100)

    신자 맞으세요???

    교우시라면 그런 거 안따지지요
    83세 엄마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809 아래... 선거 이야기가 나와서... 1 한여름밤의꿈.. 2020/06/17 696
1085808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같은 도청이 가능한 일인가요?? 4 .... 2020/06/17 3,439
1085807 우리 개를 보고 광대승천하며 마주오는 사람들을 보며.. 32 나도 저럴까.. 2020/06/17 6,474
1085806 아이가 사망했을때 가장힘들다는 일 7 .. 2020/06/17 6,927
1085805 얘들이 대학갈때 남겨놓은 옷들 엄마가 입지않나요? 14 아까워서 그.. 2020/06/17 3,503
1085804 급하게 음악을 찾습니다.. 2 ... 2020/06/17 843
1085803 독일사시는 분 암버팜 치약 독일에서 파나요? 4 ... 2020/06/17 1,320
1085802 5살 유치원에서 밥 먹을 때 아멘 한다는데요 14 ㅡㅡ 2020/06/17 3,273
1085801 작두 타는 강신무 무당이요 11 ㅁㅈㄷㅂ 2020/06/17 4,480
1085800 다음달에 아기 돌인데.. 8 .. 2020/06/17 1,612
1085799 초3 여아 돌아서면 배고프대요 급성장기일까요? 8 ㅇㅇ 2020/06/17 2,298
1085798 직장에서 가르치려는사람 왜그럴까요, 4 진짜싫타 2020/06/17 1,684
1085797 사시사철 6월 저녁같은 기온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4 ... 2020/06/17 1,481
1085796 또 백종원 새프로 하네요 31 지겨워 2020/06/17 8,545
1085795 에어프라이어 살까요? 15 ,,,, 2020/06/17 3,749
1085794 폐경 증상일까요? 4 폐경 2020/06/17 3,484
1085793 여러분 시간 되시면 봐주세요 7 폭탄제조맘 2020/06/17 1,117
1085792 남편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그만두게 해야할까요? 47 그만두게 해.. 2020/06/17 19,895
1085791 대전 부동산 까페는 지금 멘붕상태네요 39 .. 2020/06/17 30,407
1085790 학벌부심 부려봐야 현실은 계약직 취준생 백수 18 ㆍㆍ 2020/06/17 6,003
1085789 오늘 횡재..ㅋ zzz 2020/06/17 1,540
1085788 제 성격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부적합 할까요? 5 성격 2020/06/17 2,198
1085787 롯데마트가 고양시에 두개 남기고 폐업한다고 7 마트 없어 2020/06/17 4,934
1085786 32평 아파트 샷시 비용이요 레몬 2020/06/17 2,196
1085785 이 식물 이름 아시는 분 21 ㅇㅇ 2020/06/17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