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 뒤바뀐 아들 편 현재 이야기 아시나요?
궁금해요
기호씨 양부모님 영순씨 부부 행복한지 어쩐지
참 그 기구한 삶이 너무 안타깝고
기호씨 친부모란 위인들 하나님 가짜로 믿는거지
진짜 신실하다면 어찌 저리 이기적일까요
1. ...
'20.6.8 8:57 PM (182.217.xxx.115)저 같으면 홧병나서 힘들거 같아요.
어떻게 저런 운명이 주어지다니...
이영순씨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대단하시구요.2. 그죠
'20.6.8 9:00 PM (175.223.xxx.20)영순씨 인생이
참 말로하기..가ㅠㅠ
친아들은 왜이렇게 곁을 안주고3. ㅡㅡ
'20.6.8 9:03 PM (115.161.xxx.24)영순씨네가 친아들네 집 사주고
재정적 도움 줬다는 글 봤는데
무슨 염치로 받은 걸까요?
아픈 아들 병원비로 평생
든 돈도 부담인데 친아버지란
사람은 얼굴도 안봤더라고요 ㅉ4. 음
'20.6.8 9:09 PM (112.148.xxx.5)저도 아까 영상봤는데..어머님의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들을 앞에 두고도 마음대로 손한번 잡아보지못하고ㅜ
마음이 숯덩이가 되셨을듯.. 지금은 제발 어머니라 부르고 왕래 자주하며 마음편히 사시길...5. 홧병
'20.6.8 9:13 PM (58.121.xxx.69)보면서도 홧병 나겠더만요
상대방부모는 개독의 전형
계속해서 애가 아파서 안보는게 아니라고
강조하는데 기가 참
기호라는 아들이 친부모를 안보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무척보고싶어하더만요
친모 만나고도 좋아하고 웃고 자주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왜 안 만나줘요
치료비도 억수로 들어서 키워준부모가 경제적으로 쪼들리더만요 근데 친부모는 모른 척?
내가 영순씨라면 억장 무너져서ㅜㅜ
진짜 너무 불쌍해요
키운자식이라지만 내 자식은 아닌데
평생 수발해야하고 친아들은 본인들 불편해하고
진짜 어찌 살라고6. ㅇㅇ
'20.6.8 9:19 PM (223.38.xxx.148)근데 아픈아들 친부모집 그렇게 안가난해 보이던데요
가난한집 가난한집 그래서 무슨 쪽방촌 사는 사람들인줄 알겠어요. 집도 두채잖아요 아들혼자 나와는 아파트까지7. 집사준거
'20.6.8 9:23 PM (58.231.xxx.192)아니라던데요 재정적 지원 해준것도 아니라 하고 잘사는 집도 그정도로 잘사는거 아니고 엄마도 영업사원이고 그렇다고 하던데
8. 아푼아이
'20.6.8 9:26 PM (223.39.xxx.208)부모 비난 하는건 아니죠. 잘키운 아들 있는데 어느날 저애가 내애가 아니고 아픈 아이가 내아이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요. 비난이야 다 쉽게하죠
9. ..
'20.6.8 9:30 PM (122.36.xxx.14)그 키운 엄마는 키운 자식 아프니 생부모 도움도 받아 같이 병 낫게 하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전혀 보질 않으려 하니 속이 말이 아닌 게 보이네요
그 시절 그런 병에 집안 거덜나는 거 당연하죠
병실도 1인병실 써야 하고...
암 걸려도 치료 포기 하거나 집 팔아 병원비 내던 시절이잖아요
그래도 아픈 아들 참 잘 키운 것 같아요
예민한 아들 사랑 많이 받고 큰 느낌
친자식은 글쎄요 좀 정없이 큰 느낌
후기 궁금하긴한데 다시 관심받길 원하지 않을 것 같아요10. ..
'20.6.8 9:32 PM (122.36.xxx.14)다시 바꾸자고는 못하지만 받아들여아 하죠
도움도 줘야 하고요
조카가 아파도 외면하면 안되는 건데 친자식인데 외면이 왠말인가요?11. 형편 어려웠던
'20.6.8 10:08 PM (210.103.xxx.120)집 엄마는 키운 자식에게 정성을 앞으로 더 하면서 살겠다? 이런말만 되풀이하면서 아픈친자식도 보고싶지만 키운자식에대한 도리가 아니라서? 이렇게 변명하더군요 ㅠ 반대편쪽 부모님에대한 배려는 일도 없어보이고 ..전혀 동감이 안되었어요 그냥 외면하고 싶은거로만 보였어요
12. ..
'20.6.8 11:29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잘사는 집이었는데 아들 아프고 가세 기울었네요 ㅜㅜ
진짜 홧병나서 어찌 사셨는지 저라면 못 견뎠을듯
부자였는데다가 마음도 넉넉하신 분들이었네요
기호씨 친부모는 애들 걱정도 상대부모 걱정도 없어보임13. ..
'20.6.8 11:31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첨에 아들 아프고 신장이식 할 생각으로 알아보다가 친자가 아닌 걸 알게 되었다네요 ㅠㅠ
14. 저도
'20.6.9 12:23 AM (110.14.xxx.13)찾아보니 2009년 기준 친아들은 장가가서 두 부모님 왔다갔다하고 아픈아들은 수양부모와 그대로 산대요
15. 2009
'20.6.9 1:17 AM (97.126.xxx.97)http://weekly.khan.co.kr/khnm.html?www&mode=view&art_id=44.0907291436&dept=
윗분 말씀 듣고 2009년 기사 찾았어요. 본 기사는 다른 집 이야기인데 아래에 인간극장에 나온 집 사연이 짧게 언급되네요.16. ㅇㅇ
'20.6.9 1:42 A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2009년 현재 상훈은 결혼해 가정을 일구며 양쪽 부모집을 왕래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씨 부부는 결혼하지 않은 기호를 여전히 돌보며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원문보기:
http://weekly.khan.co.kr/khnm.html?www&mode=view&art_id=44.0907291436&dept=#c...17. ㅇㅇ
'20.6.9 1:45 AM (175.223.xxx.166)2009년 현재 상훈은 (지우) 결혼해 가정을 일구며 양쪽 부모집을 왕래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씨 부부는 결혼하지 않은 기호를 여전히 돌보며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원문보기:
http://weekly.khan.co.kr/khnm.html?www&mode=view&art_id=44.0907291436&dept=#c...18. 짜증
'20.6.9 3:08 AM (81.129.xxx.203)위에 분 아픈아이 부모를 왜 비난못하나요? 어느날 갑자기 잘난 내 아들말고 아픈 아들이 내 친아들이라고 한다면 병문안이라도 갈 수 있는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없는 형편이라고 한다면 자주 들여다볼 수는 있는거잖아요. 누구때문에 유전되는 병을 물러받았겠어요? 그 가난한 부모에요. 잘나게 키운 아들만 내 아들이 아니라 아픈 친아들도 자주 들여다보고 해야죠. 금전적인 도움은 못줄망정
19. ㅇㅇ
'20.6.9 4:31 A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가난한 부모.. 정말 별로네요
기호는 ..친부모가 자기를 마뜩치않아하는 것 같다고
하고 방송 내내 얼굴 어두워 있다가
일년만에 친어머니본다고 세상 환해지네요 ㅜㅜ
방송한다고 얼굴보여줬나본데 정말..
친어머니왈 자기는 아픈 아들 보고 살려했는데
지금 아들을 내치는거라 생각할거라고 한 남편말을 듣고
생각 고쳐먹었다며.. 그게 깊은 남자의 마음이라나
하는데 아 욕이 자동으로 발사되네20. ㅇㅇ
'20.6.9 4:38 AM (175.223.xxx.166)가난한 부모.. 정말 별로네요
기호는 ..친부모가 자기를 마뜩치않아하는 것 같다고
하고 방송 내내 얼굴 어두워 있다가
일년만에 친어머니본다고 세상 환해지네요 ㅜㅜ
방송한다고 얼굴보여줬나본데 정말..
친어머니왈 자기는 아픈 아들 보고 살려했는데
지금 아들을 내치는거라 생각할거라고 한 남편말을 듣고
생각 고쳐먹었다며.. 그게 깊은 남자의 마음이라나
하는데 아 욕이 자동으로 발사되네
그말은 해놓구 왜 아들은 만났대
기호더러 엄마가 하고싶은 말 하라니까..
안하려다가..왜 있잖아? 하면서 아는체하니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구 .. ㅜㅜ 이것도 맘아팠어요
이미 아들이 뭘 섭섭해하는지 알고 있었다는거..
불치병걸린 아들인데.. 어쩜 저러죠21. 혹시
'21.12.12 10:3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이건가요?? 찾아봤는데 이것밖에 없네요. 댓글 보니까 바뀐 아이인것 같기도 하고. 키가 크고 친부모도 키가 크네요.
https://youtu.be/QB0jY8Hxp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