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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모으고 있는분 계신가요?.......

코로나싫어! 조회수 : 7,656
작성일 : 2020-06-08 19:57:08

5월부터 마스크 사모으고 있어요.

그전엔 마스크 필터사서 면마스크에 끼워 사용했거든요.

공적마스크 산다고 주변에서 난리일때 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필터 잘라서 끼워 생활하다가 5월부터 마스크 사모으기 시작했어요.

가을에 지금보다 더 독한 코로나가 온다는 전문가들의 말도있고

그동안 제대로된 마스크 사용해보지도 못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주 구입하고 친구 도움도 받고해서

모으다보니 아이용 마스크가 50장 넘고 저희 부부용으로 100장쯤 되네요.

이제 더이상 안사도 될거같은 마음도 드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유난스러운가 하는 마음도 들어요.

저처럼 가을 이후가 걱정되어서 마스크 쟁이고 있는분 계신가요?


IP : 211.172.xxx.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7:58 PM (119.192.xxx.82)

    적당히 적당히

  • 2.
    '20.6.8 7:58 PM (210.99.xxx.244)

    심각히 돌아도 그땐 마스크사기 쉽지않을까요?

  • 3. 엄청
    '20.6.8 8:01 PM (211.109.xxx.172)

    많이 모으셨네요 . 5인가족 50개정도 모았는데 이번주 부터 2주에 한번씩 사려구요

  • 4. ....
    '20.6.8 8:05 PM (175.223.xxx.129)

    어차피 3년간 유효기간이니
    저는 넉넉하게 모아두려고해요..

  • 5. 코로나싫어!
    '20.6.8 8:05 PM (211.172.xxx.96) - 삭제된댓글

    그렇겠죠......?
    저는 가을이후에 얼마나 독한 변종이 올지 걱정스러워요......

  • 6. 코로나싫어!
    '20.6.8 8:07 PM (211.172.xxx.96)

    그렇겠죠......?
    저는 가을이후에 얼마나 독한 변종이 올지 걱정스러워요......
    노파심에 모으다보니 저정도 모았는데 많이 모은집에 비하면 얼마되지도 않더라구요.....

  • 7. 저도 노파심
    '20.6.8 8:12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신종 사재기 부추기는건 아니시겠죠?
    마스크 안정기이고 500 원에 마트에서 판매한다는데
    모은다는 말이 특이하네요.

  • 8. 코로나싫어!
    '20.6.8 8:21 PM (211.172.xxx.96)

    신종 사재기 부추기다니요???
    요즘은 언제든지 구입가능한데 뭘 사재기를 부추기나요?
    가을이후가 걱정되는 저같은 사람이 있나..... 있다면 그나마 마스크 모으는게 나혼자만은 아니라는
    위로아닌 위로가 될거 같아서 올린글인데요.

  • 9.
    '20.6.8 8:24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쌀이나 우유처럼 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인데 이 시국에 공적마스크는 매주 사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매주 사면서도 사재기한다는 생각 해본적 없는데...

  • 10. ...
    '20.6.8 8:27 PM (182.216.xxx.131)

    원글님과 같은 마음으로 저도 집에 100개 사뒀어요.
    중.고 다니는 아이들이 매일 쓸꺼라 불안한 마음에..

  • 11. ㅁㅁ
    '20.6.8 8:3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전 출퇴근도 자출
    일도 혼자하는 환경이라 쓰고 또쓰고

    날위해 한번도 안삿는데
    주말에 처음 식구 모두의 몫으로 사봤어요
    가을 대비 좀 비축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 12. ㅇㅇ
    '20.6.8 8:35 PM (175.223.xxx.157)

    적당히 모으세요.
    코로나가 극성인 시나라오면 공적마스크 제도가 계속될 것이고
    코로나가 가라앉을 시나리오면 마스크값이 똥값이 될거고.

    우리 마스크 대란 났을 때 중국 하루 마스크 생산량이 1천만장이었는데
    지금 1.5억장
    우리나라는 800만 정도에서 지금 1600만장으로 올랐어요.

    필터도 갑작스런 수요에 대응을 못하는거지
    두세달이면 멜트블로운 필터 생산설비 갖출 수 있어요.
    그래서 올 초같은 가격 상승은 안와요

  • 13. 수집
    '20.6.8 8:45 PM (118.176.xxx.108)

    저 모으고 있어요 온라인에서 저렴한거 10장씩 사고 공적 꾸준히 사고요 정작 빨아쓰고 있어요 미세먼지에도 쓰고 코로나에도 쓰고 혹시 몰라서 여유분으로 가지고 있어요

  • 14. .....
    '20.6.8 8:47 PM (175.123.xxx.77)

    코로나가 아무리 심해진다 한들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마스크를 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심해지면 오히려 밖에 나갈 일이 줄어드니 마스크를 덜 쓰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5. 닉네임안됨
    '20.6.8 8:53 PM (58.235.xxx.90)

    저도 공적 마스크 꼭 사서 모아둡니다.
    저 빼고 세명다 직장 학교를 다녀서 많이 필요해서요.
    큰 애는 간호사라 더 필요해요.
    한창 마스크 품귀 일 때 병원에서도 마스크가 없어 댄탈 마스크 한장으로 3일을 써야 했던 때가 있어서요.
    자금은 하루 한장은 가능 하다네요.
    그래도 열심히 모아둡니다.

  • 16.
    '20.6.8 8:59 PM (218.155.xxx.6)

    저도 잊어버리지 않으면 매주 사려고 해요.
    남편이 개인병원 하는데 의사들도 3주에 한 번 밖에 못사요.50장.
    간호사들까지 쓰면 여전히 부족하고 아껴써야해요.
    그래서 제 몫은 비상시 대비로 사요.
    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이라.ㅠㅠ
    초반에 집에 있는 마스크 다 병원서 소진했거든요.
    너무 초조했었어요.그 때.

  • 17. 저희도
    '20.6.8 9:13 PM (1.235.xxx.28)

    직장인둘 노인네 한명
    걱정되어서 계속 모으고 있는데 매일매일쓰니 잘 안모여지네요. 깨끗한건 이틀이상도 쓰는데 요즘에 너무 덥고..
    지금 약 50개있는데 여름에 부지런히 모아서 100개는 모아두려고요.

  • 18. ㅇㅇ
    '20.6.8 9:31 PM (119.149.xxx.228)

    그냥 습관적으로 모으는거 같아요. 여름에 쓰기편한거 100장샀고 ...애가 그것만 쓴다고해서.
    공적마스크는 매주마다 사고 전업이라 일주일에 한개쓰고 좀 여유분 있어요. 땀나고그럴땐 하루에 하나씩 쓰지않을까요?

  • 19. ㄹㄹ
    '20.6.8 9:45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외출을 많이 안하니까 공적마스크 살수 있는 만큼 사놓으니 차곡차곡 쌓이네요. 딸아이가 얼굴이 작아서 어떤 브랜드는 소형이 맞고 어떤 브랜드는 중형이 맞아서, 모아놨다가 맞는 사람과 10장씩 교환하기도 하고 그래요. 30장 정도 모아 놓은 서랍 열어보면 왠지 뿌듯해서 저는 요정도는 계속 모으려구요. 지금 3주 정도는 마스크 안샀는데 아이 등교 계속되면 좀 더 쟁일거에요.

  • 20. ...
    '20.6.8 10:16 PM (121.142.xxx.180)

    코로나 터지기 훨 전에 소형 50 대형 150장정도가 있었어요.미세먼지 대비로 흰색 까만색 사다보니.. 그땐 한박스에 60개씩 팔았거든요... 마스크 한참 구하기 힘들때 한장도 사지 않았어요 예전가격생각하니 아깝기도 하고 구하기 힘든 사람들 사라고.. 신랑은 회사에서 나오고 또 알아서 구하고 또 어디서 들어오고.. 저흰 2월부터 거의 외출 없이 살아서 소비는 없이 쌓였어요. 공적 줄서야 할때도 거의 안사다. 얼마전부터 매주 사고 있어요 신랑과 둘째가 날짜가겹쳐서 6장, 초딩아이 포함 9장 요즘은 16장씩... 이제 학교도 가고 하니 소비가 좀 되겠지만 신랑이 자꾸 사오네요... 한번살때마다 24000원,한달에 마스크값만 10만원이네요... ㅠㅠ

  • 21. 중국 정부가
    '20.6.8 10:4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지난달에 국민들에게 가을,겨울,그리고 내년 대비해서
    마스크 구하기 쉽고 적당한 가격대인 지금
    미리미리 사두라고 했어요.
    지금 공적 마스크나 온라인 쇼핑몰등 여러군데서
    구하기 쉬운건 사람들이 사지 않기떄문인데
    또 다시 전염병이 확산되면 필터건 마스크건 지금 가격대로는
    구하기 어려울거라니 공적마스크 가격대가 뜨면 구입하게 돼요.
    개학전에 공적마스크를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개학 앞두고
    비싼 가격에 구입할려니 후회되더라구요.
    지금은 공적마스트보다 더 싸게 풀린것도 많아서 구입중이예요.

  • 22. 저도
    '20.6.8 11:34 PM (223.39.xxx.167) - 삭제된댓글

    모아요

    코로나 전에도 남편이 기관지 약해서 평상시는 덴탈
    미세먼지에서는 94 이 난리전에도 약국에서 장당 2500원~3000원주고 샀는데 싸게 공적 풀리니 기회있을때 매주사요

  • 23. 저도
    '20.6.8 11:36 PM (223.39.xxx.167)

    모아요
    코로나 전에도 남편이 기관지 약해서 평상시는 덴탈
    미세먼지에서는 94 이 난리전에도 약국에서 장당 2500원~3000원주고 샀는데 싸게 공적 풀리니 기회있을때 매주사요

    어차피 코로나 상관없이 쓰던거라
    덴탈이 비싸졌지만 겨울대비,미세메지 대비 하는거죠.
    옛날에는 우리부부 별나다고 했는데 그말 쏙들어갔어요

  • 24. 00
    '20.6.9 9:22 AM (218.232.xxx.253)

    저도 공적마스크는 매주 사서 모았어요
    6월말까지라고 들은거같은데 그후 어찌되려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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