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ㅡㅡ 조회수 : 5,045
작성일 : 2020-06-08 19:10:55
흠...그 손자가 출연해서 관련 얘기를 하네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즉 남편이
고맙다고 했다는데...왜 듣는 내가 속상한지ㅎ
15년...와...
요양병원 모시자고 손자가 돈 내겠다 했다는데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고 엄마가 반대하고
병수발 든거라는데 무려 15년을...대단하네요.
본인도 나이들어 삭신이 망가질 나인데...
IP : 115.161.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7:21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보는 사람이 다 아까울 정도지만
    당사자들은 무슨 사정이 있겠죠.
    시어른이 정말 며느리 아끼는 좋은 분이셨을수도 있고..

  • 2. .,.
    '20.6.8 8:05 PM (121.132.xxx.12)

    그거 저 봤는데요.
    무슨 사정이 있는게아니고
    그 어머님이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싶지않았데요.
    마지막 자기가 돌보고 싶으셨다했어요.

    존경스럽더라구요.

  • 3. 레이디
    '20.6.8 8:05 PM (211.178.xxx.151)

    도대체 온갖 병은 다 입원하는데 왜 치매만 저래요????
    병원 요양원 보내면 천하의 불효처럼

  • 4. ㅇㅇ
    '20.6.8 8:07 PM (221.154.xxx.186)

    열녀비처럼 방송에서 장하다 떠드는것도 짜증.

  • 5. 그러게요.
    '20.6.8 8:14 PM (125.184.xxx.90)

    저런거 자꾸 보여주는 것도 젊은이들 부담이예요. 존경스럽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 강요해서도 안되는 일..

  • 6. 손자는
    '20.6.8 8:25 PM (59.9.xxx.78)

    같은집에 사는 손자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집에 환자가 있는 집은 뭔가 우울하고 침울하고 냄새나고
    손자는 너무 힘들었겠다싶네요.
    왜 자기가족이 우선인데 그러니 손자인 아들이 먼저 아닐까요? 아들 의견 무시하고 장장 15년을~~ㅜㅜ
    그냥 효부 보다 그 고집에 나머지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ㅜㅜ

  • 7. ~~
    '20.6.8 8:45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유퀴즈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긴 한데
    저 내용은 좀 그렇더군요 어떤 기준을 세우는 역할 같아서요.
    요즘 밖에 돌아다닐 수 없으니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건 좋은데..
    대체적으로 좋은 내용이니 계속 보긴 하려고요.

  • 8. 방송.
    '20.6.8 8:52 PM (1.237.xxx.97)

    그만큼 일반적이지 않으니 방송에 나오는 겁니다.

  • 9. 줌마
    '20.6.8 11:11 PM (1.225.xxx.38)

    색안경 끼지마세요
    또 특별한케이스니 소개되는거겠죠
    시어머니에게
    엄마에게서 못받은 사랑을 받았든지
    갚아야할 은혜가있다든지~

  • 10. wisdomH
    '20.6.9 12:19 A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

    저 며느리가 시모 간병하면서
    남편에게 갸우 받고 자식에게 존경 받고
    얻게 된 것도 있을 거에요.
    요양원 반대는 며느리가 한 거네요.
    존경스러운 며느리입니다.
    그러나 님이 속상할 거까지야.
    저 분이 받는 주위 칭찬. 존경
    저 며느리도 얻은 것도 있답니다.

  • 11. wisdomH
    '20.6.9 12:20 AM (117.111.xxx.137)

    저 며느리가 시모 간병하면서
    남편에게 대우 받고 자식에게 존경 받고
    얻게 된 것도 있을 거에요.
    요양원 반대는 며느리가 한 거네요.
    존경스러운 며느리입니다.
    그러나 님이 속상할 거까지야.
    저 분이 받는 주위 칭찬. 존경
    저 며느리도 얻은 것도 있답니다.

  • 12. ㅡㅡㅡ
    '20.6.9 8:05 AM (223.33.xxx.67)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칭찬받을 일 맞는데.
    할머니 복 많으시네요.

  • 13. ㅡㅡㅡ
    '20.6.9 8:24 A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할머니 복 받으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585 이거 살찐거 맞죠? 1 가나다라 2020/06/09 1,004
1083584 6월9일 코로나 확진자 38명(해외유입3명/지역발생35명) 6 ㅇㅇㅇ 2020/06/09 1,093
1083583 분양가 5억정도 아파트 여러채로 투자하려면 몇억쯤 필요한가요? 9 .... 2020/06/09 2,408
1083582 공부 젤 잘하는 애가 젤열심히 한다는거 20 공부 2020/06/09 4,615
1083581 징벌적 손해 배상법 이번 국회에서 2 반드시 2020/06/09 560
1083580 말도 못하겠고 속상하네요 10 진짜 2020/06/09 3,023
1083579 며칠전 이사했는데 영 집에 정이 안붙어요 ㅜ 8 ㅇㅇ 2020/06/09 2,896
1083578 메리,퀸 오브 스코틀랜드 19 영화 2020/06/09 1,810
1083577 인간극장) 병원에서 아들 바뀐 25년, 보셨어요?ㅠㅠ 18 인생은 드라.. 2020/06/09 16,515
1083576 아픈 눈물이 많아 4 장지 2020/06/09 716
1083575 (csi 도움요청)냉장고문 잡아주는 고정장치 뭘로 검색해야 될까.. 2 냉장고 2020/06/09 1,278
1083574 꿈에 돌아가신 엄마가 꽉 안아주셨는대요 9 생생한 꿈 2020/06/09 6,981
1083573 우리까칠냐옹이없으면 잠못잘거같은데 어쩌죠 3 ..... .. 2020/06/09 855
1083572 마늘쫑 짱아찌를 했는데 아직도 맛이 써요 2 ........ 2020/06/09 737
1083571 가족입니다 아버지 22살이라면서 8 .... 2020/06/09 3,485
1083570 평일 심야 제사에 아이들 데려가시나요? 11 지긋지긋 2020/06/09 1,896
1083569 디올 일본거예요? 11 궁금 2020/06/09 2,870
1083568 인사성없는 사람이 내성적이어서 그렇다네요. 29 참참 2020/06/09 5,814
1083567 홍대디자인가구 3 nora 2020/06/09 1,049
1083566 아침마당에 나온 서정희 참 이뿌네여 23 .. 2020/06/09 6,617
1083565 제습기 위닉스vs엘지 뭐가좋은가요 7 . . . 2020/06/09 2,132
1083564 동물한테 정 주지 말아야지.... 20 2020/06/09 4,775
1083563 편평사마귀 율무 6 사마귀박멸 2020/06/09 2,905
1083562 다리가 저린데요, 2 ... 2020/06/09 897
1083561 여성공무원 때려 기절시키고 옆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가해자 13 ..... 2020/06/09 6,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