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기부등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전 집주인 조회수 : 17,998
작성일 : 2020-06-08 15:40:54
새 집주인과 재계약을 앞두고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봤어요.
전 집주인이 채무자로 근저당설정이 엄청 많았더라구요.
***캐피탈도있고 개인간 채권채무 관계도 있고...
물론 지금은 다 말소된 상태이긴한데...
우리랑 계약 이후에 계속 채무를 여러군데 지고
말소후 다시 채무자...
부동산 말론 집주인이 팔고싶지않았는데 사정이 있다고했었어요.
만약 집값이 떨어졌다면 경매로 넘어갔을 수도 있던 상황인거죠?
항상 이사 후엔 등기부등본 열람해본 적 없었는데
새 집주인은 어떨지 불안하네요ㅠ
IP : 61.98.xxx.2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3:42 PM (49.169.xxx.133)

    그래서 확정일자를 받아놓잖아요.

  • 2.
    '20.6.8 3:42 PM (210.99.xxx.244)

    그래도 세입자가 먼저 확정신고하면 우선변제 아닌갸요?

  • 3. 보통은
    '20.6.8 3:49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계약시에 특약으로 더 대출을 받지 않을 것을 명기하죠.

  • 4. 확정일자보다
    '20.6.8 3:52 PM (218.153.xxx.49)

    전세권등기를 설정해놔야 안심할 수 있어요

    전세, 전세권설정등기와 확정일자.
    - http://naver.me/GAnKhKnO

  • 5.
    '20.6.8 3:52 PM (61.98.xxx.242)

    확정일자는 받아놓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어서요
    보고 놀랐어요 ㅠ

  • 6. 나는나
    '20.6.8 4:10 PM (39.118.xxx.220)

    예전에 집 매매하려고 보러 다닐 때 매매가의 거의 80%까지 각종 근저당 잡혀 있는 집도 있었어요.

  • 7. ....
    '20.6.8 4:59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등기부상 복잡한 집은 다른것 것도 복잡항 가능성이 많겠지요.
    새집주인이 모든 걸 정리하고 매매했다면 별일 없을 겁니다.
    대출받았거나 대출낀집 항상 불안 불안...
    등기부상 깨끗한집은 다른 일처리도 대체로 깔끔한 경향이 있죠.

  • 8.
    '20.6.8 5:16 PM (61.74.xxx.175)

    저 집 보러 다니면서 그렇게 아슬아슬한 등기부등본 꽤 봤어요
    엄청 비싼 신축은 세 주고 본인은 엄청 오래된 재건축 바라보는 아파트에서
    60이 넘었는데 개인 대출까지 끌어서 버티더라구요
    세금 제대로 못내서 등기부등본에 확인해보라고 표시된 집도 있더군요
    주인이 특수부 검사 출신 변호사라며 해결할거니 믿으라대요 ㅎㅎ
    세금 더 올랐고 앞으로 더 오른다는데 어떻게 버티는지 몰라요

  • 9. ..
    '20.6.9 10:19 AM (220.69.xxx.7)

    전 집에 은행에서 우편물까지 왔었어요
    만약 경매 넘어가면 내가 사야겠다.. 생각까지 했었는데
    어찌어찌 막아서 넘어가더라구요
    그 집.. 몇년후에 엄청 올랐...ㅋㅋㅋ

  • 10. ㅇㅇ
    '20.6.9 10:54 AM (211.36.xxx.198)

    혹시 장사나 사업하는 사람 아닌가요?
    저도 거래할때 그렇게 지저분한 등기부인 경우
    집주인이 사장인경우가 대다수였거든요.
    잘은 모르겠지만 돈이 없어서 빚진게 아니라
    자기 회사이름으로 대출받고 뭐 암튼 복잡하게 그런게 있나보더라구요

  • 11.
    '20.6.9 11:18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전세가 끼고 있는데도...
    요즘 그렇게 대출이 여기저기서 나올 수 있나요?

  • 12.
    '20.6.9 11:19 AM (180.224.xxx.210)

    전세를 끼고 있는데도...
    요즘 그렇게 대출이 여기저기서 나올 수 있나요?

    집값이 엄청 비싼 동네인가 봅니다.

  • 13. ???
    '20.6.9 1:44 PM (112.221.xxx.67)

    확정일자받아놨는데 대출이 그리된다고요????

    캐피탈놈이 어떤놈들인데 흠

  • 14.
    '20.6.9 2:31 PM (175.194.xxx.34)

    전세권등기는 임대인이 허락해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394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8 ㅡㅡ 2020/06/08 5,043
1083393 부부싸움에 화난다고 남편 노트북 던진여자 56 ... 2020/06/08 17,423
1083392 연예인 중에 순정만화 여주인공에 가장 가까운 얼굴 38 2020/06/08 6,630
1083391 여가부는 독립된 부서가 아니라 6 ... 2020/06/08 799
1083390 킥킥대고 웃을수있는 책 추천부탁드려요 20 ㅇㅇ 2020/06/08 1,715
1083389 1가구 2주택으로 4억짜리집 두 채 있으면 세금이 4 1가구 2020/06/08 3,265
1083388 덴탈마스크 써도 더운입김때문에 힘드네요 17 nnn 2020/06/08 3,748
1083387 중소기업 TV 어떤가요? 8 이뻐요 2020/06/08 1,246
1083386 구연산 헹구기 5 세탁기 2020/06/08 2,015
1083385 자영업으로 연1억버는게 6 ㅇㅇ 2020/06/08 2,957
1083384 창녕 그 9살 애기요 11 Vb 2020/06/08 4,779
1083383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라니???? 25 2020/06/08 3,441
1083382 공부 열심히 기준이 어느정도셨어요 5 .. 2020/06/08 1,649
1083381 주변에 화 잘내고 분노폭발 잘하는 분들 4 ㅇㅇ 2020/06/08 2,010
1083380 반미샌드위치 좋아하거든요. 1 ㅡㅡ 2020/06/08 1,758
1083379 대한민국 청와대 “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 5 역사존중 2020/06/08 1,264
1083378 저도 궁금한데요. 며느리 능력있음 아들전업하는 건 10 아들전업 2020/06/08 3,685
1083377 저녁 뭐 드세요? 7 .. 2020/06/08 1,835
1083376 중1-개인정보 제3자제공 동의도 -보호자서명해야하는지요~ 2 .. 2020/06/08 685
1083375 불안하고 걱정 많은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15 ... 2020/06/08 4,939
1083374 초등학교 방과후강사가 투잡을 코로나 괜찮나요 7 .. 2020/06/08 2,116
1083373 흑염소 드실때 온 뼈마디가 아프다는 말이.. 6 50세 2020/06/08 3,068
1083372 이 자켓 대학생 남자가 입기에 별로인가요? 10 그레이 2020/06/08 1,585
1083371 [이낙연 의원실] 이낙연에게 힘이 되어주십시오. 7 이니와여니 2020/06/08 1,237
1083370 큰애 기숙사가고 둘째만 데리고 있는데 11 444 2020/06/08 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