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꼰대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회사에서 타부서의 상급자가 저를 가리켜 지나가듯이 지칭하기를
젊은 꼰대라고 말한거 같은데...
대체 젊꼰의 정의가 뭔지요.
저는 제 고집과 신념대로 하는 편이고 낯가림이 있어 사람을 가리며,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사람을 보는 눈이 별로 없어서 인상이 못돼보인다 싶으면 피하고 싶기도 하고요..
이런 제 행동이 기분이 나빴다거나 오해를 산 걸까요..?
괜히 신경쓰이네요
1. ...
'20.6.8 3:21 PM (112.170.xxx.23)본문에 다 써두신거 같은데요
2. 꼰대
'20.6.8 3:23 PM (121.176.xxx.24)상급자라고 그 자리만큼의 자질을 가진 건 아니니
그 상급자의 개소리인 지
님은 고집과 신념 이지만
남 이 볼 땐 똥꼬집 소통이 안 되는 젊은 노인네로
보이는 지
그건 모르죠3. ㅇㅇ
'20.6.8 3:23 P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생각에 유연함이 없고 아집이 강하네요
한마디로 말이 안 통하는 사람4. 꼰대님의
'20.6.8 3:24 PM (210.110.xxx.113)의견 명언이네요..ㅎ
원글님 그 말이 신경쓰이신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꼰대 아닌듯요..ㅎ5. ..
'20.6.8 3:28 PM (112.170.xxx.23)https://www.lllkkdti.com 테스트 해보세요 ㅋㅋ
6. ㅇ
'20.6.8 3:32 PM (211.206.xxx.180)상급자랍시고 저렇게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인성 보니
저 상사도 글렀어요.
절반만 듣고 좀더 융화하시길.7. ㅇㅇㅇ
'20.6.8 3:51 PM (175.223.xxx.22)그러네요. 저도 장담못하는 게 반반의 확률이 있어요 ㅋ
바로 윗댓글 님의 글 읽고 빵 터졌네요. 저도 속으로
상급자의 자격에 걸맞는지는 생각했었는데..확실히 깜냥이 되는 분인지는 의문~~
그분이 차장으로 회사입사한 지 얼마안되어서 여사원들
앞에서 자긴 남편과 소라넷을 같이 본다고 얘기하길래..속으로 헉한 ㅋㅋ
211.206님 속시원하게스리 대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공감능력이 뛰어난 분이세요^^8. ㅇㅇ
'20.6.8 4:04 PM (175.223.xxx.22)아, 그리고 신경쓰인다는 것만으로 꼰대가 아니라고 해주신 분께도 강사드립니다.
링크해주신 님, 지금 꼰대인지 아닌지 테스트문항 체크하고 있어요. 이렇게 테크니컬하고 꼼꼼한 총 43문항의 검사가 있었다니...제가 잘못 걸렸네요 깔깔깔~
결과 나오면 댓글 달게용~9. ㅇㅇ
'20.6.8 6:07 PM (175.223.xxx.22)속 보이는 전자두뇌 (GEC) 꼰대 레벨3이라고 나오네요.
제가 이 정도로 수완좋고 정치력있는 캐릭은 아닌데...
회사에서도 아싸타입이고 남뒷담하지는 않았는데 이걸
잠재된 성향이 있다는 의미로 봐야하나요.
속 보이는 전자두뇌 (GEC)의 특징
-어떤 집단에 속해 있던지 정보 수집 능력이 뛰어난 사람.
-타인의 기분이나 상태 또한 늘 체크하는 타입으로 눈치가 빠르다는 소리를 종종 들음.
-상대방과 이견이 생겼을 때 갈등을 고조시키기보다 상황을 천천히 살펴보며 전략적인 스탠스를 취함.
-직설적인 화법 보다는 돌려돌려 돌림판 수준으로 돌려 말하기를 선호.10. ㅇㅇ
'20.6.8 6:23 PM (175.223.xxx.22)앗~~절반만 듣고 융화..부분이 있었네요.
댓글들 다 감사합니다. 노력을 해 볼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