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조언 좀 주세요.

막막..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0-06-08 14:44:45
아이 하나 있는 사십대 초반의 세가족이에요.

부모님께 물려 받은거 없이 저희 힘으로 공부하고, 결혼해 애낳고 키우느라 모아둔 돈이 없습니다. (전세금 빼고 현금 5천 정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 전세대출 끼고 빌라에 소박하게 살고 있어요.(대출이자 월40만원) 아이가 커감에 따라 얼른 한 동네에 자리를 잡고 살아야하는데.. 지금은 학군은 안 좋은, 남편 회사 근처 도심에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파트값이 너무 오름에 따라 마음이 급해지네요ㅠㅠ 청약 당첨을 꿈꾸지만 저희 점수로는 로또만큼의 가능성밖에 없고요..

뭐 5-60대 되서나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그간 전세로 버텨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무모한거죠?

불행중 다행인건 신랑 직장이 탄탄해 집값의 80%가 대출이 되요.. 1%대의 낮은 금리로요. 이 베네핏을 이용해 어디 투자를 해볼지.. 실거주 아파트를 매매할지.. 아니면 그냥 무조건 저축을 해야하는건지 감이 안 서네요ㅠㅠ

부동산에 지리가 밝으신 분이 계시다면 저희에게 객관적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IP : 14.39.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2:47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빌라 전세라..
    일단 빚부터갚으세요 현금여유있으신데 왜 대출이자내고 계신거죠?

  • 2. 집값의
    '20.6.8 2:56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80프로 대출에 1프로 이자면 나같음 벌써 질렀겠네요.

  • 3. --
    '20.6.8 3:02 PM (118.221.xxx.161)

    실거주로 구하세요, 일단 주거가 안정되고 난 다음에 투자를 생각하시고요

  • 4. 이상황에
    '20.6.8 3:06 PM (210.110.xxx.113)

    투자라뇨... 아이 생각해서라도 실거주 한 채 빨리 매매하셔야죠.

  • 5. ..
    '20.6.8 3:10 PM (122.36.xxx.234)

    실거주할 아파트를 대출 이용해서 구하시되, 살다보니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 그것이 곧 투자가 아닐까요. 지역을 정하신뒤, 손품 발품 팔아 최선의 아파트를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좋은 집 구하세요^^

  • 6. 실거주
    '20.6.8 3:27 PM (116.36.xxx.197)

    실거주 매매는 하셔야죠. 1프로대 이자면 조건도 괜찮은데.. 이것저것 계산해보시고 감당 가능한 조건에서 젤 괜찮은 입지로 장만하세요. 지금 분위기 심상찮습니다. 급매들 거의 소진됐고 대장들은 물건 거두고 있어요.

  • 7. 헐...
    '20.6.8 3:29 PM (119.202.xxx.149)

    집값의 80%...1%이자의 베네핏을 아직까지 뭐 하고...
    저같아도 벌써 질렀겠구만...
    전세대출로 한달에 40만원 나간다니...할말이 없네요.
    소형평수로 실거주로 구하세요.

  • 8. ..
    '20.6.8 3:52 PM (175.213.xxx.27)

    실거주 매매죠. ㅜ 이건 기본중 기본 아닌가요. 1%대출 나오는데

  • 9. ......
    '20.6.8 5:12 PM (112.221.xxx.67)

    집값의 80%, 1%의이자...이거를 아직도 활용못하고 계신다는거에요???????

    저도 40대초반인데 30대후반에 가점 48점으로 청약됐어요
    아이도 하나이고요...뭘 어디에 넣으셨길래 아직도 안되시는지...

    청약에 기약이 없으면 그냥 괜찮은거 신축급으로 하나 사세요
    이왕이면 3도심중에 하나로 사시고요
    청약 기다리다가 그사이에 집값올라서 기다리나마나에요 그냥 빨리사는게 남는거에요

    나같으면 저런조건이었으면 애진작에 샀겠어요 지금이라도 빨리사세요
    언제까지 빌라전세에서 그러고 사실겁니까???

  • 10. ......
    '20.6.8 5:13 PM (112.221.xxx.67)

    학군안좋은 남편회사근처 도심라면.......여의도근처신가요???

  • 11. 3도심
    '20.6.8 6:28 PM (119.69.xxx.216)

    112.221님 3도심이 어디를 말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397 남편이 구강 치료를 받는데요 1 부인 2020/06/08 1,679
1083396 유학원 통해 영미권 대학 진행한 분 계세요~ ... 2020/06/08 599
1083395 마른 고1 남자아이 한약 먹이라고.... 6 엄마 2020/06/08 1,418
1083394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8 ㅡㅡ 2020/06/08 5,043
1083393 부부싸움에 화난다고 남편 노트북 던진여자 56 ... 2020/06/08 17,423
1083392 연예인 중에 순정만화 여주인공에 가장 가까운 얼굴 38 2020/06/08 6,629
1083391 여가부는 독립된 부서가 아니라 6 ... 2020/06/08 799
1083390 킥킥대고 웃을수있는 책 추천부탁드려요 20 ㅇㅇ 2020/06/08 1,715
1083389 1가구 2주택으로 4억짜리집 두 채 있으면 세금이 4 1가구 2020/06/08 3,265
1083388 덴탈마스크 써도 더운입김때문에 힘드네요 17 nnn 2020/06/08 3,748
1083387 중소기업 TV 어떤가요? 8 이뻐요 2020/06/08 1,246
1083386 구연산 헹구기 5 세탁기 2020/06/08 2,015
1083385 자영업으로 연1억버는게 6 ㅇㅇ 2020/06/08 2,956
1083384 창녕 그 9살 애기요 11 Vb 2020/06/08 4,779
1083383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라니???? 25 2020/06/08 3,441
1083382 공부 열심히 기준이 어느정도셨어요 5 .. 2020/06/08 1,649
1083381 주변에 화 잘내고 분노폭발 잘하는 분들 4 ㅇㅇ 2020/06/08 2,010
1083380 반미샌드위치 좋아하거든요. 1 ㅡㅡ 2020/06/08 1,758
1083379 대한민국 청와대 “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운동의 역.. 5 역사존중 2020/06/08 1,264
1083378 저도 궁금한데요. 며느리 능력있음 아들전업하는 건 10 아들전업 2020/06/08 3,685
1083377 저녁 뭐 드세요? 7 .. 2020/06/08 1,835
1083376 중1-개인정보 제3자제공 동의도 -보호자서명해야하는지요~ 2 .. 2020/06/08 685
1083375 불안하고 걱정 많은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 15 ... 2020/06/08 4,938
1083374 초등학교 방과후강사가 투잡을 코로나 괜찮나요 7 .. 2020/06/08 2,116
1083373 흑염소 드실때 온 뼈마디가 아프다는 말이.. 6 50세 2020/06/08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