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늙어도 주책 환장하겠네요ㅠ

마눌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20-06-08 12:57:42
저 기혼 47살
직장
늙탱이 60후반? 친정아버지 연배
아오 연애질하려고 톡질이네요
미친거 아닌가요

첨 밥먹으러가서 느낌이 안좋더니
뭐 친구랑 같이 보자면 볼 친구는 있느냐
자긴 예전에 그렇게 직장여직원 친구들 밥도 사고 했다
뭔 소린가 했더니

수시로 밥사준다 커피사준다 보자고
미친 영감
상상도 못했네요ㅠ

일을 하자니 팍 끊어낼수도 없고
또 개소리하길래
손주귀엽다고 했네요 알아는들었나 몰라
답은 없너요
카톡에 손주사진 올려두고 뭔지

남자는 웃으면 다 지 좋아하는줄 안다더니
난 내일을 했을뿐인데 왠착각 ㅠ
IP : 118.235.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02 PM (218.48.xxx.37)

    맘과 달리 나이 먹는거 서럽지만..
    나이들수록 조심해야해요
    남자도 여자도..

    20살이나 젊은분한테 무슨짓이래요.

  • 2. ..
    '20.6.8 1:04 PM (118.235.xxx.107)

    그래서 어르신들 많이 나이 차이 안 나는 분들끼리 만나는건 젊잖아 보여요. 저런분들 좀 추해요.

  • 3. 원글
    '20.6.8 1:06 PM (118.235.xxx.209)

    그 연배분 반은 저 수준 반은 젊잖으시네요 ㅜ
    배울만치 배우고 사회적 지위?있는 분들이 미쳤나봐요

  • 4. ...
    '20.6.8 1:06 PM (175.113.xxx.252)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ㅠㅠ 70다되어가는 노인네가 무슨 그런 미친짓을..ㅠㅠ진짜 짜증제대로 나시겠어요 ...ㅠㅠ

  • 5. 전에 식당에
    '20.6.8 1:06 PM (220.78.xxx.226)

    자리 없어 서 있는데
    늙은 영감이 자기한테 잘보이면
    공짜로 먹게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
    대답도 안했네요 ㆍ기가 막혀서

  • 6. 마지막힘까지
    '20.6.8 1:14 PM (211.197.xxx.165)

    곧 돌아가실수도 있는 나이..ㅎ

  • 7. ..
    '20.6.8 1:19 PM (220.127.xxx.130)

    어우 소름끼쳐..
    아버지 연배라는걸 계속 강조하시고 쌀쌀맞게 대하셔야할것 같네요.

  • 8. ...
    '20.6.8 1:51 PM (14.32.xxx.195)

    저 30대 초반에 직장 건물에 기계식 주차장에 차나올 동안 기다리며 주차장 아저씨 (60대 초반) 가 말시키면 공손하게 대답하고 했더니 밥사준다고...미친...

  • 9. 나이
    '20.6.8 2:34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나이를 인지 못해서 그래요

    며느님은 좋으시겠어요
    밥잘사주는 시아버님도있으시고
    저희시아버지가 눈이 침침하대요
    백내장수술하셨을것같은데
    다니는병원추천해주세요

    저희시아버지보다 형님이실것같은데

    친구 데려오라구요?
    제가 연하랑만 놀아서
    연하남사친들은 많은데
    갸들부를까요
    세대차이나실것같으니
    남편부를까요

  • 10. 노처녀
    '20.6.8 2:36 PM (175.208.xxx.159)

    님같은 반응 안보이고
    유부남들 주책에 자기 인기있다고
    은근 자랑하는 40대도있어요
    더 주책

  • 11. 내말이
    '20.6.8 2:52 PM (59.0.xxx.117)

    정말 우리도 모두 늙지만 늙어서 저러면 정말 꼴보기싫어요
    아는분 육십인데 혼자살아요
    재혼자리 소개해준다하니 자긴 무조건 45아래로만
    소개시켜달란말에 얼마나 어이없던지
    남자들 자기 늙는건 생각안하는거 정말 흉해요

  • 12. ,,,
    '20.6.8 2:54 PM (121.167.xxx.120)

    돌아 가신 친정 엄마가 주택 살때
    동네 아주머니들은 마주치면 인사 하고 다니라고 하고
    아저씨들은 마주쳐서 인사하면 나중에 집에 가서
    아저씨들에게 인사 한다고 야단 맞았어요.

  • 13.
    '20.6.8 3:39 PM (115.23.xxx.156)

    영감탱이 늙어서 주책

  • 14. 원글
    '20.6.8 4:01 PM (118.235.xxx.209)

    나이 인지 못해서 그렇다는 말
    젤 이해?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칠순 어떻게 하셨냐고 물어야겠어요
    엄마 칠순이시라고
    글고 친구뭐라면 남편뿐이라고
    그자리에서 전화해야겠어요
    전화해서는 남편 없냐고 있을때 통화하면
    눈치보이지않냐고 ㅠ
    생각할수록 미친 ㅜㅠ

  • 15.
    '20.6.8 6:24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남편 눈치보이지않냐고?
    다음에전화오면 멀리 수회가테고 말하세요

    응 여보잠깐만

    회사 그 노할아버지랑 통화중이야
    금방갈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40 주식 초초보 질문좀 드려요 4 ㅇㅇ 2020/06/09 1,699
1083639 광교 대림 웨스트힐 테라스 아파트 어떤가요? 13 은퇴후 집 .. 2020/06/09 4,032
1083638 매실 10키로를 담그려면, 통을 몇리터로 사야해요? 3 매실초보 2020/06/09 4,052
1083637 재난지원금 50남았는데 80긁으면... 2 Aaa 2020/06/09 2,914
1083636 강아지랑 산책하는시간이 가장 평화롭네요 3 산책 2020/06/09 1,170
1083635 싸이월드 사진 백업했어요 10 . . . 2020/06/09 2,666
1083634 분당 판교 쪽에 중식 코스 잘나오는 중식당 추천 바랍니다 1 중식당 2020/06/09 1,091
1083633 이거 사기문자 맞지요? 2 두혀니 2020/06/09 1,497
1083632 열받을때 고안해낸 말장난...유치한가요? 8 ㅇㅇ ㅇ 2020/06/09 1,552
1083631 40대중반 귀금속 관련일 해보고 싶어요 11 보석 2020/06/09 2,667
1083630 바이올린 전공자님들 계신가요? 9 슈슈 2020/06/09 1,489
1083629 매실 씻고 물기 다 말려서 담궈야하나요? 3 매화 2020/06/09 1,150
1083628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어떤가요? 12 ㄱㄱ 2020/06/09 3,942
1083627 김밥 맛있게 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4 .. 2020/06/09 4,326
1083626 마지막 끈 놓지 않았다..싸이월드 대표 눈물의 호소 21 ........ 2020/06/09 4,199
1083625 사람 앞에두고 귓속말 하는 인간은 무슨 생각일까요? 1 싱싱 2020/06/09 1,582
1083624 아이 학교가 웃겨요.. 17 .. 2020/06/09 4,079
1083623 평촌 초등 아파트 추천. 6 브라운 2020/06/09 1,749
1083622 싸이월드 로그인 해보신 분~ 10 ㅇㅇ 2020/06/09 1,806
1083621 화분속에 지네같은 벌레가 생겼어요 3 화분 2020/06/09 3,908
1083620 장기요양급여 신청하게 되면 기초노령연금은 못받는건가요? 3 요양 2020/06/09 1,842
1083619 5년 넘게 수영장 다니면서 느낀 점 10 수영이 좋다.. 2020/06/09 5,759
1083618 sjsj가 어느정도급의 브랜드인가요? 6 2020/06/09 2,518
1083617 40대 중반 로스쿨은 그냥 꿈이죠? 15 뻘글 2020/06/09 3,815
1083616 중1 기상시간 2 중1 2020/06/09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