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만에 외식하러 간 후기

예민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20-06-08 10:37:53
저 집순이인 편인데도 요즘 쉽지 않네요.
1월부터 지금까지 두 아이 데리고
재택근무하며 삼시세끼 집밥 먹으며 살다보니
답답 우울 짜증이 마구 몰려와요 ㅜ

고민고민하다 백일만에 기분전환 삼아
중국음식점 코스요리 먹으러 갔는데요.
배달 짜장면 말고 거기서 갓 만든 거 먹고 싶어서요.
일부러 룸 예약하고 갔는데
음식 가지고 온 총각이 마스크를 안썼더라구요.
순간 놀라서
마스크 왜 안쓰셨냐고, 얼른 쓰시라고
차갑게 쏘아부쳤나봐요.
그 총각 본인도 놀라서 얼른 쓰고 왔는데
울아이들이 엄마 왜케 무섭게 말하냐고 ㅜ

코로나 이후로 넘 예민해지네요.
마스크 유무로 사람을 가리게 돼요.
괜찮다 싶었던 사람도 마스크 안쓰고 있거나
코로나 상관없이 만나자 그럼 실망하게 되구요.
님들도 그러신가요 ㅜ
IP : 211.59.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0.6.8 10:47 AM (112.154.xxx.63)

    저도 요새 짜장면 먹고싶은데
    어디 가서 먹는게 좋을까 몇시에 갈까 시뮬레이션 중이요..
    겨울방학하고 애들 데리고 한번 갔다왔어요
    그 힘으로 네다섯달 버텼는데, 이제 먹고싶네요
    저희 남편은 며칠전 양념갈비 먹고싶다고..ㅠ
    그동안 외식 한번도 안하고 포장배달만 몇번 했어요
    아.. 원글님 마음 구구절절 이해됩니다

  • 2. 윗님
    '20.6.8 10:58 AM (211.59.xxx.122)

    저는 일부러 개별 룸만 있는 식당 갔어요.
    음식 가져온 분, 주문 받고 계산해주신 분
    두 분만 밀접접촉자네요.
    외식, 이게 뭐라고 기분이 좀 좋아지는듯요 ㅎ

  • 3. ...
    '20.6.8 11:14 AM (182.172.xxx.27)

    저도 그동안 외식 한번도 못하고 살고 있네요..
    배달도 빵집에서 배달은 시켜봤는데,
    음식은...반조리 식품, 밀키트..이런거만요...
    지나가다 보면 식당에 손님들이 꽤 있어서, 괜찮을까...하다가도 제가 새가슴이라...

  • 4. 사람없을때
    '20.6.8 11:41 AM (175.208.xxx.235)

    전 식당 오픈시간보다 조금 일찍가서 식사 할수 있냐고 물어요.
    그럼 대부분 가능하다고 해요. 요새는 날씨가 좋아 야외석 있는 식당을 주로 가고요.
    메뉴 천천히 골라 주문해서 먹기 시작하면 손님들 하나둘 오기 시작하고, 저희 다 먹고 나오면 사람들 몰려 들어오기 시작하죠.
    술집도 애매한 시간에 갑니다.
    주말에 오후 4시즘 그럼 오픈 준비하는 술집들도 몇개 없어요.
    그래도 그 시간에 가서 치킨에 맥주 한잔 마시든가, 곱창에 소주한잔 마시든가.
    그리고 6시즘 술집에서 나와요. 거의 한, 테이블만 사람 차는 상태에서 외식하고 와요.

  • 5. ㅡㅡㅡㅡ
    '20.6.8 11:57 AM (106.252.xxx.121) - 삭제된댓글

    아니 왜 식당에서 일하면서 마스크를 안 쓸까요?
    프렌차이즈나 규모있는 좀 유명한 식당,
    대형 푸드코트 같은데는 관리가 되서인지
    가는데마다 마스크 잘 쓰고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376 4명 사상 음주운전 60대 '윤창호법 적용' 징역 8년 3 뉴스 2020/06/08 1,206
1083375 제가 생각하는 중개수수료가 맞는지 한번만 봐주실래요? 6 모르는 자 2020/06/08 877
1083374 사춘기 아들방 냄새가 줄었어요. 8 냄새 2020/06/08 5,350
1083373 회사 다니시는 분들 5 ..... 2020/06/08 1,564
1083372 카톡 메세지를 메일로 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완전 기계치.. 2020/06/08 1,322
1083371 등기부등본 보고 깜짝 놀랐어요. 11 전 집주인 2020/06/08 18,002
1083370 무릎 바깥쪽 통증이 심해요 4 통증 2020/06/08 1,432
1083369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궁금해서 질문이요~~ 5 ㅇㅇ 2020/06/08 2,284
1083368 오늘 국회 몇시에 열려요 ? 2 카라멜 2020/06/08 837
1083367 식세기 하부장에 매립하고 떼어낸 서랍은 버리시나요? 6 더워 2020/06/08 2,535
1083366 무선 마우스..유명 메이커와 아닌거 중 가성비 좋은것은? 5 마우스 2020/06/08 811
1083365 리치웨이서 구로 중국동포쉼터로 옮겨..확진자 8명 발생 3 ㅇㅇㅇ 2020/06/08 1,938
1083364 원래 선 나가면 주로 일 얘기, 취미 얘기만 하나요? 10 여름 2020/06/08 1,704
1083363 젊은 꼰대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9 ㅇㅇ 2020/06/08 1,851
1083362 50대되니 이제 두통이 7 456 2020/06/08 2,964
1083361 bts팬분들 22 옥사나 2020/06/08 2,359
1083360 전세 만기 전에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3 ㅇㅇ 2020/06/08 1,436
1083359 건선 치료 한의원이나 도움 받을수 있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2 ㅠㅠ 2020/06/08 1,082
1083358 1990년대 혹은 2000년 초반에 교육보험드신분 계신가요? 3 보험금 2020/06/08 1,074
1083357 옷사고 나서 인터넷가 쫙쫙 떨어질때.. 8 타이밍 2020/06/08 3,489
1083356 성교육처럼 아동학대교육 했으면 좋겠어요 6 ... 2020/06/08 920
1083355 오늘 여름처럼 덥네요 6 ... 2020/06/08 1,777
1083354 부동산 조언 좀 주세요. 10 막막.. 2020/06/08 2,618
1083353 어제 3000원 뜯긴 이야기... 4 안사 2020/06/08 2,950
1083352 제 남친이 엑스와이프와 당분간 같이 지낸다면? 65 망할쿨병 2020/06/08 2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