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식 투자 하자는 걸 제가 반대해서 안했거든요
전 주식때문에 돈 잃고 마음고생 하는 걸 봐왔고 이제
부부 둘다 퇴직하고 저금한 돈은 노후자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또 성향이 안졍 위주고 소심한 편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삼일마다 저때문에 돈을 못벌었다둥
말을 하니 기분도 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네요
성질 같아선 마음대로 하라고 몇천만원 던져주고 싶네요82 전문가님들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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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때문에
ㅇㅁ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20-06-08 10:08:03
IP : 119.71.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0.6.8 10:11 AM (116.125.xxx.199)저도 요즘 그래요
제동생이 주식으로 억단위 잃었고
동생이야 돈이 많으니 그깟 돈인데
저희는 없는돈으로
요즘 주식 못들어갔다고 절 원망해요2. 성향
'20.6.8 10:24 AM (144.138.xxx.169)말도 마세요.
그 주식때문에 평온한 집 있나 싶어요.
얼마나 남편이 저를 괴롭히는지 약 1달안에 2배가 된 주식 못 사게해서 애닳아 하는데 이러다 사람 몸 망가지겠다 싶어 결국 얼마 쥐어줬는데 투자 금액은 늘어나고
남편ㅌ성격이 하고 싶은건 꼭 해야 하는 성격이라 결국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있어요.
말려도 안되고 싸움은 엄청하고 82에서 주식해서 망한 스토리 나오는대로 다 읽게하고 있어요.
모든 현금을 다 가져감.
저 내려 놓았어요.
못하게 하면 저 사람 병 날것 같은데 어떻해요.
사람이 먼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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