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온라인수업 과제 체크 해주나요?

...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20-06-08 09:05:52
중1 아이 오늘 첫 등교일인데요.
주말에 밀린 학습지 몰아서 했어요.
그동안 온라인 수업 안밀리고 성실히 듣고 있었고 방송 보면서도 학습지 인쇄해서 열심히 쓰길래..... 전 학습지나 과제도 안빼먹고 제때 제때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ㅜㅜ
중간중간 빼먹고 안한게 있어서 주말에 다시 방송보면서 하네요. 휴...
남편은 일일이 과제 체크 안해줬다고 저한테 막 타박하고..
제가 초등 5학년 둘째 아들 과제는 직접 챙겼는데요.
중학생은 스스로 알아서 잘 하겠지 믿고 ..큰애는 안챙겼는데요.
중학생은 다들 본인이 알아서 하는 나이 아닌가요?
중학생도 과제 체크 해줘야 합니꽈?


IP : 39.7.xxx.2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9:08 AM (223.38.xxx.211)

    중2 딸아이 수행평가준비 혼자해요.
    중1부터 혼자 다했어요.
    필요한 학용품만 사다주구요.
    중학생이면 혼자해야죠.
    못해서 혼나거나 점수낮으면 본인이 정신차리겠죠.

  • 2.
    '20.6.8 9:10 AM (223.62.xxx.197)

    무슨 학습지가 따로 그리 많은가요?
    저희애학교는 그때그때 온라인폼이나
    교과서 문제에 답써서 사진찍어보내야 제출완료가 되는 터라....

    무슨 학습지인지 궁금하네요

  • 3. 중1
    '20.6.8 9:11 A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일일이 다 해주지 않는데
    (제가 과제 확인 안 했어요. 열받을까봐 ㅎㅎ)
    계속 주지시켜주고 있어요.
    네 스스로 할 일이다.
    수행 못 챙기면 네 손해다.
    중학생은 스스로 해야 한다 등등..

  • 4. ...
    '20.6.8 9:13 AM (27.100.xxx.140)

    주변보니 고딩도 엄마가 감시합디다

  • 5. ....
    '20.6.8 9:15 AM (39.7.xxx.213)

    학습지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영어는 학습지 프린트물이 작은 책분량이고요
    과학은 개념정리 칸 채우기나 문제 풀이 같은 내용...
    다른 과목둘도 양이 상당히 많고 수업을 성실히 들어야 작성할수 있는 내용들이였어요

  • 6. . .
    '20.6.8 9:16 AM (175.119.xxx.68)

    혼자하고 있어요
    국어논술숙제만 어떻게 해야 되나 하는데 글 쓰는데 소질이 없어서 도움을 못 주고 있어요.
    온라인수업에서 논술은 가르친것도 거의 없는데 이런 숙제낸다고 짜증만 냅니다.
    지인담임은 앞으로 개학하면 진도보다 수행평가위주로 갈거같다는데
    사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학원스탑중인데

  • 7. 어휴
    '20.6.8 9:17 AM (118.235.xxx.79)

    저도 주말에 보니 프린트가 몇백장은 되는 것 같아요 그때그때 바로 컴푸터로 보는 형성평가가 따로 있구요 교과서 문제도 풀라고 영상밑에 글 써놓았어요 그 영상 밑 글씨들을 못봐서 막판에 아주 쌩고생했구요 그냥 듣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다 수업내용 정리하고 거기다 문제 풀고 교과서 없는 내용도 혼자 생각해가며 문제도 풀고 정리도 해야하는건데 이거 오프라인 수업에선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이렇게까지 시킬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한시간 수업내용도 엄청 양이 많아서 내 보기엔 진짜 수업시간이라면 반의 반도 진도 못나갔을것 같아요

  • 8. ...
    '20.6.8 9:24 AM (121.142.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야무진 첫째고 딸이에요. 동생을 챙기다보니 아무래도 혼자서 잘 하는.. 매일 프린트 해서 수업 마무리 짓더라구요... 저희 아이 학교도 온라인 제출보다 개학후 제출이 많아서 안한 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 9. ...
    '20.6.8 9:26 AM (221.154.xxx.34)

    첫째 중1땐 수행평가 혼자챙겼고
    도움 필요하면(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기능같은거) 물어오고
    그랬는데 둘째 중1은 전혀 혼자하는 애가 아니어서
    온라인 초기 2주정도는 제가 붙어서 일일히 체크했어요.
    그러다 우리애 같은 애들이 또 있었던건지 담임샘이 매일
    과제물 사진 개인 카톡으로 제출 시작한 후엔 혼자 알아서 하는데 사실 선생님이 그많은 애들 과제 내용물까지 체크하시진 못하실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선생님 효과로 밀리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중1은 어려서 스스로 잘 챙기는애는 많지 않을거예요.

  • 10. 어휴
    '20.6.8 9:53 AM (112.154.xxx.63)

    저희 아들, 남자애 치고는 혼자 잘하는 아이고
    원글님댁 자제처럼 알아서 잘 듣고 출력해서 쓰고 하길래
    잘 하는 줄 알았네요..
    중2라 지난주 등교했는데 전날 숙제를 새벽3시까지..
    속에서 천불이ㅠㅠ
    지난주 3일 등교하고 이번주 다시 온라인인데
    제가 좀 챙겨 보려고요

  • 11. 점점
    '20.6.8 11:17 AM (1.237.xxx.233)

    초등5학년인데 혼자서 해요
    준비물만 사다주고..밀린숙제며 어제 발등에 불떨어져서 하다가 졸리다고 자더니 새벽6시에 일어나서 마저 하고 갔어요... 도와주는건 초등저학년때까지

  • 12. 고딩
    '20.6.8 11:51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미친듯이과제 열심히 했더니 그냥 쓰레기 였다고...
    학교 가고나서 다시 프린트물 나눠주면서 다시 해 오라고 했다고 그동안 올려준것과 똑같은것도 아님.
    진짜 뭐하자눈건지

  • 13. 중1맘
    '20.6.8 12:46 PM (220.122.xxx.58)

    남자애들이라 (그 중 꼼꼼히 챙기는 애들도 있겠지만) 안 챙기면 놓치는 부분이 생겨요.

    어쩔 수 없이 챙겨요. 어제 등교가방에 챙겨야할 목록들 3번 확인했어요.

  • 14. 중1맘
    '20.6.8 12:50 PM (220.122.xxx.58)

    저희애 선생님(아마 20대 후반이나 30대초반쯤 남선생님)은 학생들 반톡 공지 외에도

    학부모에게 문자를 보내요.

    과제 챙기고 공지를 확인해 보라고요. 그리고 학생들에게 숙지시키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469 국민연금 20개월 연체되면, 통장 압류되나요? 2 연금이요.... 2020/06/08 2,881
1083468 눈썹반영구 잘만하면 초대박이 터지네요 12 와... 2020/06/08 6,928
1083467 인간극장 ) 뒤바뀐 아들 편 현재 이야기 아시나요? 17 레전드 2020/06/08 18,200
1083466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 서비스 ?? 1 우편 2020/06/08 1,351
1083465 토마토를 먹은 후 3 에스텔82 2020/06/08 3,959
1083464 안동에 사시는 분 2 @@ 2020/06/08 1,079
1083463 고등 내신에서 예체능 과목 중요도? 2 고등 2020/06/08 1,726
1083462 고1 아이 친구를 못사귀어 우는데 너무 속상해요 17 오렌지 2020/06/08 6,274
1083461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 22 ㅇㅇ 2020/06/08 7,879
1083460 에어컨 틀었어요. 8 죽갔네 2020/06/08 2,028
1083459 화장품 샘플주는 남동생 여친... 10 ... 2020/06/08 4,200
1083458 브라바도 완전 똑똑하진 않은데.... 4 ... 2020/06/08 1,897
1083457 "쿠팡 때문에 가족 전원 코로나 확진"..계약.. 6 뉴스 2020/06/08 5,788
1083456 7월에 조카가 11 어디로 .... 2020/06/08 2,852
1083455 마스크 모으고 있는분 계신가요?....... 17 코로나싫어!.. 2020/06/08 7,656
1083454 라코스테 하얀 운동화 사고싶은데요 6 ㅇㅇ 2020/06/08 2,157
1083453 민주당 법사위원장 꼭 잡아주셔요 11 ******.. 2020/06/08 967
1083452 김밥쌀 용도의 시금치 3 무지개 2020/06/08 1,246
1083451 남편이 구강 치료를 받는데요 1 부인 2020/06/08 1,678
1083450 유학원 통해 영미권 대학 진행한 분 계세요~ ... 2020/06/08 598
1083449 마른 고1 남자아이 한약 먹이라고.... 6 엄마 2020/06/08 1,416
1083448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8 ㅡㅡ 2020/06/08 5,041
1083447 부부싸움에 화난다고 남편 노트북 던진여자 56 ... 2020/06/08 17,423
1083446 연예인 중에 순정만화 여주인공에 가장 가까운 얼굴 38 2020/06/08 6,627
1083445 여가부는 독립된 부서가 아니라 6 ... 2020/06/08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