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5층은 남향이라도 채광이 별로인가요?

남향 조회수 : 4,383
작성일 : 2020-06-08 08:47:42
정남향 아파트 5층인데요
생각보다 집이 환하지 않네요.
IP : 119.64.xxx.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향
    '20.6.8 8:49 AM (119.64.xxx.75)

    대신 밖은 더워도 집안은 꽤 선선하더라구요.
    맞바람 치게 문 열어 두면요

  • 2. ㅡㅡ
    '20.6.8 8:50 AM (111.118.xxx.150)

    로얄층이 괜히 나온 말 아니죠

  • 3. 앞에
    '20.6.8 8:50 AM (130.105.xxx.218) - 삭제된댓글

    있는 동이나 건물에 영함 받죠

  • 4. ㅇㅇ
    '20.6.8 8:51 AM (110.70.xxx.174)

    몇층짜리 아파트냐, 동간격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죠

  • 5.
    '20.6.8 8:52 AM (61.77.xxx.195)

    당연하죠
    경사진 지형이거나 앞동이 가려지면
    12층도 영향있어요

  • 6. 남향
    '20.6.8 8:55 AM (119.64.xxx.75)

    밖에서 봤을때 항상 햇볕 가리는 그늘이 없었어요.
    2차선 도로 앞으로 5층짜리 학교건물 있을 뿐이고요.
    지금은 여름에 접어들어 햇볕이 안드는건가 싶긴 한데 겨울에도 햇살이 깊이 들어오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향이 주는 쾌적함은 무시 못하겠지만요^^

  • 7. Aa
    '20.6.8 8:57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앞동이 있거나 다른 건물 있으면 그렇겠죠
    요즘은 또 고층으로 지어서 5층이면 중간도 안 되고 더 밑일
    가능성이 높으니

  • 8. 나는나
    '20.6.8 8:59 AM (39.118.xxx.220)

    여름이라 그래요. 겨울에는 해가 깊숙이 들어요. 저희는 4층같은 3층인데 고층이랑 채광면에서 별 차이 없어요. 앞에 가리는 건물 없어서인지..

  • 9. ... ..
    '20.6.8 9:01 AM (125.132.xxx.105)

    외국 오가며 정동향, 정서향에 살아봤어요. 정말 햇빛이 오전, 오후 온집을 가득 채우더라고요.
    반면에 정남향은 하루 종일 직사광선 없이 은은하게 빛이 들어와서 눈이 부시거나 하는 일이 없어요.
    정말 흥미로운건, 이건 과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화초를 보면 정남향이 가장 잘 되요.
    사람에게도 정남향이 가장 좋을 거 아닐까 싶어요.

  • 10. 서울
    '20.6.8 9:02 AM (119.64.xxx.75)

    서울에서 앞에 가리는 건물 없기도 드문데, 다른 동은 앞 옆동 그늘에 가려지더라고요. 남향이래도..
    이집은 항상 그늘에 가려지지 않고 앞 건물이 학교라 더 높아질 일 없고 다른 고층 들어올 일 없어서 택한거거든요

  • 11. ㅁㅇ
    '20.6.8 9:03 A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더 낮은 앞동인데도 겨울에 해 깊숙히 들어오고
    여름에 해 거의 안들어 오지만 환해요.
    앞에 건물 없이 훤해요.
    남향은 층이 상관없어요.
    앞에 건물이 있고 없고 차이가 커요.

  • 12. 원글
    '20.6.8 9:05 AM (119.64.xxx.75)

    저도 정동향은 여름에만 햇살 가득했어요 ㅠㅠ

    어쨌든 겨울에 덜춥고 여름에 덜 더운건 맞는거 같아요.

  • 13. 여름
    '20.6.8 9:06 AM (211.52.xxx.225)

    여름철 하지 때는 태양이 높이 떠서 남향은 빛이 깊숙히 안들어 옵니다. 요즘이요.
    동지때는 깊숙히 들어와요

  • 14. 여름
    '20.6.8 9:08 AM (211.52.xxx.225)

    빛이 안들어와도 환하기는 합니다. 동남,서남 향보다 남향 오니 식물들 때깔이 달라졌어요.

  • 15. ㅇㅇ
    '20.6.8 9:12 AM (1.243.xxx.254)

    남향집 식물 잘되고 사람은 우울증 사라져요

  • 16. ...
    '20.6.8 9:16 AM (116.122.xxx.15)

    윗님 식물이 잘 되는것과 우울증은 다른거네요
    남향과 우울증이 뭔 상관이랍니까?

  • 17. ..
    '20.6.8 9:18 A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남향에대한 환상들이 있는것같아요
    식물은 동향에서 가장잘자라요 봄 여름철의 오전 햇빛이 중요해서요
    그리고 우울증에도 동향의 아침햇빛이 가장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리고 여름에 남향은 서향보다는 아니지만 더워요
    전자제품없고 난방힘든 옛날에나 북향에 부엌을 두면서 절대적이었지 아파트는 양방향으로 해드는것도 중요해서 다 장단점이있어요

  • 18. ㅁㅁㅁㅁ
    '20.6.8 9:29 AM (119.70.xxx.213)

    요즘은 여름이라 정남향집은 해가 거의 안들어요
    여름에 해가 높이 뜨잖아요
    그-ㅐ3ㅓ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게 남향집의 장점이죠

  • 19. ㅁㅁㅁㅁ
    '20.6.8 9:32 AM (119.70.xxx.213)

    겨울엔 많이 깊이 들어옵니다
    해 각도 자체가 낮아서 들어올수밖에 없어요~

  • 20. ㅁㅁㅁㅁ
    '20.6.8 9:33 AM (119.70.xxx.213)

    저는 남동과 남에 베란다가 있는 구조의 집에서 살아봤는데
    남동보단 남쪽베란다에서 실물들이 잘자랐어요

  • 21. 남향
    '20.6.8 9:38 AM (39.117.xxx.138)

    햇볕이 여름엔 정오 무렵 한뼘만 베란다 근처 서성이다 나가고 ,겨울엔 아침부터 들기 시작해 정오쯤엔 3미터쯤 거실 깊숙하게 들어와요. 그래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하죠. 해 뜬 겨울 날에는 낮에 난방 안해도 25도 거뜬하고 베란다는 40도 육박ㅜㅜ
    남향 베란다에서 식물 키우면 겨울에 낮에 창문 열어둬야 하고 여름엔 햇빛 찾아 자리다툼해야 해요~식물에게는 은근 까다로운 환경이지만 사람에게는 아주 쾌적해요^^
    원글님, 겨울에 깊이 해 들어오지 않았다면 정남향이 아니라 틀어져 있을 수도 있어요.

  • 22. 정남향 살아요
    '20.6.8 9:48 AM (211.177.xxx.34)

    정남향은 계절 변화가 가장 커요.
    요즘처럼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베란다에 해가 안 들죠.
    겨울철에는 깊이 해가 들어오고요.
    그래서 정남향이 좋은 거랍니다.

  • 23. 맞아요
    '20.6.8 9:48 AM (211.208.xxx.116)

    사람에게는 남향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좋은데
    식물에게는 여름 빛이 약해서 빛을 좋아하는 것들이 잘 안자라고 죽어요
    율마, 산세베리아, 벤자민등등
    원글님 정냠향인데 겨울에 햇빛이 깊게 안 들어 오면 앞에 건물이 원글님네 일조권에 방해가 되는 겁니다.
    또한 여름에 햇빛이 깊게 안들어 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 24. 평수가
    '20.6.8 10:19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큰가요?
    전에 살던 집이 거실베란다에서 반대 부엌끝까지가 꽤 길었어요.
    정남향에 고층인데도 해가 깊숙이 안들어오고 약간 어두운 느낌이었죠.
    옆동 38평집에 갔더니 그집은 해가 반대편까지 들어와서 환하더라구요. 같은 아파트도 구조에 따라서 느낌이 다르대요.

    지금은 정동향인데 앞이 가리지 않으니 정말 환해요.11시까지 ㅎㅎ
    그리고는 은은한 햇빛이 되어서 좋아요.
    겨울엔 어둡고요. 겨울 두세달만 버티면 나머지는 좋더라구요.
    앞동은 남향이고 일층인데도 해가 얼마나 깊숙이 들어오는지 정말 밝고 화사해요.
    이동네는 햇빛이 동향이든 남향이든 들어오는 시간에는 눈부시게 환하고 찬란한 느낌을 줘서 이 집으로 이사왔어요.
    집마다 느낌이 다 다르니 꼭 보고 사야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064 남편하고 첫번째 만남 기억하세요? 8 응캬캬 2020/06/10 1,724
1084063 이번주 강화도로 1박2일 회사행사진행 11 직장 2020/06/10 1,546
1084062 브리타 쓰시는 분들 5 깨끗한물 2020/06/10 2,485
1084061 상추가 굉장히 많은데요... 18 푸르딩딩 2020/06/10 3,164
1084060 오이지 담글때요 4 또또맘 2020/06/10 1,328
1084059 코스트코 공세점 2 머그 2020/06/10 1,299
1084058 냉동 코다리로 맛있게 조림 하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3 요리 2020/06/10 1,166
1084057 줄잇는 아동학대에..법무부, 부모의 '자녀 체벌 금지' 추진 5 애ac 2020/06/10 1,305
1084056 방안에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 갔는데 갑자기 숨 쉬기가 힘들었어.. 3 갑자기 2020/06/10 1,818
1084055 이럴때 어떨거같으세요~펑예정 4 ** 2020/06/10 1,445
1084054 간단오이지하려고 30개샀는데 양념(?)은 50개 레시피대로 했네.. 2 ... 2020/06/10 1,063
1084053 출근때마다보면 스타벅스앞에 줄이... 5 ... 2020/06/10 2,907
1084052 [조언절실]백내장 시술 중 막이 찢어져서 다른 병원에서 시술 의료과실 2020/06/10 1,278
1084051 구미 일제잔재 1 ... 2020/06/10 722
1084050 어릴때 성격은 커서도 비슷한가요 3 강아쥐 2020/06/10 1,355
1084049 롯데월드 다녀온 원묵고 3학년 학생, 최종 '음성' 3 ... 2020/06/10 2,525
1084048 영어한문장 질문드려요 4 .. 2020/06/10 714
1084047 여자는 왜이렇게 애낳고 우울증에 많이 걸릴까요? 44 원인 2020/06/10 7,314
1084046 대구에서 서초고등학교 가는 법 좀 알려 주세요 14 지리 2020/06/10 1,214
1084045 산책시 자전거때문에 맘상했던거요 18 자전거 2020/06/10 2,549
1084044 마늘장아찌 처음에 재워둔 식초 버리고 새 식초 넣으시나요? 3 ㅇㅇ 2020/06/10 1,353
1084043 대선후보는 당대표 안해야죠 그러나 4 ㅇㅇ 2020/06/10 768
1084042 BBC 다큐멘터리보는데 왜놈들 이미지 메이킹에 왓 더........ 12 왜놈들 2020/06/10 1,777
1084041 쿠팡 안쓴지 열흘 9 .... 2020/06/10 1,862
1084040 마이크 들고 안내멘트할 때 맞는 표현은? 2 안내멘트 2020/06/10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