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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은 아닌데 난 오해를 잘받는경우?

. . .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20-06-08 07:09:11
갑자기 떠올랐어요

다른여자애들은 남자랑 단둘이 다녀도 둘이 사귀는사이네 그런말 안 떠도는데 전 유독 같이 몇번만 다녀도 사귄다 씨씨다 오해를 잘받았어요 내 옆에 여자친구가 같이 있었음에도 꼭 그런 오해를 받았어요

왜그런걸까요

전 얌전한 스타일이고 화장이짙거나 꾸미거나 그런쪽이랑은 거리가 멀었던 학생이었어요
IP : 125.177.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20.6.8 7:27 AM (58.231.xxx.192)

    행동을 그렇게 하겠죠

  • 2. . . .
    '20.6.8 7:32 AM (125.177.xxx.217)

    아 이런게 어릴때도 상처였어요
    난 사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데 저런 오해를 받았고
    심지어 제 옆에 늘 붙어다니는 친구도 뺏어가려고
    중학교때도 그러고 대학때도 그랬네요
    나서지않고 여성스럽고 조용하단 소리듣는 스타일이었어요
    친한 친구였는데 나중에 친구까지 뺏으려해서 어릴적 충격이었어요
    내가 뭘그리했는지 물어보고싶었지만 그럴용기도 없었고
    오히려 더 주눅이 들었던거 같아요 찌질하게

  • 3.
    '20.6.8 7:33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겠지요

  • 4. 아무래도
    '20.6.8 8:40 AM (182.208.xxx.58)

    활달한 친구들은 누구하고라도 쉽게쉽게 그냥 어울려 다니고 할 거라고 예상되는데
    여성스럽고 조용한 친구가 어쩌다 누구랑 있는 걸 보면
    특별한 관계라고 짐작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오빠는 같은 과 후배랑 씨씨였는데, 몇 년동안 아무도 몰랐어요. 그 후배가 완전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맨날 같이 밥먹고 다녀도 다들 그냥 선후배로만 봤던 거죠.ㅎ

  • 5. . . .
    '20.6.8 9:11 AM (125.177.xxx.217)

    넘 조심스럽게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댓글이어서 더 고맙구요

  • 6. 어머나
    '20.6.8 9:24 AM (182.208.xxx.58)

    온라인 댓글 쓰고 이렇게까지 좋은 피드백을 받다니..ㅎ
    정말 기분 좋고 감사하네요^^
    아마도 님이 섬세하고 좋은 친구여서
    다들 독점하고 싶어했을 것 같아요ㅎ

  • 7. ....
    '20.6.8 5:08 PM (125.177.xxx.217)

    독점하고 싶어서 그런거 같진 않아요

    제가 이유없이 싫었을수도 있겠죠

    중학교때 그 여자애는 샘이 많았거든요

    그러다가 대학가서 또 똑같은 일을 겪고

    제가 뭐가 문제가 있나 싶었어요....

    게다가 어쩌다가 누구랑 있는게 아니라 같은 팀 발표하는거여서 자주 보게된거였는데


    글서 잘 말을 안했죠.... 남자들이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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