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애기소리내는거

지금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20-06-08 01:23:08
발정났을때 내는소리인가요.
지금밖에서 내내 아이소리ㅜ
잠도못자겠네요.

포아핸즈보며 아기고양이 임보라도 해볼까 넘예쁘다 싶었는데
고양이들 애소리내는거 들으면 정떨어지고 무서워요
IP : 175.214.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8 1:29 AM (113.61.xxx.84)

    암컷 고양이가 발정이 나면 인간이 겪는 생리통의 100배만큼 아프다고 해요. 시도 때도 없이 발정이 나서 임신한 기간에도 또 중복으로 임신이 가능한 동물군이구요. 얼마나 힘들까요... 그래서 우는거니 부디 가엽게 여겨주세요.. 정떨어지고 무섭다고 하시니 적어봅니다..

  • 2. ㅇㅇㅇ
    '20.6.8 1:34 AM (39.7.xxx.66)

    소리에 민감한 여자분들이 두려워할만한 소리긴 하죠.
    저도 고양이 애호가지만 길고양이가 발정기때 내는 애기 소리같은 것도 기묘하고,
    늦은밤에 창밖에서 두 마리가 소리높여 사납게 다투는 소리가 들릴 때는 무슨 지옥에서 온 악마같은 느낌까지 들어요.

    옛부터 고양이가 요물이라고 한 말이, 외형과 행동이
    사랑스럽고 귀여우 먼서도 어느때는 돌변해 날카롭기도
    하고 때론 무신경 하기도 한...
    그런 다양하고 기이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서 온 게 아닌가 싶을만치요.

  • 3. 111
    '20.6.8 1:55 AM (14.45.xxx.213)

    길냥이만 세 마리 키우는데요 중성화수술 해주면 그런 소리 다시는 안냅니다. 세상 스윗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천사들이예요.

  • 4. ...
    '20.6.8 2:03 AM (119.64.xxx.92)

    근데 길냥이들은 발정나면 바로 임신하지않나요?
    중성화한 수컷 고양이도 싸울 때 똑같은 소리 내더라고요
    애기 낳은 암컷 고양이가 자기 자리에 와서 밥 훔쳐 먹으려고 하니까 위협하느라 엄청 웅앵하며 울 던데요
    저도 고양이 우는 소리 특히 밤에 들리는 소리 싫어 했는데
    길냥이들이랑 친해지니까 그 소리도 귀엽게 들려요 ㅋㅋ

  • 5. ...
    '20.6.8 2:35 AM (67.161.xxx.47)

    에고 아파서 우나보다 ㅠㅠ 데려가서 중성화 수술 해주고 싶네요. 암컷들은 그렇게 아프대요 ㅠㅠ

  • 6.
    '20.6.8 7:16 AM (1.225.xxx.142) - 삭제된댓글

    발정 ㅠ
    검색한번해보세요.그고통 ㅠ
    세상에길냥이가제일불쌍한동물같아요.
    캣맘들이그래서 티엔알시켜주잖아요.
    그러니좀 고마워합시다!!
    거기는 캣맘없나요.
    길냥이는생후4개월도 임신
    사람으로치면 숫컷 이놈저놈 강간당하다시피하다 임신반복 죽어요.
    숫컷생식기는 날카로운 돌기들있고
    암컷들 목덜미잡고 꼼짝못하게,
    서열순으로 강간 ㅜ
    중성화 티엔알시키면 조용해져요

  • 7. 몰랐네요
    '20.6.8 8:26 AM (49.143.xxx.114)

    주택이라 특히 늦은밤에 유난히 울때가 있어요.
    윗님 글 읽어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배고프다고 쓰레기통 옆으로 오는 길냥이도 많아요

  • 8. ㅇㅇ
    '20.6.8 8:43 AM (210.105.xxx.203)

    여름되면 아파트 단지에서 여러 마리가 심하게 우는 소리가 고층에까지 울려요. 저는 소리 들릴 때마다 조마조마 합니다. 저 소리 듣고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해코지라도 하고 민원이라도 넣을까봐요 ㅠ.ㅠ

  • 9. 아파트 길냥이
    '20.6.8 10:25 AM (118.218.xxx.85)

    밥주는데 7마리쯤 모여요.
    모두 중성화수술 마쳤어요,밥 줄 시간되면 모이는데 제일 어린 6개월쯤된 냐이가 등뒤에서 살며시 제몸을 부비대는 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밤에도 다시 나가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저희집에 19살이나20살쯤된 노견이 있어서 아직 집에서 키우지는 못하지만...
    베란다에서 나무타고 올라가며 노는 모습들등만 이따금 보고 있지요.

  • 10. 윗님와우
    '20.6.8 1:07 PM (116.41.xxx.141)

    진짜 리스펙입니다
    존경존경~

  • 11. ㅈㄴㅇ
    '20.6.8 1:58 PM (219.249.xxx.86)

    우우웅 하는 소리는 영역싸움이에요
    애들이 그런 소리내면 밖에 나가서 다 쫓아냅니다
    안그럼 계속 울고 싸우다가 죽기도 해요

  • 12. 유후
    '20.6.8 1:59 PM (219.249.xxx.86)

    빈 패트병 들고 나가서 바닥을 세게 내리치면 도망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463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는 말이 22 ㅇㅇ 2020/06/08 7,879
1083462 에어컨 틀었어요. 8 죽갔네 2020/06/08 2,028
1083461 화장품 샘플주는 남동생 여친... 10 ... 2020/06/08 4,199
1083460 브라바도 완전 똑똑하진 않은데.... 4 ... 2020/06/08 1,896
1083459 "쿠팡 때문에 가족 전원 코로나 확진"..계약.. 6 뉴스 2020/06/08 5,788
1083458 7월에 조카가 11 어디로 .... 2020/06/08 2,852
1083457 마스크 모으고 있는분 계신가요?....... 17 코로나싫어!.. 2020/06/08 7,656
1083456 라코스테 하얀 운동화 사고싶은데요 6 ㅇㅇ 2020/06/08 2,157
1083455 민주당 법사위원장 꼭 잡아주셔요 11 ******.. 2020/06/08 966
1083454 김밥쌀 용도의 시금치 3 무지개 2020/06/08 1,246
1083453 남편이 구강 치료를 받는데요 1 부인 2020/06/08 1,678
1083452 유학원 통해 영미권 대학 진행한 분 계세요~ ... 2020/06/08 598
1083451 마른 고1 남자아이 한약 먹이라고.... 6 엄마 2020/06/08 1,415
1083450 유퀴즈 보는데 치매시모 15년 모신 며느리 8 ㅡㅡ 2020/06/08 5,038
1083449 부부싸움에 화난다고 남편 노트북 던진여자 56 ... 2020/06/08 17,423
1083448 연예인 중에 순정만화 여주인공에 가장 가까운 얼굴 38 2020/06/08 6,627
1083447 여가부는 독립된 부서가 아니라 6 ... 2020/06/08 797
1083446 킥킥대고 웃을수있는 책 추천부탁드려요 20 ㅇㅇ 2020/06/08 1,714
1083445 1가구 2주택으로 4억짜리집 두 채 있으면 세금이 4 1가구 2020/06/08 3,263
1083444 덴탈마스크 써도 더운입김때문에 힘드네요 17 nnn 2020/06/08 3,747
1083443 중소기업 TV 어떤가요? 8 이뻐요 2020/06/08 1,245
1083442 구연산 헹구기 5 세탁기 2020/06/08 2,014
1083441 자영업으로 연1억버는게 6 ㅇㅇ 2020/06/08 2,954
1083440 창녕 그 9살 애기요 11 Vb 2020/06/08 4,777
1083439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라니???? 25 2020/06/08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