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힘들었을때 결혼했다고

ㅇㅇ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20-06-07 23:20:35

주변 아줌마들 유부녀들

학교 선배들 친구들 말들어보면

다들 그때 되게 힘들었는데 하필 그때 신랑을 만나서 결혼했다는 사람도 많고

두번째로 많은건 다들 친정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결혼했다는 사람

직장 관두고 싶어서 결혼했다는 사람..


의외로 막 사랑이 절정에 달했을때 결혼하거나

이런 낭만적인 케이스 하나도 없습니다.


다들 현실속의 커플들은 다 저렇게 결혼하드라구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7 11:22 PM (122.38.xxx.110)

    여기 하나 있는데요?
    가상현실 아니고 현실이구요.

  • 2. llll
    '20.6.7 11:25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지옥같은 친정벗어날라고 결혼했더니만. 또다른지옥이 ㅠ

  • 3. ㅇㅇ
    '20.6.7 11:37 PM (175.223.xxx.61)

    지옥에서 탈출할려다가
    또다른 지옥만난다는 얘기는 숱하게 들어봤어요.
    지극히 현실적이네요.

  • 4. ....
    '20.6.7 11:41 PM (221.157.xxx.127)

    실제로는 내가 바닥일때 이성을 만나지 말래요 좋은사람 만나기힘들다고

  • 5. ...
    '20.6.8 12:30 AM (125.132.xxx.90)

    글쎄요
    제 주변에는 저 포함 대부분 행복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예쁠 때 결혼했는데요
    그래서 큰소리없이 이혼안하고 다들 잘 사나봐요

  • 6. ...
    '20.6.8 12:35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모든타이밍이 잘 맞았어요
    친정에서 벗어나고싶은것도 컸는데 그 목적으로 남자를 객관적으로 보지못했다거나 흠결이 보이는데도 지나친건 아니었고.. 그런게 보였다면 전 안했을거예요.
    가정이 화목하지 못했던만큼 결혼한번의 선택이 얼마나 남은 평생의 질을 좌우할지 너무 잘 알기때문에...

    어떻게 독립할까 언제쯤 벗어날까 생각하던찰나 직장에서 만난 동료에게 서로 호감이있었고 남편이 마침 고백하고..또 만나보니 참 잘 맞는사람이고.. 그래서 결혼했죠...
    남편도 그때 힘든시기였어시 혼자였으면 견디기어려웠겠다고 하고 서로 우리결혼잘했다, 안만났음 어쩔뻔했나 하고 살고있습니다.ㅎ

  • 7. ...
    '20.6.8 12:39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모든타이밍이 잘 맞았어요
    친정에서 벗어나고싶은것도 컸는데 그 목적으로 남자를 객관적으로 보지못했다거나 흠결이 보이는데도 지나친건 아니었고.. 그런게 보였다면 전 안했을거예요.
    가정이 화목하지 못했던만큼 결혼한번의 선택이 얼마나 그 인생의 질을 좌우할지 너무 잘 알기때문에...

    어떻게 독립할까 언제쯤 벗어날까 생각하던찰나 직장에서 만난 동료에게 서로 호감이있었고 남편이 마침 고백하고..또 만나보니 참 잘 맞는사람이고.. 그래서 결혼했죠...
    서른초반 딱 결혼적령기이기도 했고요.
    남편도 그때 힘든시기였어시 혼자였으면 견디기어려웠겠다고 하고 서로 우리결혼잘했다, 안만났음 어쩔뻔했나 하고 살고있습니다.ㅎ

  • 8. ...
    '20.6.8 12:41 AM (1.253.xxx.54)

    모든타이밍이 잘 맞았어요
    친정에서 벗어나고싶은것도 컸는데 그 목적으로 남자를 객관적으로 보지못했다거나 흠결이 보이는데도 지나친건 아니었고.. 그런게 보였다면 전 안했을거예요. 
    가정이 화목하지 못했던만큼 결혼한번의 선택이 얼마나 그 인생의 질을 좌우할지 너무 잘 알기때문에...

    어떻게 독립할까 언제쯤 벗어날까 생각하던찰나 직장에서 만난 동료에게 서로 호감이있었고 남편이 마침 고백하고..또 만나보니 참 잘 맞는사람이고.. 그래서 결혼했죠...
    서른초반 딱 결혼적령기이기도 했고요.
    남편은 가정적 문제는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힘든시기였어시 그때 혼자였으면 견디기어려웠겠다고 하고 서로 우리결혼잘했다, 안만났음 어쩔뻔했나 하고 살고있습니다.ㅎ

  • 9. 자취시러
    '20.6.8 12:52 AM (175.208.xxx.230)

    혼자사는거 싫고
    더이상 자취하는거 싫었는데
    마침 사귀기 시작한 남자가 있었고
    나이도 적당했고
    결혼할만한 적당한 조건이었고. 직장 외모 성격 모두 적당ㅠ
    쓰고보니 낭만은 1도 없어보이지만
    그렇게 모든면에서 적당한게 운명이라봄ㅎ
    결혼 20년 사랑한다며 꿀뚝뚝 눈빛발사해주는 남편-지 기분좋을때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487 장인어른장모님 앞에서 반팔러닝만 입는거.. 66 ㅇㅇ 2020/06/08 6,116
1083486 손예진 2020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 선정 10 ........ 2020/06/08 6,540
1083485 세입자요구때 전세 무한연장 법안발의.. 25 할말없다 2020/06/08 3,551
1083484 콜라에 카페인이 들어 있나요 6 ........ 2020/06/08 1,429
1083483 이 인연 이제 쇠한 것이겠죠??? ㅠㅠ 9 sjan 2020/06/08 3,007
1083482 친정도 너무 자주 오면 부담스러운 나... 이상한가요? 9 ... 2020/06/08 3,611
1083481 특수프리랜서 재난지원금.소득감소 증명하는법 아시는분~! 7 코로나 2020/06/08 2,780
1083480 입금오류 7 안산 2020/06/08 1,082
1083479 싱크대 배수구 어떻게 관리하세요? 12 ... 2020/06/08 4,314
1083478 근로자의 연차 사용 6 연월차 사용.. 2020/06/08 1,272
1083477 걷기 운동하는 분들 옷 뭐 입으세요~ 8 .. 2020/06/08 3,308
1083476 겨드랑이가 총체적난국 1 .... 2020/06/08 3,801
1083475 진짜궁금. 정말 정신차리고공부하는 중1남아없나요?? 9 줌마 2020/06/08 1,391
1083474 메밀베개 물로 세척하기 11 메밀베개 2020/06/08 4,143
1083473 (도움절실) 에어컨 셀프청소 해보신 분 계신가요?? 7 에어컨이 뭔.. 2020/06/08 1,739
1083472 상속세로 이재용-워런 버핏 만남"..'프로젝트G' 공방.. 1 ㅇㅇ 2020/06/08 1,005
1083471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네요 고3 확진자 9 걱정 2020/06/08 6,989
1083470 바닷가에 왔는데 달이 왜 안보이죠? 4 새벽바다 2020/06/08 873
1083469 어제 깍두기를 담궜는데~~~~ 3 짜요 2020/06/08 1,799
1083468 국민연금 20개월 연체되면, 통장 압류되나요? 2 연금이요.... 2020/06/08 2,879
1083467 눈썹반영구 잘만하면 초대박이 터지네요 12 와... 2020/06/08 6,928
1083466 인간극장 ) 뒤바뀐 아들 편 현재 이야기 아시나요? 17 레전드 2020/06/08 18,198
1083465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 서비스 ?? 1 우편 2020/06/08 1,350
1083464 토마토를 먹은 후 3 에스텔82 2020/06/08 3,959
1083463 안동에 사시는 분 2 @@ 2020/06/08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