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르메스볼리드가 있는데 데일리로 드는게 맞나요?

여름이야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20-06-07 23:02:23
작년 에르메스볼리드를 생일선물로 기다렸다 받았어요 인기색상이라서요 ~
저는 다른 명품백은 종종 사왔지만 제게 에르메스 볼리드는 제일 비싼백이라
박스채 넣어두고 중요한날만 든게 2번뿐이네요ㅡㅡ
정작 데일리로들고 다니는건 비교도 안되게 저렴한 자딕앤볼테르백이나 구호에서 나온 천가방을 매일 드니ㆍ 동생이 언니는 집에 쌓인 명품백좀들어라고 타박을해서요ㆍ 프리미엄아울렛을 같이 갔는데 좀 꾸민 여자들이 모두 에르메스 들고있는거보고 언니는 누가보면 옳은 가방도 하나 없는줄 알겠다 그래서 글을 남기네요ㅡ 저는 가죽가방은 스크래치도 나고 왠지 아까워서 에르메스는 커녕 그보다 훨 저렴한 보테가도 시장갈때는 잘안들어요ㆍ
근데 다들 그렇게 에르메스 천삼백씩하는 그 가방도 데일리로 들고다니시나요? ㅠ 모셔두니 들일이없긴 한데 어떻게활용하시는지 궁금해서요 ㅡ
IP : 116.41.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주 들지요
    '20.6.7 11:04 PM (182.222.xxx.70)

    아끼다 @되거든요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저도 가볍고 만만한 가방 많이 들어요

  • 2. 아끼다
    '20.6.7 11:10 PM (202.166.xxx.154)

    아끼다 똥된는 거 맞구요. 많이 드세요. 볼리드가 린디보다 좀 더 가볍게 들긴 뭐하지만 저라면 하루라도 더 드는게 본전 뽑는 거라고 생각해요

  • 3.
    '20.6.7 11:12 PM (114.203.xxx.20)

    82에 에르메스 드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돈 있어도 천 대 가방 사기가 쉽나요
    근데 그렇게 신주단지 모시듯 할 거면
    안샀을 거 같아요

  • 4. ......
    '20.6.7 11:20 PM (182.229.xxx.26)

    그렇게 넣어둘거면 뭐하러 큰 돈 들여 사나요?22222

  • 5. .....
    '20.6.7 11:21 PM (220.76.xxx.197)

    명품백도 유행 다 있더라고요..
    한때 루이비통 스피디가 3초백이네 어쩌네 했는데
    요샌 거의 안 들잖아요..
    그것도 안 들다보먼 못 들게 됩니다..
    비싼 것일 수록 자주 써야 산 값 뽑는 거죠..

    개인적으로 전 나이 40인데 벌써 무거워서 천가방류만 들게 되네요 ㅠ
    옷장에 명품백은 몇 년 전부터 더이상 사지도 않고 들지도 않네요...

  • 6. ..
    '20.6.7 11:37 PM (223.39.xxx.52)

    린디 볼리드 다 데일리로 들어요
    켈리는 데일리 불편해서 못들구요.
    밝은색은 벽같은데 안긁히게 쪼끔 조심하고요..

    조금 닳더라도 아끼면 유행 지나고 기쁨도 덜하고 더 손해니까요.
    에르메스도 사이즈는 유행타더라구요...

    바닷가나 놀이공원처럼 애들 챙길일 많을때나
    바꿔 사용하구요.

    최근에는 작고 크로스도 되는게 편해서
    루이나 샤넬을 더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저는 거의 가죽가방 들긴 하네요..

  • 7. ㅇㅇ
    '20.6.8 12:28 AM (221.153.xxx.251)

    블리드 가벼워서 데일리로 잘들어요 저도 갖고있는 가방중 제일 비싼건데 맨날 그냥 꺼내놓고 들어서 가끔은 이래도 되나? 할때도 있지만 아끼다 똥된다 믿는편이고 써야 앞으로 더 좋은거 산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 8. ㅋㅋㅋㅋ
    '20.6.8 4:11 AM (178.196.xxx.159)

    아끼다 똥 되는 거 아는데 그래도 아끼게 되죠. 저는 비싼 거 절대 아닌 마음에 드는 가방 매일 들다가 헤져서 이제는 좀 차려입고 나가는 날에만 들어요. 그런데 연 2회는 좀 심하게 아끼시네요. 가죽제품도 오래 되면 삭아요. 도금도 벗겨지고. 적당히 아껴다며 들고 다니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966 사돈과 대화 할때 5 호칭 2020/06/10 2,902
1083965 우리강아지가 어리광일까요? 5 강아지 2020/06/10 1,188
1083964 생리전 라면 2개에 식빵2개 크림치즈 먹었어요. 6 폭팔중 2020/06/10 2,047
1083963 610 민주항쟁 기념식 10 ... 2020/06/10 670
1083962 팬티때문에 살이 검게 변하는 거 맞나요? 6 속옷 궁굼 2020/06/10 3,332
1083961 디자인회사 취업 2 ㅇㅇ 2020/06/10 992
1083960 저처럼 겁이많아서 하향지원 인생 16 ㅇㅇ 2020/06/10 3,561
1083959 [속보] 정세균 "공무원 부정수급 문제 매우 유감.. .. 12 당연 2020/06/10 2,580
1083958 대구에만 코로나 2차 지원금 지급하나봐요 11 .. 2020/06/10 2,265
1083957 부동산 지금이 마지막 불꽃인가요? 22 답답 2020/06/10 3,327
1083956 남편이 손발이 시리다고 해요ㅠ 3 갱년기 2020/06/10 997
1083955 아이들 실비랑 종합보험 들까하는데 좀 봐주시겠어요. 2 보험 2020/06/10 702
1083954 동현이는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40 와이 2020/06/10 29,010
1083953 6.10민주항쟁 기념식 중입니다 9 ... 2020/06/10 485
1083952 제주에서 4시20분 8 ... 2020/06/10 1,063
1083951 (펌) 정의기억연대 관계자 분의 글입니다. 34 소망 2020/06/10 1,612
1083950 과연 운동은 살을 빼주나. 52 ㅎㅎ 2020/06/10 5,687
1083949 저층인 분들 블라인드 하시나요 커튼 하시나요 10 저층,, 2020/06/10 3,312
1083948 이제 부터 전세값이 매매가를 추월할지도 모르겠네요 22 입법이 될지.. 2020/06/10 3,016
1083947 서울 코로나 무료 검사 해준다 해도 자진해서 받는사람 거의 없다.. 3 ,, 2020/06/10 1,434
1083946 지난 연애의 추억으로 살아요 2 청춘 2020/06/10 1,387
1083945 다른학교도 체육 하나요? 16 덥다 2020/06/10 1,338
1083944 다이어트 성공 중입니다~ 15 ㄱㄱㄱ 2020/06/10 3,779
1083943 회사에서 에어컨때문에 화냈던 기억 4 ㅇㅇ 2020/06/10 1,389
1083942 박혜경은 사우나에서 산다던데 19 . . . 2020/06/10 1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