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운전 할수 있을까요?
이제 연수 신청 할려고 하는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ㅠㅠ
쫄보에 면허도 엄청 쉽게 딸때 따논거라.. 할수있을지..
애둘 태우고 다녀야 하는데.. (나이는 39살 입니당)
운전 하는 사람이 젤 부럽네요 요즘은 ㅜ
1. ...
'20.6.7 10:53 PM (125.177.xxx.43)주차장 좋은 마트 자주 다니며 익혀보세요
2. ....
'20.6.7 10:55 PM (112.144.xxx.107)쉬울때 따셨으면 연수 많이 받으세요.
3. ...
'20.6.7 11:02 P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연수 많이 받으시고
동네 만만한데부터 다니세요
똑같은길 계속
익숙해지면 조금 더 가고, 조금 더 가고
나중에는 운전이 편안해질때가 와요
저도 운전 부담스럽고 하기싫어했는데
많이 하니 되더라구요4. ...
'20.6.7 11:24 PM (1.230.xxx.166)그럼요 할 수 있어요
돈 아깝다 생각지 마시고 연수받으시고요 10 시간 받고 모자란다 그럼 20시간 그래도 모자란다 그럼 더 받으세요
사고 내는 것 보다 훨 낫습니다
저는15 년 장롱면허에 연수 10시간씩 2번 받았고요
차 몰아야된다 생각함 스트레스로 전날 잠을 설치곤 했어요
길치라 가까운 길도 티맵 보면서 매번 모의주행으로 길 달달 외우고 다니고 정말 이러면서까지 내가 운전해야 싶었는데
어느 순간 운전해야하는 스트레스 보다 내가 운전해서 오는 편리함이 크게 오는 순간이 오더라구요5. 왕왕초보 홧팅
'20.6.7 11:30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두달 다되어가는 초보입니다
할수있어요
그맘 잘 알아요^^
무서워도 매일매일 하세요
전 펑펑 울기도 했어요
내가 바보같아서 시간이 지나니 많이
나아졌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주행은 잘하는데 이젠 주차가ㅠㅠ
안전운전하세요6. ..
'20.6.7 11:43 PM (211.36.xxx.54)주차가 어려워서 못하겠어요
주행은 하는데 ..7. 저도
'20.6.7 11:47 PM (1.237.xxx.2)운전하는걸로 봐서 원글님이라고 못할까요
더 잘하실겁니다.
금방 익숙해지세요~
반드시 기억하실건
무조건 천천히, 사고나면 그사람들이 책임져 주지않습니다. 답답하면 피해가겠죠
주차할때도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뒤에기다리고 있다고 급한마음 가지시면 당황해서 사고내요. 무조건 천천히.8. 그럼요
'20.6.7 11:53 PM (115.143.xxx.37)저희엄마 40넘어 면허따고 운전 시작하셨어요
처음에 엄마차타면 라디오도 켜면 혼나고
속도는 ㅎㅎ 제가 나가서 뛰는게 빠를것같은 수준이었는데
운전대 놓지 않고 꾸준히 하시니까 많이 느시더라고요
이제 칠순 가까우신데 여전히 잘 하셔요
이젠 힘드시다고 장거리는 안가시고 동네 아시는길 위주로 다니시긴하네요9. ...
'20.6.8 12:55 AM (110.12.xxx.88)ㅋㅋ저도 운전막 시작할때 생각하면
하루에 두번 사고 낸적도 있고요 주차하다 찧는건 그냥 생활이였어요 자다가 악동도 맨날 꾸고
그때는 운전을 안하고는 출근을 못해서ㅠ ㅋㅋㅋ
그때 제가 있기에 지금 김여사가 안된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ㅋ10. 3년차
'20.6.8 1:35 AM (58.232.xxx.191)연수 충분히 받으시고요........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요.
그후에
매일매일 가까운곳부터 돌고 돌고 하시다보면 잘 하실수있어요.
저희동네 최고 겁쟁이인 저도 잘 하고있습니다.11. ‥
'20.6.8 2:26 AM (122.36.xxx.160)유투브에 조보운전자들을 위한 채널 도움되니 찾아보세요‥주차팁 공식도 알려주고 신호에 대한 정보도 알려줘요. 저도 20년 장롱면허인데 작년부터 다시 운전 시도하고 있어요‥운전이 너무 무섭고 어렵지만 주저앉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어요.
12. oo
'20.6.8 6:55 AM (121.170.xxx.91)저도 39살부터 운전하기 시작했어요
운동신경 꽝이고 겁도 엄청 많아서 중고차사고 1년동안은 "내가 이걸 왜 샀나ㅠㅠ"하면서 한탄도 많이 했네요
주행은 1년반 넘어가니 자신감이 붙고요. 주차는 만만해진게 3년은 걸린거 같아요.
운전이 무섭긴 해도 재미있어서 계속 했더니 점점 늘어서 하와이, 캐나다 가서 렌트도 하고 독일에서는 아우토반에서 시속 200km까지도 밟아봤네요.
운전은 할수록 늘고요. 운전을 무서워하고 조심조심해야 사고도 안나는거같아요. 화이팅입니다!!13. ㅇㅇㅇ
'20.6.8 7:04 A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운전은 여기에 묻지마세요
여기는 처음 운전할때 여기저기 박고 다닌다고 조언하는곳입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돌팔매 맞아요
처음부터 사고가 안나야 10년20년 안나는거지
처음부터 잔사고라도 내는 사람은
큰사고 한번 크게내고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서 조금이라도 이력이 붙으면
보험 거절해요
사고는 내는 사람이 내거든요
처음 해보시고 못해먹겠으면 바로 때려치세요
가족을 위해서...14. 하면하는거죠
'20.6.8 8:46 AM (110.10.xxx.74)다 하는거다~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녀요.
저 장롱 20년차...나이도 많아요.
다들 그 나이에 왜하냐?애들 면허따라해서 얻어타라해서 열받아
장롱타파했어요.
남편도 운전안하고 애들도 30대 다되어가건만...관심없고...
저 식구들 몰래 운전연수해서 1년되어가네요.
마트서 화장지사고 생수사고..
요즘같은땐 수박도 사고...힛~그러고 다녀요.
사고는 내는 사람내요...동감하구요.
제 친정식구들 다 운전하는데..사고낸 경우 엄청 드물어요.
신호대기중 앞차가 뒤로 와서...(뭐 찾느랴 뒤로 밀림)박고...
어느 식당서 밥 잘먹고 가는데...주차중 박고 달아났다고 경찰서 연락?
블박봐도 나 아닌데?그런경우만 당해봤다고...
연수하기전에...길을 많이 알아놓으세요.
전 길을 몰라서...운전중 많이 헤매어요.그게 엄청 민폐 ㅠㅠ15. 흠
'20.6.8 9:58 AM (210.217.xxx.103)천천히 다니면 된다는 건 최악의 조언이라고 생각해요.
천천히 다니지 않을 만큼 연수 받고 연습해서 나오세요.
차는 살인도구고. 언제고 큰 사고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니셔야 하며.
천천히 다니는게 오히려 길의 흐름을 방해해서 그 차 피해 다니려다가 엉뚱한 사람들이 사고나며 피해보는데
천천히 다니라니. 이것처럼 이기적인 이야기는 없는 거 같아요.
연습 많이해서 나오세요.
부디. 제발.16. 50대
'20.6.8 10:23 AM (203.142.xxx.241)20대에 면허따고 죽~ 장농면허였다가
8년전에 소형차로 동네만 슬슬 다니다
3달 전부터 중형차로 본격 연수받아요. 강사는 남편..ㅠㅠ
월에 두번 장거리 뛰고
매주 토/일은 최소 30킬로미터 거리 왕복해요.
주행능력은 좋아졌는데.. 길 눈 어두운 문제..ㅠㅠ
머리나쁜 탓인데 남편은 제가 부주의 집중력부족이래요.ㅜ
아무튼 꾸준히 하면 늘어요. 전문강사한테 받으세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코스 딱 잡아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