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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소심이 중1 지금 토했어요...

어후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20-06-07 22:20:26
내일 오랜만에 등교라고 너무너무 학교가고 싶댔다가
한편으로 조금 맘이긴장된다더니
저녁잘먹고
좋아하는 예능 다 보고

동생이랑 이런저런 간식까지 다 먹고
잠들기직전에
갑자기 다 토하네요......

한번씩 잘 토해요
뭐만 좀 신경쓰면 속을 비워야되는데
먹는것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고딩까지 우찌생활할지
걱정입니다

내일 등교하는 중1, 초5,6 화이팅입니다.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20.6.7 10:31 PM (211.187.xxx.18)

    중학교 처음 가는거잖아요 애들도 얼마나 긴장되겠어요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2. 저희집 증1
    '20.6.7 10:34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갑자기 지금
    내일 제출 있다고 숙제 시작했어요.
    여태 뭐하다..@.@

    큰 아이 보니 마스크 계속 쓰는게 제일 힘들다네요.
    그래서 덴탈준비했고
    차가운 물 넉넉히 보내려고 합니다.

    중1 별거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해 주세요.
    너무 긴장했나봐요 ㅜㅜ

  • 3. ..
    '20.6.7 10:48 PM (118.223.xxx.43)

    많이 긴장되나봐요
    하루 갔다오면 훨씬 나아질거에요

  • 4. ㅇㅇ
    '20.6.7 10:52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집 중1은 밤새워 과제해야 한다더니 잠들었어요
    겨울방학부터 내내 밤낮이 바뀌어서 큰일이네요
    날씨 더운 데 마스크 쓰는 것도 걱정이고
    내일 교복이랑 체육복도 받아와야하는데
    저는 이래저래 너무 긴장이 되네요
    중1 화이팅!!

  • 5. 여기도 중1.
    '20.6.7 11:08 PM (125.191.xxx.231)

    우리집 중1은 가방이 터지네요.
    교과서.공책.과목별 준비물.코로나 대비 손소독제. 등등
    싸고 다시 꺼내서 또 싸고.
    긴장 반 승분 반 떨림 반. 기대 반...
    잠자러 좀 전에 들어가면서
    사랑한다고~하고 가네요~
    잘 지내고 오기를..내일 마지막 등교생들 화이팅!

  • 6. 엄마
    '20.6.7 11:11 PM (1.225.xxx.38)

    그러게요.가방이 완전군장 수준입니다 ㅜㅜ
    사물함 못쓰고 일주일 뒤 또 온라인을 해야하니말이지요.
    교과서 공책 필수위생키트 스케치북
    실내화주머니 물병 수저세트 등등등
    내일 데려다주려구요 ㅠㅠ

  • 7. 에구
    '20.6.7 11:13 PM (110.11.xxx.53)

    안쓰럽네요
    다들 힘들지만
    초1.중1.고1이 제일 힘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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