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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은 아닌데 죽고 싶도록 우울할 수 있나요??

무릎이 아파서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20-06-07 20:29:07
반월상연골파열 수술은 잘됐는데 재활하다가 염증이 생겨서 지팡이가 있어야 걸을 수 있어요. 하던 일도 쉬고 있고 가사일은 너무 힘들지만 아이들이 돕기는 해요. 지금 이 상황이 어찌 보면 중대한 위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사람이 제대로 못 걷는다는 불안감과 이대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쩌나, 그리고 강제로 금식을 해야만 해요. 하루에 500kcal만 먹고 버티고 있어요. 무릎이 너무 아프니까요. 이 글을 쓰면서도 너무 우울해요. 이젠 먹던 식욕억제제도 안 먹어요. 살고 싶지도 않고 ㅜㅜ 동네의사는 비만때문이라고 몰아세우고, 전 고통스럽고 그렇네요. 사람이 못 먹으면 서럽잖아요. 억지로 수영은 다니는데 진짜 그것도 아파요. 저 우울한게 당연한 건가요?? 눈물이 나요.
IP : 118.235.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6.7 8:33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힘내시고 회복만 신경쓰세요
    500칼로리면 진짜 한끼인데
    힘드시겠네요

  • 2. ㅜㅜ
    '20.6.7 8:33 PM (112.166.xxx.65)

    힘드시겠어요ㅡ 500칼로리라니.. 한 끼에 그렇다는 거죠???설마 하루에 그렇게 새모이만큼????

  • 3. ...
    '20.6.7 8:33 PM (27.100.xxx.140)

    힘내세요
    완쾌되시기 바래요

  • 4. 하루 종일
    '20.6.7 8:34 PM (118.235.xxx.136)

    그만큼 먹어요. 한약 두 봉은 제외한거구요.

  • 5. 코로나때문에
    '20.6.7 8:36 PM (118.235.xxx.136)

    수영장이 휴관해서 걷기운동 빡세게 하다가 덧난거라 더 서러워요. 그놈의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ㅜㅜ

  • 6. ㅇㅇㅇㅇ
    '20.6.7 8:37 PM (49.196.xxx.68)

    항우울제 처방 받으세요
    이미 중증..

  • 7. 금강석
    '20.6.7 8:41 PM (124.50.xxx.70)

    언제부터 우울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식욕억제제 부작용이 우울증입니다.

  • 8. 우울증은
    '20.6.7 8:53 PM (118.235.xxx.136)

    원래 있었는데 밤에 불면증에 듣는 안정제 먹을 정도였지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울고 통곡하고 자살충동이 올라오진 않았어요. 식욕억제제는 일주일 정도 먹었어요. 최근 한주는 안 먹었구요. 갑자기 더 무서워지네요.

  • 9. ㅇㅇㅇㅇ
    '20.6.7 8:56 PM (49.196.xxx.3)

    내일 병원가서 용량 늘려 오세요.
    항우울제 효과 좋아요, 옆에 가족들 생각해서 드세요.일주일만 지나면 낫습니다. 저도 매일 자살 생각하고 무표정 했는 데 아이가 3살 이였어서 시도는 안했죠, 약먹고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 10.
    '20.6.7 8:57 PM (220.84.xxx.19)

    식욕억제제부작용이 이리신지

  • 11. 약은 순한데
    '20.6.7 9:03 PM (118.235.xxx.136)

    큐시미아 2단계 먹었는데 악효는 그냥 그랬어요. 우울해서 입맛이 떨어진것 같아서 중단했거든요.

  • 12. 그정도면
    '20.6.7 9:15 PM (61.253.xxx.184)

    우울하죠. 저도 요새 그나마 안아픈데..얼마전까지 통증이 심했어요.. 우울해요..안살고 싶 ㅜ.ㅜ

  • 13. ㅁㅁㅁㅁ
    '20.6.7 9:57 PM (119.70.xxx.213)

    우울할만하네요
    본인의 우울함을 인정해주세요. 그럴수 있다고. 지금 상황에 그런 마음들수도 있는거라고. 하지만 좋아질 거라고.
    약의 도움 꼭 받으시고 효과없으면 다른약달라고 요구하세요 꼭요

  • 14. 무릎..
    '20.6.7 10:03 PM (222.117.xxx.12) - 삭제된댓글

    연골판 봉합하신건가요?
    절제하신건가요..?

  • 15. 연골판 절골술
    '20.6.7 10:11 PM (110.70.xxx.81)

    찢긴 연골을 다듬어 잘라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6. 무릎..
    '20.6.7 10:46 PM (222.117.xxx.12) - 삭제된댓글

    무릎은 다쳐서 수술해본 사람만 그마음 알아요..
    힘드시죠...
    불안하구요..
    시간이
    가면 좀 나아진대요..
    우리 기다려봐요..

  • 17. 약간
    '20.6.8 1:06 AM (1.224.xxx.155)

    그 마음 알것 같아요
    장기쪽 이상으로 간단?(의사들은 간단하다고 ㅠㅡㅠ) 한 수술하고 몸 컨디션은 안돌아오는데 오십견와서 왼팔이 안올라가는데
    정말 사는 맛이 반으로 줄던데요
    운동할맛도 집안일도 먹는것도 시들... 그러다 생각이 팔하나 아파도 이런데 다리아프면 더 서글프겠구나 이런 생각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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