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추로 뭐 해먹죠?

MM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20-06-07 18:41:32


서울인데 어제 재래시장 갔더니 부추가 
한단에 500원 단돈 500원이라 안 사고 올 수가 없어서 사왔어요.
사실 두 식구라 먹을 사람도 없는데
야채가 너무 싸서 안 사고 놔두는 게 어쩐지 죄짓는 거 같은
이상한 마음이 발동해서
가지도 6개에 1000원, 청오이 7개 1000, 아삭이고추 한봉지 1000 
이걸 다 집어 왔거든요.
그런데 저 부추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거 그냥 씻어서 얼려도 되나요?
부추를 뭐 해먹죠?

그리고 가지요
가지 가지고 물렁물렁하게 익혀서 양념 간단하게 한 거 같은데도 너무  맛있던 
기억이 있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거에요?
익혀서 간장, 마늘, 참기름으로 버무린 거에요?

또 청오이는 오리소박이 하는 거 아니죠?
IP : 222.110.xxx.2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추는
    '20.6.7 6:42 PM (61.253.xxx.184)

    시골출신인 저도 잘..요리하기 어렵더라구요.
    부추전은 맛없고, 겉절이는 잘못하고

    가지는 윤이련으로 유튜브 검색해 보세요...저도그걸로 해먹었어요

  • 2. 부추전
    '20.6.7 6:43 PM (49.1.xxx.95)

    초고추장에 찍어먹음 맛있어요
    삼겹살에 부추무침으로 같이 먹어도 맛있고

  • 3. ㅁㅁㅁㅁ
    '20.6.7 6:44 PM (119.70.xxx.213)

    와 뭐그리 싸요
    부추김치하세요

  • 4. 부추는
    '20.6.7 6:45 PM (125.180.xxx.52)

    청오이랑같이 무치던지 오이소박이하던지하면되고
    부추가 많으면 남겨서 전부치세요

  • 5. 부재료
    '20.6.7 6:46 PM (112.154.xxx.63)

    부추는 거의 부재료라서..
    부추부침개, 오이소박이, 중국식고기만두 (돼지고기랑 부추만 들어가는 만두) 이정도가 좀 많이 소비하는 메뉴같아요
    우리집 냉장고에도 부추 있는데ㅠㅠ
    씻어서 키친타올 길게 놓고 부추 올려서 돌돌 말아 지퍼백에 보관하시면 오래갑니다

  • 6. ...
    '20.6.7 6:49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작게 썰어서 냉동하기도 하지만 질겨져요.
    그냥 생으로 먹는데까지 먹다가 남으면
    부추전 부쳐서 냉동하세요.

  • 7. 저는
    '20.6.7 6:51 PM (223.38.xxx.97)

    부추전은 한없이 들어가요. 식초섞은 간장에 찍으면 진짜 맛있어요.

  • 8. ..
    '20.6.7 6:52 PM (49.169.xxx.133)

    부츠 샐러드. 상치랑 같이 오리엔탈 드레싱에서 먹어도 되고 부추나물로 먹어도 되고 양파랑 오이랑 고추장 무침..

  • 9.
    '20.6.7 6:52 PM (175.194.xxx.185)

    콩가루 묻혀서..쪄먹으면..
    한단은 금방인데여..

  • 10. ....
    '20.6.7 6:55 PM (119.192.xxx.82)

    씻어서 물기 좀 빼서 얼려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계란이랑 굴소스만 넣고 강한 불에 볶아먹어도 맛있고 부추전도 간단하게 해먹기 좋구요. 손질하는게 귀찮지 먹는건 요리 똥손인 저도 금방이더라구요.

  • 11.
    '20.6.7 6:55 PM (125.181.xxx.232)

    부추는 잘 물러서 빨리 먹어야 하더라구요.
    부추김치 담그던가 부추랑 달걀풀어서 볶아 드세요. 토마토 같이 볶아도 되고 그냥 달걀이랑 부추 잘라서 스크렘블 하듯이 볶고 참기름 한방울 뿌림 맛있어요.
    훈제오리 좋아하심 양파랑 부추 새콤달콤 무쳐서 곁들여 드셔도 좋구요.
    오이소박이 번거로우면 그냥 오이 한입 크기로 썰어서 샐러드처럼 무쳐드셔도 좋아요.

  • 12. 부추 나물
    '20.6.7 6:56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끓는 물에 부추를 시금치처럼 데쳐서 물기 빼고 조물주물 무쳐서 나물을 만들어요.
    잔치국수의 고명으로 사용해요.
    양파,파,멸치,다시마,간장,소주(멸치의 비린내 제거),설탕을 적당한 비울로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설탕이나 소주는 안넣어도 큰 차이는 없었고,단맛은 양파를 한개 더 넣으면
    건강에도 좋고 단맛도 나오고 좋더라구요)
    국수 삶아서 부추 나물,김,통깨정도 뿌려서 드시면 돼요.
    그리고 부추 김치 ,부추전,부추 녹즙이나 스무디 등등.
    계란찜이나 중국식 계란국에도 부추..다양한 전에 부처를 넣어도 맛있어요.

  • 13.
    '20.6.7 6:5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가지는 쪄서 굵게 찢어 갖은 양념에 무치던가
    4등분해 쪄서 양념간장 올려 먹으면 담백해요
    아니면 반 갈라 기름에 부쳐서 양념간장 올려 먹으면 맛있는데 기름도둑..
    가지가 기름 많이 먹어요

  • 14. 부추전
    '20.6.7 6:56 PM (175.193.xxx.206)

    어제 저녁에 부추전 해먹었어요. 부추를 한웅큼 들고 살짝 부침가루 적시듯 해서 넉넉히 넣음 되어요.

  • 15. ㅡㅡㅡㅡ
    '20.6.7 6:5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오이소박이랑 부추전.

  • 16. 부추 나물
    '20.6.7 6:5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끓는 물에 부추를 시금치처럼 데쳐서 물기 빼고 조물주물 무쳐서 나물을 만들어요.
    잔치국수의 고명으로 사용해요.
    양파,파,멸치,다시마,간장,소주(멸치의 비린내 제거),설탕을 적당한 비울로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설탕이나 소주는 안넣어도 큰 차이는 없었고,단맛은 양파를 한개 더 넣으면
    건강에도 좋고 단맛도 나오고 좋더라구요)
    국수 삶아서 부추 나물,김,통깨정도 뿌려서 드시면 돼요.
    꼬마김밥네 부추 나물을 넣는 맛집도 많아요.
    그 많은 부추가 나물을 만들면 금방 없어져요.
    그리고 부추 김치 ,부추전,부추 녹즙이나 스무디 등등.
    계란찜이나 중국식 계란국에도 부추..다양한 전에 부처를 넣어도 맛있어요

  • 17. 제가
    '20.6.7 6:57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부추전

    1. 계란 1개 소금간 적당히 해서 풀어요.
    2. 부추 한단 기준 4분의 1정도 썰어서 풀어놓은 계란에
    넣고 계란물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요.
    3. 팬에 기름 적당히 두르고 중약불에 부쳐요.
    4. 부추 숨이 죽고 한쪽면이 노릇하게 익은 듯 하면
    조심스럽게, 부추가 흩어지지 않도록 아주 조심스러우면서도
    빠르게 휙 뒤집어요.
    5. 뒤집은 면까지 노릇하게 익으면 끝.

    밀가루 하나도 안 들어간 부추전이예요.
    부추향과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계란 1개에 부추 4분의 1단이 딱 적당해요.
    계란은 익으면서 부추가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 정도만.

  • 18. 부추 나물
    '20.6.7 6:5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끓는 물에 부추를 시금치처럼 데쳐서 물기 빼고 조물주물 무쳐서 나물을 만들어요.
    잔치국수의 고명으로 사용해요.
    양파,파,멸치,다시마,간장,소주(멸치의 비린내 제거),설탕을 적당한 비울로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설탕이나 소주는 안넣어도 큰 차이는 없었고,단맛은 양파를 한개 더 넣으면
    건강에도 좋고 단맛도 나오고 좋더라구요)
    국수 삶아서 부추 나물,김,통깨정도 뿌려서 드시면 돼요.
    꼬마김밥네 부추 나물을 넣는 맛집도 많아요.
    그 많은 부추가 나물을 만들면 금방 없어져요.
    그리고 부추 김치 ,부추전,부추 녹즙이나 스무디 등등.
    계란찜이나 중국식 계란국에도 부추..다양한 전에 부처를 넣어도 맛있어요
    재첩국같은 조개국에도 부추.

  • 19. 부추나물
    '20.6.7 6:5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끓는 물에 부추를 시금치처럼 데쳐서 물기 빼고 조물주물 무쳐서 나물을 만들어요.
    잔치국수의 고명으로 사용해요.
    양파,파,멸치,다시마,간장,소주(멸치의 비린내 제거),설탕을 적당한 비울로
    넣고 육수를 만들어요.(설탕이나 소주는 안넣어도 큰 차이는 없었고,단맛은 양파를 한개 더 넣으면
    건강에도 좋고 단맛도 나오고 좋더라구요)
    국수 삶아서 부추 나물,김,통깨정도 뿌려서 드시면 돼요.
    꼬마김밥네 부추 나물을 넣는 맛집도 많아요.
    그 많은 부추가 나물을 만들면 금방 없어져요.
    그리고 부추 김치 ,부추전,부추 녹즙이나 스무디 등등.
    계란찜이나 중국식 계란국에도 부추..다양한 전에 부처를 넣어도 맛있어요
    재첩국같은 조개국에도 부추.
    계란말이

  • 20. ..
    '20.6.7 7:10 P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지난주에 그렇게 사서 가지밥하고 부추가득넣어 양념장만들어서 먹었어요 그리고 부추전도 같이 곁들이구요 부추로 두끼내내 실컷 먹었는데도 또 먹고싶어지네요

  • 21. ..
    '20.6.7 7:17 PM (211.110.xxx.9)

    저는 부추전, 고기 구워서 찍어먹을때 부추곁들이,오이하고 무쳐서 먹고, 그리고 부추만두 해먹었어요
    부추만두 반응이 젤 좋더라구요. 흐. 손 많이 가는건 알아가지고서리 ...

  • 22. rainforest
    '20.6.7 7:19 PM (183.98.xxx.81)

    저는 김치는 못 해서 부추전 해먹어요.
    두 사람이면 많이는 못 먹겠지만 한번 해보세요.
    부추 씻어서 5~6cm 길이로 썰고 고추나 양파 얇게 썰어넣어도 되고 없어도 무방. 부침가루 풀어서 썬 부추 넣고 국자로 한국자 떠서 20cm 정도로 작고 얇게 부치세요.
    시판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돼요.
    전 안 좋아하고 잘 못 부치는 저도 해요.

  • 23. 윤이지
    '20.6.7 7:34 PM (222.110.xxx.248)

    가지 무침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24. ...
    '20.6.7 7:42 PM (110.70.xxx.174)

    부추된장국(feat.버섯. 두부)
    진짜 시원~ 하고 맛있어요.
    보약 먹는 기분?

  • 25. 부추장아찌
    '20.6.7 7:46 PM (117.123.xxx.130)

    일반적인 장아찌 비율로 부추 장아찌 하고나면
    고기 먹을때마다 곁들여 싸먹기 좋아요
    다만 장아찌 국물은 끓여 식혀서 부어줘야 해요

  • 26.
    '20.6.7 7:58 PM (115.23.xxx.156) - 삭제된댓글

    부추전 청량고추넣고 부쳐먹음 넘 맛있어요

  • 27.
    '20.6.7 8:00 PM (115.23.xxx.156)

    부추전 청양고추넣고 부쳐먹음 맛있어요

  • 28. .........
    '20.6.7 8:07 PM (211.178.xxx.33)

    저는 한단 이면 2인식구 부추전해서 다먹어요

  • 29. 올리버
    '20.6.7 8:35 PM (125.182.xxx.65)

    부추잡채.오리고기 부추랑 같이 볶아먹기-오리랑 궁합이 찰떡.
    간장 설탕 식초 물1대 1대1해서 양념장 만들어 삼겹살이랑 같이 먹기.
    부추전.등등

  • 30. ...
    '20.6.7 10:15 PM (175.118.xxx.60)

    오늘 저녁에 부추한단을 부추전 3장으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부추를 1/2 로 잘라서 후라이팬 달궈서 기름 두르고 부추를 두껍게 깔고 밀가루에 오징어 잘게 썰어넣어 부추위에 조금씩 부어 부쳐먹었어요. 이렇게하면 한 단 순삭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045 설계사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자동차보험) 3 ... 2020/06/10 854
1084044 연끊은 올케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셨다네요 23 조문 2020/06/10 7,362
1084043 EBS 김지윤박사 넘 이쁘네요. 14 2020/06/10 4,622
1084042 노트8 쓰시는 분들 질문요 3 hap 2020/06/10 947
1084041 화이트 샌들 잘 신어질까요? 1 사고고민 2020/06/10 1,353
1084040 여자는 미용사 간호조무사 어린이집 교사 남자는 폰팔이 중고차상인.. 26 ,, 2020/06/10 7,608
1084039 킥보드 위험하지 않나요? 8 ... 2020/06/10 1,249
1084038 토지? 농지? 암튼 과세표준액이요 2 000 2020/06/10 1,188
1084037 연기자 김지석이 찐한멜로했음 19 2020/06/10 4,353
1084036 임대차 보호3법 다주택자들 부들부들 18 전세 2020/06/10 2,740
1084035 대체 애 손가락 지지는건 7 아니 2020/06/10 1,565
1084034 타학교 고등 수학 교과서 파일 볼수 있는 곳이 있나요? 4 고등 교과서.. 2020/06/10 757
1084033 쿠팡은 후기가 유독 긴데 이유가 있나요 7 동글이 2020/06/10 2,754
1084032 베트남 취업 아시는 분 4 취업 2020/06/10 1,254
1084031 알타리/총각김치 지금 담그기엔 너무 늦었을까요? 5 총각김치 2020/06/10 1,251
1084030 고등학교는 비평준이 좋지않나요 13 .... 2020/06/10 1,771
1084029 하이웨이스트 바지가 유행인가요? 1 .. 2020/06/10 1,006
1084028 마치 공무원 같은 단체 법세련 이수진 의원 또 고발 4 ... 2020/06/10 793
1084027 바닥매트 추천요~ 라떼 2020/06/10 546
1084026 이 세상에서 제일 복 받은 사람이 어떤 사람 같으세요? 6 2020/06/10 1,837
1084025 서울 말 탈수 있는곳 2 승마 2020/06/10 965
1084024 이경실은 딸과 따로 살까요? 26 ... 2020/06/10 16,732
1084023 친척 어르신이 연대 나온 의사였는데 중졸인 부인이랑 결혼했었죠 52 ,,, 2020/06/10 25,937
1084022 테팔 전기그릴 nora 2020/06/10 925
1084021 편의점 도시락 먹었어요 6 2020/06/10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