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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변 아무대나 보는 개
갑자기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0-06-07 17:59:45
2011년부터 가족이된 우리집 강아지 인데요 9살이니 노견이긴 한데 살이 좀 마니 쪄서 배가 퉁퉁한거랑 몸이 무거운지 빠릿하게 안뛰는거 빼고는 다 정상이거든요. 눈치빠삭하니 거의 능구렁이 수준입니다. 싸움 나는거 같거나 큰소리 나는데 잘 안가고 조카가 과격하게 노는데 근처에도 안가요. 따뜻한데나 폭신한 쿠션위 사람 다리 위에 꼭 앉구요. 근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오줌을 아무대나 싸요 화장실에 꼭 쌌는데 식탁밑에 방안에 라택스요위에.. 언니가 개를 데리고 와서 언니를 주인으로 알고 따르는데 언니가 최근에 임신해서 애기를 낳았거든요. 언니는 애기 챙기느라 강아지한테 신경을 못쓰고 다른 가족들이 이뻐해주는 데도 유독 언니 근처에 가서 쉬하고 똥싸고 합니다 왜 그런가요? 어디 글 읽어보니 몸이 아파도 그럴수 있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보이거든요 잘 먹고 잘싸고..
IP : 211.36.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언니
'20.6.7 6:04 PM (125.178.xxx.135)옆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면 비뇨기 계통으로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셔야겠어요.2. 유튜브보니
'20.6.7 6:04 PM (125.177.xxx.158)개가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활력이 없어지고 대소변을 못가리는거 늙은 증거에요
당황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3. 아 그래요?
'20.6.7 6:10 PM (211.36.xxx.218)화장실이 바로 옆인데 꼭 언니 옆에서만 싸길래 심술 부린다고 생각했거든요 예전에도 사람 있으면 화장실 가서 싸고 집에 아무도 없으면 아무대나 싸고 해서요.. 다시 가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여.
4. ㅇㅇ
'20.6.7 6:57 PM (175.127.xxx.153)9살이면 건강검진 한번 해주세요
겉으로 건강해보여도 어디 문제가 있을수도 있죠
사람 나이로 따지면 50이 넘었잖아요
살이 많이 쪘다면 슬개골에 문제 생겼을수도 있고
배가 빵빵한건 복부초음파를 받아보는게 좋죠5. 대화
'20.6.7 7:03 PM (125.129.xxx.49)자기 존재를 언니에게 계속 알리는 거예요.
서운 하다구요 . 이제는 언니 말고 다른 가족이 엄청 예뻐해줘서 마음의 주인을 바꾸어줘야 해요.
강아지들은 웅가나 오줌으로 표현 하더라구요
우리집도 강쥐가 삐지면 주방 발판에 응가 해놔요. 자기 존재를 알리는 거래요.6. ㅠ
'20.6.7 8:18 PM (210.99.xxx.244)저희개가 스트레스받으니 그러더라구요. 예전 아이가 아퍼 입원해 집을 자주 비우니 아무대나 소변을 보더리구요. 그러다 다시 함께 하니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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